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이주하는 뉴질랜드인 역대 최대

해외로 이주하는 뉴질랜드인 역대 최대

0 개 7,270 JJW

높은 생활비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에 버티기 힘든 뉴질랜드인들이 더 나은 기회와 높은 수입, 삶의 질을 위해 뉴질랜드를 떠나고 있다.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이민 순유출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5만명 선을 넘어섰다.  


매주 뉴질랜드로 귀국하는 키위보다 떠나는 뉴질랜드인들이 1,000명이 넘는다는 얘기다.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은 이웃 나라 호주로 떠났다. 고물가가 지속되고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태즈먼 해를 건너는 키위들의 행렬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916822fdf569cfe875b23068c8cdd85_1718168215_6742.png
 

고물가와 경제 침체에 뉴질랜드 떠난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지난 1년 동안 12개월 이상 장기 거주 목적으로 뉴질랜드를 떠난 뉴질랜드 시민권자는 전년 대비 38% 급증한 7만8,200명이고, 반대로 장기 거주 목적으로 뉴질랜드에 돌아온 뉴질랜드 시민권자는 전년 대비 2% 감소한 2만5,800명으로, 그 차이는 약 5만2,500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이민 순유출이 5만명 선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는 매주 입국하는 시민권자보다 떠나는 시민권자가 1,000명이나 더 많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2년 2월로 연간 4만4,000명의 이민 순유출을 나타냈다.


연간 7만8,200명의 이민 출국도 2021년 2월말 기준 연간 7만2,400명의 종전 최고치를 넘는 새로운 기록이다. 


출국한 시민권자 7만8,200명 중 18~30세의 젊은층이 39.5%인 3만900명으로 주류를 이루었다.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이민 순유출은 3월말 기준 2002~2013년 연간 평균 2만6,800명을 기록했고 2014~2019년 6,800명을 나타냈다. 


ASB의 마크 스미스(Mark Smith) 이코노미스트는 해외로 이주하는 많은 뉴질랜드인들은 기술이 있으면서 예상 수입이 있는 젊은이들일 것으로 추측했다.


스미스 이코노미스트는 “뉴질랜드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사람들이 수요가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해외 경험의 관점에서도 해외 이주를 고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최신 이민자 수치는 뉴질랜드 경제의 장기 침체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로 이주하는 많은 뉴질랜드인들은 호주와 영국으로 떠났을 것이다”며 “이들 나라의 경제도 비슷한 도전을 받고 있지만 뉴질랜드보다 약간 나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일부는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이민 수요로 인한 것으로 진단했다.


뉴질랜드인의 두뇌 유출은 뉴질랜드 경제를 좀먹는 효과를 미칠 것이라는 경고이다.


스미스 이코노미스트는 “뉴질랜드의 생산성은 팬데믹 이후 최악의 상황이다”며 “여기에 많은 생산적인 인재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일찍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달 22일 시장 전망대로 기준금리를 5.5%로 동결했다. 


하지만 공식 예상 최고금리를 5.6%에서 5.65%로 0.0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논의했다며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1∼3%를 상회하고 있으며, 국내 서비스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HSB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폴 블록샴(Paul Bloxham)은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며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이 위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앙은행 예측에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내년 4분기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나오지만, 블록샴은 올해 말부터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로 이주하는 뉴질랜드인 절반 이상은 호주행


통계청의 테심 아일랜드(Tehseem Island) 인구지표 매니저는 “이민 변화는 뉴질랜드와 세계 다른 나라들의 상대적인 경제 및 노동 시장, 이민 정책에 따라 발생한다”며 “최신 추정치에 따르면 해외로 이주하는 뉴질랜드인의 절반 이상은 호주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작년 9월말 기준 1년 동안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온 이민자 수가 1만8,200명이고 반대인 경우가 4만2,200명으로 2만4,000명의 순유출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9월말 기준 1년 동안의 1만1,000명에 비해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통계청은 또한 작년 9월말 기준 1년 동안 해외로 이주한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53%는 호주로 갔다고 설명했다.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주한 많은 키위들은 페이스북이나 틱톡 같은 소셜 미디어에 호주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대한 근황을 올린다.


그 가운데 제씨 캠벨(Jesse Campbell, 26세)은 호주에서의 삶의 질이 뉴질랜드에서보다 10배나 높다고 얘기한다.


