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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9/2010. 15:31
NZ코리아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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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인 장폴 샤르트르(J.P Sartre, 1905~1980)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인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그는 무신론적 실존주의 철학자의 거두답게 종교, 특히 기독교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습니다.
인간은 종교적 가르침 없이도 충분히 선할 수 있다면서, 천국과 지옥에 관한 기독교의 교리를 강하게 비판 했습니다. 그의 주장에 영향을 받아 많은 젊은이가 교회를 떠났습니다.
샤르트르는 노년에 폐수종이라는 병에 걸렸습니다. 의사는 대 철학자 샤르트르에게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렸습니다. 그러자 샤르트르는 의사에게 욕을 하면서 물건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측은 대단한 철학을 정립한 노학자이기에 담담하고 품위있는 죽음을 맞이할 줄 알았는데, 보통사람보다 더 크게 반항하고 행패부리는 모습에 몹시 당황 했습니다. 그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면회를 제한시켜야 할 지경이었습니다.
얼마 후에 샤르트르는 죽었고 죽음 앞에서 보인 그의 태도가 알려지자 사람들은 매우 실망했습니다. 인간의 선한 의지와 자긍심을 주창한 대 철학자가 누구나 겪는 죽음 앞에서 그토록 두려워 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한 지방 신문기자는 그의 모습을 보고 “심판의 하나님을 만날 사실이 샤르트르를 공포로 몰아 넣어 그로 하여금 죽음을 그토록 거부하게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누군가가 ‘인생은 끝에서 부르는 노래’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은 영원한 삶의 그림자에 불과하며, 곧 거두어 들여야 하는 천막과 같습니다. 이를 깨닫고 죽음의 삶을 준비하는 지혜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시자 그 말씀을 문자적으로 들은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자신의 살을 먹지 않고 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 속에는 생명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자의 살과 피를 마신다는 것은 그분의 대속적 죽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흘린피는 죄인된 우리가 흘려야 할 피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대신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습니다.
인자의 피를 마시는 것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믿고 그 분을 영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자는 죄 용서를 받고 영원한 형벌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또한 마지막날에 부활합니다. 주님안에서 생명을 얻었기 때문에 부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달콤한 유혹을 끊어 버리고 성실하게 순종의 길로 가는 이유입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누릴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생각해 볼 여유가 필요합니다. 누구도 피할수 없는 마지막 날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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