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자꾸 불러보고 싶은 ‘허준재’ 설렘의 순간들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자꾸 불러보고 싶은 ‘허준재’ 설렘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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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etitk.com)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안방 설렘 주의보를 발동시켰다.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이번 주 7-8회 방송을 앞두고 6일, 허준재(이민호)의 심쿵 유발 포인트를 공개했다. 극 중 허준재는 인어 심청(전지현)에게 겉으로는 냉정하게 대하지만 누구보다 심청을 아끼고 보호하는 인물로 안방 설렘을 증폭시키는 주요 장면들을 되짚어봤다.

준재는 첫눈을 보고 싶어 하는 청을 위해 스키장으로 향했고, 직접 스키 타는 법을 알려줬다. 그러나 청은 준재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무서운 속도로 아래로 질주했고, 놀란 준재는 더 빨리 내려가 청을 맞을 준비를 했다. 청은 준재의 품에 쓰러지듯 안겼고, 두 사람은 하얀 설원 위에 안착했다.

이때 준재는 “너, 내가 방금 네 목숨 살려준 거 알아, 몰라”라며 생색 아닌 생색을 내 귀여움을 배가시켰고 준재의 물음에 청은 신난다는 듯 “알아”라고 답했다. 나지막한 목소리로 “알아, 몰라”라고 말하는 준재의 물음에 대답을 거부하는 사람을 없을 터. 대답할 수밖에 없는 준재의 말투는 중독성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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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추적으로 청의 뒤를 밟은 준재는 청이 길거리에서 전단지 알바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리고 도로에 차를 세워놓고 감시를 하는 고용주에게 혼나고 있는 청을 보며 그 차를 주차관리과에 신고하고, 학생들에게 전단지 1장을 받아올 때마다 1000원을 주며 전단지 수거에 나섰고, 붕어빵과 목도리까지 안겨주는 등 청을 염탐했다.

그리고 준재는 청에게 전화번호를 달라며 접근하는 남자를 보며 전화를 걸었고, “전화번호 절대 알려주면 안 돼. 그런 놈들 집적대면 그냥 확 물어버려”라며 질투까지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츤츤사랑꾼’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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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청은 금식을 받고 공복 대기 상태가 되자 나라를 잃은 듯 힘없는 말투로 준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준재는 짬뽕 때문에 잠을 청하지 못하는 청의 슬픔을 받아주지 않고 전화를 끊어버렸으나, 이내 병원에 전화를 해 큰 소리쳤다.

결국 청은 아침 특식으로 짬뽕을 먹을 수 있게 됐고, 문 밖에서 청을 지켜보던 준재는 짬뽕을 한 입에 넣는 청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혹시라도 들킬까 숨을 죽이며 청을 바라보던 준재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 “뭐 하냐. 너 흐뭇해하냐?”라며 셀프 디스를 하다가도, 특식을 받고 전화하는 청에게 바쁘다며 차갑게 대하는 모습은 180도 다른 분위기를 발산하며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7일 수요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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