생활비는 낮고 임금은 높으며 기회가 많고 날씨까지 좋다는 것이다.


그는 “뉴질랜드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며 “솔직히 현재 삶의 질은 호주가 뉴질랜드보다 낫고,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호주로 이주하는 이유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친 생활비와 임금 등 뉴질랜드에서 사람들이 생활하기 힘들다”고 푸념했다.


호주 멜버른으로 이주한 키야 아리아나(Kiyah Ariana)는 호주 이주가 그녀의 인생에서 힘든 결정이었지만 가치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녀는 파트너의 수입만으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전업주부로 지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키위 페이지 라트클리프(Paige Ratcliffe)는 호주로 이주하여 마침내 매일 신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키위들의 엑소더스 막을 뾰족한 대책 없어


뉴질랜드인들의 호주행은 오래된 현상이고 구조적인 문제로 정부가 단기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 실정이다.


두 나라의 임금 격차나 주택 구입 가능도 등을 단기간에 좁힐 수는 없는 것이다.


양국 간의 이주 동향을 보면 항상 뉴질랜드에서 역조를 보인 가운데 2004~2013년 매년 평균 약 3만명을 나타냈고, 2014~2019년 약 3,000명으로 줄었으나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형편이다.


호주는 최근 경찰관, 간호사 등 자국내 인력이 부족한 직종에 뉴질랜드인을 대상으로 고임금 등을 제시하면서 적극적인 구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뉴질랜드간호사협회는 뉴질랜드 정부의 공공 인력 감축 시행과 맞물려 호주쪽의 적극적인 구인 공세로 많은 뉴질랜드 간호사들을 호주에게 잃게 될 것을 우려했다.


호주 정부는 일부 비자 규정을 강화해 이민자 유입을 규제하면서도 뉴질랜드 시민권자에게는 작년 7월부터 호주에서 4년 이상 거주할 경우 영주권자가 되지 않더라도 바로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다.


당시 호주의 새로운 시민권 경로 시행이 키위들의 호주행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있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호주 시민권 취득이 제한을 받는 시기에도 키위들의 호주행은 지속됐고 시민권 완화가 결정적인 요소가 되진 않을 것이다”고 주장한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호주 시민권 변화로 더 많은 이민을 초래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호주 이주의 장애물이 하나 더 제거된 상황에서 최근 경제력이 호주 쪽으로 기울면서 키위들의 호주행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 뉴질랜드와 호주간 분기별 경제성장률 비교 

2916822fdf569cfe875b23068c8cdd85_1718168399_5377.png
 

뉴질랜드의 경제성장률(GDP)은 최근 5개 분기 가운데 4개 분기에서 하락하며 경제 침체를 맞고 있다.


반면에 호주의 경제성장률은 작년 말까지 5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행 기준금리는 뉴질랜드가 5.5%로 호주의 4.35%보다 높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그 동안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더욱 높게 인상한 결과이다.


주택가격은 뉴질랜드가 호주보다 더욱 심한 등락을 경험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평균 집값은 2021년 하반기의 정점에 비해 아직 14% 정도 낮은 수준이지만 호주의 집값은 2022년 최고치에 다시 근접하고 있다.


실업률은 3월말 현재 뉴질랜드에서 4.3%이고 호주에서는 3.8%를 기록했다.


고용시장은 뉴질랜드가 더욱 빠르게 냉각되어 올 연말 실업률이 5.3%까지 오르고 호주에서는 4.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탈뉴질랜드 행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로 이주하는 뉴질랜드인 이상으로 해외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이 급증하면서 구직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경제 침체로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구인 광고는 30% 줄었다.


경제 전문가들은 “높은 물가, 고금리,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뉴질랜드 국민들은 이제 높은 실업률과 함께 기대 인플레이션보다 낮은 임금인상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한다.



비시민권자 포함 전체 이민 출국도 사상 최고


뉴질랜드 시민권자와 비시민권자를 합친 전체 연간 이민 출국도 역대 최고를 나타냈다.


3월말 기준 지난 1년 동안 12개월 이상 장기 거주 목적으로 뉴질랜드를 떠난 시민권자 7만8,200명과 비시민권자 4만9,600명을 합친 12만7,800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비시민권자의 출국은 전년 대비 22% 늘었다.


