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i 산업뉴스] 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에 9,429억 원 지원

[채널i 산업뉴스] 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에 9,429억 원 지원

0 개 2,381 노영례

(1) 산학연 네트워크 포럼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산업기술 유관기관협의체인 산학연 네트워크 포럼의 2015연차대회가 지난 9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포럼은 이날 신산업육성과 중소기업 성장촉진, 인재혁신, 규제혁신 등 산업기술 일자리 창출 4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산업기술로 일자리를’이라는 주제 아래 9개 분과로 나눠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괍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이정동 교수와 KBS 황응구PD 등이 연사로 나서 산업기술에 대한 유익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2)중기청 기술개발 지원 방향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중소기업청은 내년 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에 9,429억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효율성 위주의 범부처 기술개발 정책 방향에 따라 지난해 9,574억 원보다 약 1.5% 감소된 예산 규모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개발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수출과 고용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후속 사업화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중기청은 밝혔습니다.

 

 

(3)붐업 코리아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리포트>

 

최근 우리 산업계의 수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붐 업 코리아’ 수출상담회가 지난 8일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해외바이어 450개사와 국내 중소기업 1,450개사가 참여했습니다.

 

특히 한-중 FTA 발효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중국 업체의 눈에 띄였습니다.

 

국내 업체와 중국 바이어 모두 어느 때보다 더 의욕적인 모습입니다.

 

[인터뷰 - 배우주 애완용품 전문 업체 대표]

 

아무래도 중국이 대세이고, 시장 규모가 크다 보니까,  또 실제로 제품 문의도 중국에서 많이 오고 있어서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연휘 중국 화장품 제조·유통 업체 사장]

 

2008년에 설립 후 2012년부터 정식으로 한국의 우수한 경영자와 제조 관련 인사들을 초빙하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명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 기회를 더 넓히기 위해 왔습니다.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국내 동향을 살피는데 그쳤던 전과 달리 실제 계약 성사를 목적으로 한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뷰 - 조셉 캐나다 유아용품 판매업체 대표]

 

계약을 성사시키려고 왔고요. 이미 한 업체와 제품 생산을 놓고 논의를 했고, 이후 완제품을 보고 가격 등 세부 내용을 거쳐 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는 특히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국가를 초청해 수출상담의 질을 높였다는 평갑니다.

 

정부는 우리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감안해 모든 부처가 총력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