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김명수, 원칙주의 판사 변신 “법원 현장보며 캐릭터 준비”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 원칙주의 판사 변신 “법원 현장보며 캐릭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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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etitk.com)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가 원칙주의 판사로 변신한다.

오는 5월 2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연출 곽정환, 극본 문유석, 제작 스튜디오앤뉴) 측은 24일 이름도, 얼굴도, 생활도 ‘바른’ 원칙주의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으로 변신한 김명수의 캐릭터 컷을 첫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김명수),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성동일),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다.

김명수가 연기하는 임바른은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초엘리트 판사. 우월한 비주얼에 섹시한 두뇌까지 지닌 넘사벽 능력의 소유자지만 출세에는 관심이 없는 혼자 놀기의 달인이다. 시니컬하지만 속내 깊은 ‘츤데레’ 면모에, 세상 바른 얼굴로 툭툭 나오는 ‘허당끼’가 사랑스러운 반전매력의 소유자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남다른 공감 능력을 지닌 ‘이상주의자’ 박차오름과 만나 사사건건 부딪치며 성장하게 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한층 깊어진 눈매와 ‘숨멎’을 유발하는 셔츠 핏이 시선을 강탈한다. ‘일상이 화보’인 원칙주의 꽃판사 다운 반듯한 슈트와 성숙해진 분위기는 김명수가 선보일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표정을 읽을 수 없는 얼굴과 법복을 입은 냉철한 분위기의 김명수는 원칙을 중시하는 ‘임바른’ 판사 그 자체. 화이트 셔츠 소매를 걷은 채 서류에 파묻혀 일하는 모습은 어른 남자의 ‘섹시美’를 발산하며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명수는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인다. 임바른과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위해 원작 소설을 여러 번 탐독하는가 하면 사소한 자세, 말투까지 섬세하게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김명수는 “법원 현장과 자연스럽게 동화되도록 노력했다”며 “직접 법원에 찾아가서 법정에서의 판사들의 모습을 보기도 하고, 민사사건, 형사사건, 배석판사 분들의 실제 생활 모습을 참고해 준비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임바른을 통해 겉보기와는 다른, 우리가 몰랐던 실제 판사들이 겪는 속사정과 또 다른 이야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은 “임바른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완성한 배우 김명수의 성숙해진 연기 변신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달라도 너무 다른 열혈 판사 박차오름과 원칙주의 판사 임바른의 고군분투와 성장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현실과 맞닿아 있는 새로운 법정물로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스 함무라비’의 중심이 될 ‘민사 44부’는 살인, 절도 등 형사 사건이 아닌 사람에 집중하는 민사 재판을 다룬다. 실제로 겪을 법한 현실적 사건을 중심으로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생생한 현실을 투영해 미처 깨닫지 못했던 다양한 삶의 얼굴을 보여줄 예정. 사람 냄새 가득한 민사재판부의 풍경은 때로는 씁쓸하고, 때로는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지난 1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한 ‘미스 함무라비’는 100% 사전 제작되며 오는 5월 21일 JTBC에서 밤 11시 첫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스튜디오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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