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예방 주사 수요 늘어나면서 예방 주사 공급 중단

수두 예방 주사 수요 늘어나면서 예방 주사 공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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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에게 치킨팍스로 알려진 수두 예방 주사 접종을 많이 하면서 뉴질랜드 내의 예방 주사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 제약회사는 치킨팍스 예방 주사인 바릴릭스의 재고가 없는 것으로 밝히며, 본사가 있는 벨기에에 긴급 공급을 요청하였으며, 2주 이내에 다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

이 제약 회사의 관계자는 최근들어 치킨팍스 예방 주사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 지난 해 이 시기쯤의 판매량보다 37%나 늘어났다고 밝히며, 많은 부모들이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이 회사의 예방 주사 제품 이외에 바리박스라는 다른 회사의 제품이 치킨팍스의 예방 주사로 공급되고 있으나, 12개월 이하의 아기에게는 권장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의 면역 예방 센터의 의료 관계자는 매년 겨울이 시작될 때부터 치킨팍스의 감염된 어린이들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밝히며, 부모들에게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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