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처리장 주변 주민들 지역 떠나기를 원해...

쓰레기 처리장 주변 주민들 지역 떠나기를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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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인한 철거물 쓰레기 처리장 주변에 사는 크라이스트처치 주민들이 쓰레기 매립이 추가로 5년 더 허용됨에 따라 이 지역을 떠나기를 원하고 있다.

벌우드 자원 회복 공원은 2010년 지진 이후 비상 통치권 하에서 쓰레기 처리장이 됐으며, 지금까지 350,000 톤의 잡석들이 버려져 쌓였으며 조용하던 그 근처는 도시에서 가장 번잡한 트럭 통행장소가 됐다.

카운실은 예상치 못한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이 매립지 사용을 5년 더 연장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매일 1000 여대에 이르는 트럭이 이 지역을 통과하고 있으며 또 다른 150,000 톤의 쓰레기가 재건 작업이 지속되는 동안 버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들은 밤에 잠을 잘 수 없고 한계점에 왔으며, 더 이상 살수 없고 이주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카운실은 속도제한, 시간 제한, 우회도로, 소음을 줄이기 위한 4m 담장 설치 등 쓰레기 처리장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다했다고 말했다.

주민들과 연계한 그룹과 현장 운영자들이 이러한 문제들을 토의할 예정이며, 지역 공동체 회의가 다음달로 계획됐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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