스미스 이코노미스트는 3월말 현재 시민권자와 비시민권자를 합쳐 11만1,100명의 연간 전체 순이민이 뉴질랜드 경제 침체와 이민정책 강화로 6만5,000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건축 분야와 신규 이민자들에 필요한 내구재를 판매하는 소매업체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통계청은 이민자 입국은 작년 12월 연간 이민자 입국이 24만4,800명일때 정점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월말 기준 1년 동안 뉴질랜드에 입국한 시민권자는 2만5,800명이고 비시민권자는 21만3,200명으로 전체 입국자는 23만9,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전체 순이민은 비시민권자의 순유입 16만3,600명에서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순유출 5만2,500명을 차감한 11만1,100명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비시민권자의 순유입 16만3,600명은 2023년 3월의 10만5,000명에서 55.8% 급증한 것이다.


이는 또한 코로나19 이전의 3월 평균 4만7,600명보다 휠씬 높은 수준이다.


입국한 이민자를 국적별로 보면 인도가 4만9,80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필리핀(3만1,900명), 중국(2만6,800명), 뉴질랜드(2만5,800명), 피지(1만700명), 남아프리카공화국(7,800명), 스리랑카(6,900명) 순이었다.


지난 1년 동안 출국한 이민자는 중국이 8,100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호주(5,000명), 영국(4,900명), 인도(4,800명), 미국(3,100명) 순이었다.


월별 기준으로 보면 지난 3월 이민자 입국은 2만800명으로 2023년 3월에 비해 17% 감소한 반면에 이민자 출국은 1만6,300명으로 작년 3월에 비해 98%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순이민은 4,500명으로 작년 3월 1만6,800명에 비해 줄었다.


지금이 내 집 마련 최적기?

댓글 0 | 조회 2,207 | 2025.06.11
내 집을 장만할 계획이 있다면 지금 실행하라. 많은 전문가들이 생애 첫 집 구매자들에게 주는 조언이다.요즘 주택 구매 환경이 주택 구매자들에게 절호의 기회를 주고… 더보기

강아지 팔며 ‘iTunes 기프트 카드’ 원하면?

댓글 0 | 조회 889 | 2025.06.11
세상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일상생활 대부분을 스마트폰으로 하게 되자 디지털 환경을 악용한 갖가지 사기 사건도 덩달아 늘면서 안 그래도 팍팍한 우리 삶에 걱정거리가…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의 폭풍: 교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은 어디로?

댓글 0 | 조회 3,592 | 2025.05.30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거센 격동을 겪고 있다.정부의 새로운 주택 정책, 급변하는 금리, 경제적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부동산 지형이 전면… 더보기

여성 노동계의 거센 반발 산 임금평등법 개정

댓글 0 | 조회 1,037 | 2025.05.28
지난 7일 국회에서 긴급 통과된 개정 임금평등법이 여성 노동계에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성 근로자 비율이 높은 사회복지, 보건, 교육 등과 같은 부문… 더보기

스마트폰 “함부로 버리거나 팔면…”

댓글 0 | 조회 1,332 | 2025.05.28
인류 문명이 21세기로 들어선 뒤 최고의 발명품으로 스마트폰을 꼽는 경우가 많다.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명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등장한 지 겨우 20여 년 만에 다… 더보기

해외투자 세제 개정해야

댓글 0 | 조회 1,573 | 2025.05.14
외국주식과 같은 해외투자에 대한 뉴질랜드 세제가 너무 복잡하고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높다. 국경을 넘는 투자가 용이해졌고 점차 보편화되면서 뉴질랜드 투자… 더보기

미국행보다 더 비싼 국내선 요금

댓글 0 | 조회 2,566 | 2025.05.13
최근 Air NZ의 국내선 항공요금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요 도시가 아닌 지역 노선에서 요금이 과도하다는… 더보기

노숙인들이 급격히 늘어난 이유

댓글 0 | 조회 4,980 | 2025.04.23
최근 거리나 공원, 자동차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그러나 정부는 비상주택에 지내고 있는 사람들이 줄었다며 관련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 더보기

서머타임, 앞으로도 유지할까?

