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 푸른 해’ 이이경-차학연, 총성 후 뒷 이야기는?…‘처절한 강지헌의 절규’

‘붉은 달 푸른 해’ 이이경-차학연, 총성 후 뒷 이야기는?…‘처절한 강지헌의 절규’

0 개 1,449 KoreaPost

 

(한국=GETITK.COM)   ‘붉은 달 푸른 해’ 이이경이 차학연을 향해 달려갔다. 차학연은 어떻게 됐을까.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연출 최정규/제작 메가몬스터)가 중반을 넘어서며 스토리 폭탄을 펑펑 터뜨리고 있다. 지난 1월 3일 방송된 25~26회에서는 급기야 주인공들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붉은 울음’의 정체가 밝혀지며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아동학대 가해자만을 대상으로 벌어진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 ‘붉은 울음’. ‘붉은 울음’은 누구보다 아이들을 좋아하던 청년 이은호(차학연)였다. 말간 얼굴로 햇살 같은 미소를 짓던 이은호가 연쇄 살인범이 된 것은, 그이 어린 시절을 잔혹하게 지배한 ‘아동학대’의 기억 때문이었다.

이은호는 한울센터 초대 원장 송재학이 운영했던 보육원 출신이다. 이은호는 그 곳에서 아주 어린 시절부터 처참한 학대를 당했다. 잊은 채 살던 학대의 기억을 떠올린 순간 이은호에게 다시 지옥이 시작됐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학대 당하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붉은 울음’이 됐다는 것이다.

이은호는 차우경을 인질 삼아 어릴 적 자신이 버려진 등대로 향했다. 그 곳에서 이은호는 마음 속 모든 울분을 쏟아내듯 토했고, 차우경에게 총구를 겨눴다. 강지헌(이이경), 전수영(남규리) 등 경찰들도 차우경을 구하고 이은호를 체포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왔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 ‘탕’하는 총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털썩 이은호가 쓰러진 장면을 끝으로 25~26회가 마무리됐다.

강지헌과 이은호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인연으로 얽힌 사이였다. 수년 전 소년A 사건으로 마주한 후, 이번 ‘붉은 울음’의 연쇄 살인사건으로도 계속해서 엮었다. 강지헌은 이은호에 대한 의심을 쉽게 거두지 못했고, 이은호는 그런 강지헌에게 단순한 적대감과는 다른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그렇기에 이은호가 쓰러진 순간 가장 먼저 달려간 이가 강지헌이었다. 그는 처절하게 이은호를 붙잡고 애원했다. 두 사람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다음 방송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붉은 달 푸른 해’ 제작진은 “오늘(9일) 방송되는 27~28회에서 총성이 울린 후, 강지헌과 이은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처절한 두 남자에게, 이를 연기할 이이경과 차학연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27~28회는 오늘(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겟잇케이 장은진 기자 / 사진 메가몬스터

 

Copyright ⓒ 겟잇케이 (GETITK),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ayli Gubbi 화산, 약 1만~1만2천년 만의 폭발

댓글 0 | 조회 689 | 10일전
2025년 11월 23일, 에티오피아… 더보기

한국 금융권 노린 대규모 사이버 공격…‘코리안 리크스’ 실체 드러나

댓글 0 | 조회 327 | 2025.11.26
글로벌 보안업체 비트디펜더(Bitde… 더보기

70대 여성 골퍼, 한 달에 홀인원 3번 기록… 확률 1조 9,500억 분의 1

댓글 0 | 조회 419 | 2025.11.09
영국 데본 출신 74세 여성 골퍼 린… 더보기

일 줄이려 환자 10명 살해한 독일 간호사 종신형

댓글 0 | 조회 849 | 2025.11.06
(베를린=연합뉴스) 독일에서 자신이 … 더보기

"계란이 보물처럼 든 Gyeran-ppang"…CNN '세계 50대 빵' 선정

댓글 0 | 조회 804 | 2025.10.20
(서울=연합뉴스) "계란빵 한 개마다… 더보기

금값 폭등, 왜 오르고 얼마나 더 갈까?

댓글 0 | 조회 1,095 | 2025.10.18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U… 더보기

중국, 트럼프의 100% 관세 위협에 “단호히 맞설 것” 선언

댓글 0 | 조회 921 | 2025.10.12
중국은 일요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더보기

호주 젊은 세대가 이끄는 음주 문화의 큰 변화

댓글 0 | 조회 1,103 | 2025.10.11
호주의 젊은 세대인 Z세대(Gen Z… 더보기

이스라엘-하마스 평화 합의 발표, '평화의 기회' 기대

댓글 0 | 조회 498 | 2025.10.09
세계 지도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 더보기

분열된 이스라엘, 10/7 공격 2주기 맞아 추모

댓글 0 | 조회 446 | 2025.10.07
이스라엘은 화요일(현지시간) 하마스의… 더보기

에베레스트산, 눈보라에 갇힌 수백 명의 등산객 구조

댓글 0 | 조회 989 | 2025.10.07
히말라야 지역에 갑작스러운 폭설과 폭… 더보기

브라질, 메탄올 중독 사건 후 칵테일 기피 확산

댓글 0 | 조회 644 | 2025.10.05
브라질에서 메탄올 중독 사건이 잇따라… 더보기

트럼프, 공개적으로 ‘Project 2025’ 수용

댓글 0 | 조회 522 | 2025.10.05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더보기

트럼프, 마약 카르텔과의 ‘무장 충돌’ 선언

댓글 0 | 조회 474 | 2025.10.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약 카… 더보기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 시작

댓글 0 | 조회 444 | 2025.10.02
미국 연방정부는 현지 시간으로 202… 더보기

인간 피부세포로 난자 만들었지만...

댓글 0 | 조회 428 | 2025.10.01
미국 오리건(Oregon)의 과학자들… 더보기

FBI 국장, NZ에서 소지가 불법인 3D 프린트 권총 선물

댓글 0 | 조회 675 | 2025.09.30
지난 7월 뉴질랜드를 방문한 카시 파… 더보기

호주 옵터스(Optus), '긴급전화 장애'는 인재

댓글 0 | 조회 522 | 2025.09.24
호주 통신사 옵터스가 긴급전화(000… 더보기

새 협정, 미국이 틱톡 이사회와 알고리즘 통제

댓글 0 | 조회 485 | 2025.09.21
미국 백악관은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 더보기

유럽 주요 공항 탑승시스템 업체 사이버공격에 차질

댓글 0 | 조회 574 | 2025.09.21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 더보기

이스라엘 국방장관, 대규모 공습 후 “가자는 불타고 있다”

댓글 0 | 조회 505 | 2025.09.16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가 화… 더보기

호주 대형 은행, ‘불법 행위’로 2억 4천만 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770 | 2025.09.16
호주의 한 대형 은행이 약 6만 5천… 더보기

러시아 동부 해안 7.4 지진 발생, 쓰나미 위협은 없어

댓글 0 | 조회 502 | 2025.09.13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러… 더보기

카지노 빚 2만7천 달러 회피하려다 크루즈선서 탈출 시도”

댓글 0 | 조회 910 | 2025.09.12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항구에서 도착한 … 더보기

독버섯으로 시부모 등 3명 살해한 호주 여성 종신형

댓글 0 | 조회 493 | 2025.09.09
(하노이=연합뉴스) 호주 전국을 떠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