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째 실종수사중인 오클랜드 여성

17일째 실종수사중인 오클랜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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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일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실종되었다. 이 여성은 레뮤에라 지역에 사는 32살의 뉴질랜드 주부로 7월1일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으며 현재 17일째 연락이 두절 되어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지난5 일에는 이 여성이 타고 다니던 차량이 해밀턴에서 발견되었으며 조사 결과 현금과 몇 가지 개인물품들만 나왔을 뿐 다른 단서들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의 핸드폰 또한 10일 가량 전부터 멈추어 아무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별거중이 었던 이 여성은 5살된 아들을 자주 찾아왔었으나 실종되기 이전 부터 방문 회수가 점차 줄었다고 이 여성의 남편은 전했으며, 경찰이 이 여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6월말부터 악화된 병으로 인해 병원을 자주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여성의 주변 이웃들을 대상으로 원한관계나 실종전의 행동이나 모습, 가족간의 관계 대해 조사중이며, 오클랜드와 해밀턴 인근 지역의 병원들을 상대로 방문 기록에 대해 조사중이다.

백인인 이 여성은 길갈색 머리에 얼굴이 하얀편이며 신장이 170cm, 중간 정도 체형이다.

사진 제공 (NZPA)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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