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최진혁, 쓰레기 변호사에서 탈피? 변화가 느껴지는 대사 TOP 3

‘저스티스’ 최진혁, 쓰레기 변호사에서 탈피? 변화가 느껴지는 대사 TOP 3

0 개 1,381 KoreaPost

 

(한국=GETITK.COM)   ‘저스티스’ 최진혁이 달라지고 있다. 쓰레기 변호사에서 탈피해 진실 앞에 정의로운 변호사로 거듭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황승기/ 제작 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에서 내적 변화를 겪고 있는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피해자에게 “쓰레기”라는 소리를 들었던 그가 장엔터 연쇄 살인, 실종 사건과 정진그룹 메탄올 중독 사건의 중심에서 점차 달라지고 있는 것. 이에 태경의 변화가 느껴지는 대사들을 되짚어봤다.

#1. “이제 알겠네. 남들이 그동안 나를 얼마나 재수 없게 봤는지”

재판 승소와 그에 따르는 대가를 위해서라면, 피해자들의 인격 모독에도 거리낌 없었던 태경. 오히려 “성폭행범이나 변호하는 나한테 혹시 정의감, 그딴 거 기대한 거야?”라며 무시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메탄올 중독 피해자들과 합의하려는 정진그룹 부회장 탁수호(박성훈)의 태도에 태경은 달라졌다.

합의금으로 5억을 제시한 정진 측 변호사는 “피해자 한 명이 최근에 쓰러진 건 아냐”는 태경의 질문에 “알 게 뭐야, 그딴 애가 쓰러졌든 말든”이라고 답했다. 여기서 이전 자신의 모습을 본 태경. “이제 알겠네. 남들이 그동안 나를 얼마나 재수 없게 봤는지”라는 씁쓸한 표정과 목소리에서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그의 내면이 느껴졌다.

#2. “웃기시겠지만 진실이요”

송우용(손현주) 회장과 수호가 비즈니스 관계라는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재판을 강행하기로 한 태경. 이에 수호는 “지금까지 송회장님과 했던 모든 계약 조건은 전부 무시하고, 처음부터 새롭게. 원하시는 거 있으십니까?”라며 새로운 거래를 제안했지만 태경은 단호했다. “원하는 거요? 웃기시겠지만 진실이요”라고 답한 것.

보상금보단 진실을 원하는 피해자들을 보며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의 특징이 뭔 줄 알아? 사람을 너무 쉽게 믿고, 너무 쉽게 감동한다”고 했던 태경은 이제 진실에 다가서려 하고 있다. 수호와 적이 돼버린 메탄올 재판의 결과가 궁금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3. “열심히 산 것밖에는 아무 잘못이 없는 애들이야”

태경은 송회장과 장영미(지혜원)가 만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고, 두 사람의 관계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7년 전부터 시작된 연쇄 살인, 실종 사건과 동생 이태주(김현목)의 죽음에 송회장과 영미가 관련돼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영미가 겁에 질려 아는 게 없다고 말하자 태경은 “열심히 산 것밖에는 아무 잘못이 없는 애들이야. 적어도 왜 그렇게 된 건지는 알아야 하잖아”라며 영미를 설득했다.

영미와 처음 만났을 때, “네가 무슨 일을 당했든 말든, 진실이 뭐든 간에 처음부터 결과는 정해져 있던 거”라며 그녀에게 상처를 입혔던 태경. 힘이 없다면 정의와 진실은 꿈꾸지 말라며, 비관적이었던 그가 이제는 정의와 진실을 위해 피해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KBS 2TV ‘저스티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겟잇케이 장은진 기자 / 사진 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겟잇케이 (GETITK),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전자여행허가(ETA)’ 13일부터 시범 운영

댓글 0 | 조회 3,016 | 2021.05.15
한국 법무부는 무비자 입국 한인 시민… 더보기

재외동포재단, 2021 재외동포 전문가 간담회 개최

댓글 0 | 조회 1,174 | 2021.05.13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 더보기

재외동포재단 2020년 조사·연구 결과보고서 발간

댓글 0 | 조회 1,202 | 2021.04.30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해… 더보기

강간 혐의 호주의 키위 Uber 운전자, 뉴질랜드로 추방 예정

댓글 0 | 조회 2,773 | 2021.01.23
뉴질랜드 태생의 Uber 운전자는 호… 더보기

대만 항공사, COVID-19 확진 뉴질랜드 조종사 해고

댓글 0 | 조회 4,059 | 2020.12.24
COVID-19를 대만에 들여온 혐의… 더보기

피지, 사이클론 '야사' 상륙으로 자연 재해 상태 선포

댓글 0 | 조회 1,849 | 2020.12.17
피지(Fiji)에 카테고리 5의 사이… 더보기

프랑스 령 폴리네시아, COVID-19 사망자 수 계속 증가

댓글 0 | 조회 2,033 | 2020.12.05
프랑스 령 폴리네시아에서 COVID-… 더보기

재외동포재단, ‘2020 영비즈니스리더포럼’ 온라인 개최

댓글 0 | 조회 1,059 | 2020.12.02
재외동포재단(김성곤 이사장)은 12월… 더보기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하이브리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려

댓글 0 | 조회 1,142 | 2020.12.01
동포사회 발전을 논의하는 ‘2020 … 더보기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행사 12월 1일 예정.

댓글 0 | 조회 1,344 | 2020.11.28
오는 12월 1일(화)부터 3일(목)… 더보기

재외언론인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임명에 “환영”

댓글 0 | 조회 1,530 | 2020.11.03
대한민국 정부가 2일(월) 더불어민주… 더보기

미래 대한민국 100년을 다짐하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성황리 폐막

댓글 0 | 조회 1,323 | 2019.10.25
지난 22일(화)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더보기

새로운 100년으로, 한상 비전 그리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막

댓글 0 | 조회 1,403 | 2019.10.23
세계 60여 개국 4,000여 명의 … 더보기

한반도 평화통일과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를 위한 노력 결의

댓글 0 | 조회 1,527 | 2019.10.05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가 3일간의… 더보기

전 세계 한인사회 리더 400여 명 모여 동포사회 발전 논의

댓글 0 | 조회 1,799 | 2019.10.03
2일 오후, 전 세계 80여 개국, … 더보기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와대에서 출범식 가져

댓글 0 | 조회 2,171 | 2019.10.01
9월 30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출… 더보기

해외 거주 재외동포 수 749만 3587명, 뉴질랜드는 ?

댓글 0 | 조회 5,265 | 2019.10.01
외교부는 외국에 체류 또는 거주하는 … 더보기

젊은이여 세계를 누벼라! 글로벌 한상의 노하우 대공개

댓글 0 | 조회 1,448 | 2019.09.27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 더보기

[화보] 신민아, 우아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독보적 분위기

댓글 0 | 조회 1,623 | 2019.09.18
(한국=GETITK.COM)​배우 신… 더보기

[화보] 제시카, 얼음공주의 시크한 매력으로 겨울 아우터 완벽 소화

댓글 0 | 조회 1,589 | 2019.09.17
(한국=GETITK.COM)​ 당​당… 더보기

[화보] 블랙핑크 제니, 사랑스러움과 시크함 공존하는 독보적 분위기

댓글 0 | 조회 2,502 | 2019.09.16
(한국=GETITK.COM)​블랙핑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