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레드 키위, 이번 주 첫 선 보인다!

NZ 레드 키위, 이번 주 첫 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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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키위 마니아들이 한 동안 기다렸던 레드 키위가 이번 주 안으로 마켓에 소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게 될 레드키위는 일반 키위와는 달리 속의 중심 부분이 빨간색이다.

   레드키위는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골드키위가 선보인 10년 뒤 후속 제품으로 개발되어 세계적인 기대를 얻고 있다.

   뉴질랜드 언론은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뉴질랜드 산 레드키위가 소비자들의 식탁위로 올라올 날이 이번 주로 성큼 다가왔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뉴질랜드 최대 농업 수출 회사인 Turners &Growers 에서는 1951년 처음으로 키위 과일을 브랜드화 하는 것에 성공했으며, 오는 15일은 키위과일이 본격적으로 생산화 된지 51년이 된다.

   Turners &Growers 회사의 제프 웨슬리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마켓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맛의 키위를 개발하기 원했다.”라며 레드키위을 개발하게 된 원인을 설명했다.

   골드 키위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250million 이상의 이윤을 얻고 있는데 레드 키위도 골드 키위와 같이 크게 성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 최대의 키위 브랜드를 개발하고 가장 많은 키위 품종을 보유하고 있는 제스프리(Zespri)는 레드키위의 대량 해외 수출을 위해 연구 중에 있으며, 조만간 전 세계인들도 레드 키위를 맛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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