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수애 “작품 선택이유…이 팀의 일원이 되고 싶었다”

‘국가대표2′ 수애 “작품 선택이유…이 팀의 일원이 되고 싶었다”

0 개 4,982 KoreaPost

bf14c988f5ac86300553af3a6c056e86_1467836048_3484.jpg
 

(한국=getitk.com)  6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국가대표2’ (감독 김종현)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정식(제작보고회)이 열렸다. 이 자리에 주연배우 수애, 오달수,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와 연출을 맡은 김종현 감독이 자리했다.

영화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로 2009년 840만 관객을 모아 흥행했던 영화 ‘국가대표’ 후속편이다. 배우 수애는 전직 아이스아이키 팀의 에이스 ‘지원’ 역할을 맡았다.

국가대표 단복을 입은 수애와 배우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제가 아이스하키 선수라서 단복을 입고 나올 수 있었다. 의상을 입으니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운을 뗐다.

수애와 배우들은 3개월 동안 사전 훈련을 받았다. 이에 대해 “아이스하키가 처음 시도여서 배우 스태프가 고생하면서 찍었다”며 “아이스하키가 처음이라 복장착용에서 혈액순환도 안 됐다. 입고 벗고가 힘들어서 화장실 가기 힘들었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bf14c988f5ac86300553af3a6c056e86_1467836069_1562.jpg
 

수애는 작품 선택의 이유에 대해 “여배우들과 작업이 너무 하고 싶었다”며 “‘늘 나만 잘하면 돼’라는 생각이었다. 이 팀의 일원이었으면 하는 생각이었다. 예쁘게 나오는 건 저한테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해 영화 속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국가대표2’의 전편인 ‘국가대표’는 840만 관객을 모았다. 배우들에게 흥행 부담이 있을 법하다.

수애는 “부담 없이 시나리오를 접했다. 시나리오 보고 나니 내 것 같다는 느낌으로 선택했다”며 “전작과는 분명 다른 느낌의 색깔의 작품을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 그 영화의 힘입어 여러분의 사랑을 받기를 기원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종현 감독은 ‘국가대표2’에서 가장 아끼는 캐릭터로 수애가 맡은 ‘지원’ 캐릭터를 꼽았다.

감독은 “영화에서도 실제도 그렇고 전혀 다른 화합하지 않는 인물로 캐스팅했다. 전혀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시나리오 각색하면서 메인 주인공으로 있는 수애 씨의 복잡한 감정들 그런 것을 설계하려고 노력했다. 지원 역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북한에서 아이스하키 선수 역할을 한 친구”라며 “2003년 아이모리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면서, 북한 출신이라 남한에서 태극마크를 달기 힘든 그런 상황이다. 수애 씨가 맡은 역할이 영화의 주요 테마”라고 말해 영화의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영화 ‘국가대표2’는 8월 11일 개봉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최은희 사진기자

 

Copyright ⓒ 겟잇케이 (getitk.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ayli Gubbi 화산, 약 1만~1만2천년 만의 폭발

댓글 0 | 조회 688 | 9일전
2025년 11월 23일, 에티오피아… 더보기

한국 금융권 노린 대규모 사이버 공격…‘코리안 리크스’ 실체 드러나

댓글 0 | 조회 326 | 2025.11.26
글로벌 보안업체 비트디펜더(Bitde… 더보기

70대 여성 골퍼, 한 달에 홀인원 3번 기록… 확률 1조 9,500억 분의 1

댓글 0 | 조회 416 | 2025.11.09
영국 데본 출신 74세 여성 골퍼 린… 더보기

일 줄이려 환자 10명 살해한 독일 간호사 종신형

댓글 0 | 조회 847 | 2025.11.06
(베를린=연합뉴스) 독일에서 자신이 … 더보기

"계란이 보물처럼 든 Gyeran-ppang"…CNN '세계 50대 빵' 선정

댓글 0 | 조회 804 | 2025.10.20
(서울=연합뉴스) "계란빵 한 개마다… 더보기

금값 폭등, 왜 오르고 얼마나 더 갈까?

댓글 0 | 조회 1,095 | 2025.10.18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U… 더보기

중국, 트럼프의 100% 관세 위협에 “단호히 맞설 것” 선언

댓글 0 | 조회 920 | 2025.10.12
중국은 일요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더보기

호주 젊은 세대가 이끄는 음주 문화의 큰 변화

댓글 0 | 조회 1,103 | 2025.10.11
호주의 젊은 세대인 Z세대(Gen Z… 더보기

이스라엘-하마스 평화 합의 발표, '평화의 기회' 기대

댓글 0 | 조회 498 | 2025.10.09
세계 지도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 더보기

분열된 이스라엘, 10/7 공격 2주기 맞아 추모

댓글 0 | 조회 446 | 2025.10.07
이스라엘은 화요일(현지시간) 하마스의… 더보기

에베레스트산, 눈보라에 갇힌 수백 명의 등산객 구조

댓글 0 | 조회 988 | 2025.10.07
히말라야 지역에 갑작스러운 폭설과 폭… 더보기

브라질, 메탄올 중독 사건 후 칵테일 기피 확산

댓글 0 | 조회 643 | 2025.10.05
브라질에서 메탄올 중독 사건이 잇따라… 더보기

트럼프, 공개적으로 ‘Project 2025’ 수용

댓글 0 | 조회 522 | 2025.10.05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더보기

트럼프, 마약 카르텔과의 ‘무장 충돌’ 선언

댓글 0 | 조회 474 | 2025.10.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약 카… 더보기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 시작

댓글 0 | 조회 443 | 2025.10.02
미국 연방정부는 현지 시간으로 202… 더보기

인간 피부세포로 난자 만들었지만...

댓글 0 | 조회 428 | 2025.10.01
미국 오리건(Oregon)의 과학자들… 더보기

FBI 국장, NZ에서 소지가 불법인 3D 프린트 권총 선물

댓글 0 | 조회 674 | 2025.09.30
지난 7월 뉴질랜드를 방문한 카시 파… 더보기

호주 옵터스(Optus), '긴급전화 장애'는 인재

댓글 0 | 조회 521 | 2025.09.24
호주 통신사 옵터스가 긴급전화(000… 더보기

새 협정, 미국이 틱톡 이사회와 알고리즘 통제

댓글 0 | 조회 485 | 2025.09.21
미국 백악관은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 더보기

유럽 주요 공항 탑승시스템 업체 사이버공격에 차질

댓글 0 | 조회 574 | 2025.09.21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 더보기

이스라엘 국방장관, 대규모 공습 후 “가자는 불타고 있다”

댓글 0 | 조회 505 | 2025.09.16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가 화… 더보기

호주 대형 은행, ‘불법 행위’로 2억 4천만 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769 | 2025.09.16
호주의 한 대형 은행이 약 6만 5천… 더보기

러시아 동부 해안 7.4 지진 발생, 쓰나미 위협은 없어

댓글 0 | 조회 502 | 2025.09.13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러… 더보기

카지노 빚 2만7천 달러 회피하려다 크루즈선서 탈출 시도”

댓글 0 | 조회 910 | 2025.09.12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항구에서 도착한 … 더보기

독버섯으로 시부모 등 3명 살해한 호주 여성 종신형

댓글 0 | 조회 493 | 2025.09.09
(하노이=연합뉴스) 호주 전국을 떠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