댓글 0 | 조회 4,467 | 2025.04.23
지난 4월 6일(일) 새벽에 ‘서머타임(Summer time, ST)’ 적용이 끝나면서 시계가 한 시간 전의 ‘표준시’로 돌아갔다.매년 서머타임이 시작되거나 끝날… 더보기

AI 시대가 온다: 일자리의 변화와 우리의 대응 전략

댓글 0 | 조회 1,681 | 2025.04.22
1. AI 시대의 도래와 현재 기술 발전 현황 (2023~2025)인공지능(AI)이 더 이상 공상과학 속 미래 기술이 아닌, 우리 일상의 중심 화두가 되었다. 특… 더보기

이웃과의 전쟁 – 크로스 리스 부동산

댓글 0 | 조회 4,367 | 2025.04.09
뉴질랜드의 부동산 소유 형태는 크게 프리홀드(freehold)와 크로스 리스(cross lease)로 구분된다. 프리홀드는 토지와 그 위에 지어진 건물을 소유하는… 더보기

터널 끝, 서서히 비추는 회복의 빛 - <2025년 1분기 뉴질랜드 경제 진단>

댓글 0 | 조회 2,637 | 2025.04.08
2025년 1월부터 3월 말까지 뉴질랜드 경제는 지난해 경험한 경기침체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도 주요 지표에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024년 3분기에 –1.1… 더보기

올화이츠, 16년 만에 월드컵 재도전

댓글 0 | 조회 1,092 | 2025.04.08
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인 ‘올화이츠(All Whites)’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올화이츠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더보기

트럼프 비판 외교관 해임에 관한 공방

댓글 0 | 조회 2,268 | 2025.03.26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발언을 한 영국 주재 대사관의 필 고프(Phil Goff) 고등판무관에 대해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더보기

교도소 관리는 누가? 교정부 or 갱단

댓글 0 | 조회 1,958 | 2025.03.25
3월 초 뉴질랜드 교도소에 대한 보고서가 언론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교도소를 실제로는 갱단이 장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에 대해 ‘교정부(Department of… 더보기

부실하게 지어지는 주택들

댓글 0 | 조회 5,390 | 2025.03.12
지난 2021년 당시 노동당 정부와 야당이었던 국민당이 주택 위기를 겪고 있는 대도시에 타운하우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빠르게 지을 수 있는 주택공급법을 공동 … 더보기

태즈먼해 깜짝 등장한 중국 군함들

댓글 0 | 조회 1,881 | 2025.03.11
- 실탄 훈련에 국제선 여객기 우회 소동- 최근 쿡제도 사태와 맞물려 경각심 최고조 지난 2월 20일과 21일 뉴질랜드와 호주 언론은, 양국 사이의 바다인 ‘태즈… 더보기

총리가 나에게 코인 투자를 권했다?

댓글 0 | 조회 2,618 | 2025.02.26
수년 전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이를 악용한 금융 사기 역시 폭증하면서 하루가 멀다고 언론에 각종 피해 사례가 보도되고 있다.지난해 10… 더보기

이민 순유입에서 순유출로?

댓글 0 | 조회 2,974 | 2025.02.25
뉴질랜드로 이민오는 사람들은 감소하고 뉴질랜드를 떠나는 사람들은 증가하면서 순유입을 유지 중인 이민 추세가 조만간 순유출로 반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 더보기

강US달러 약NZ달러

댓글 0 | 조회 3,871 | 2025.02.12
뉴질랜드달러화에 대한 미국달러화 환율이 최근 56미국센트 아래까지 거래되면서 2022년 10월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처럼 뉴질랜드달러… 더보기

비행기 옆자리에 수갑 찬 죄수가…

댓글 0 | 조회 3,796 | 2025.02.11
비행기를 타고 여행길에 나섰던 당신의 옆자리에 만약 수갑을 찬 죄수와 호송 직원들이 나란히 앉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실제로 바로 옆자리까지는 아니지만 일반인… 더보기

지지부진한 2024년 보낸 주택시장, 올해는 다를까?

댓글 0 | 조회 3,562 | 2025.01.29
주택시장은 2024년 기대와 달리 활기를 찾지 못했다. 1년전 많은 전문가들은 2024년 한해 동안 주택가격이 5~7% 상승할 것으로 점쳤으나 금리 인하 효과가 … 더보기

LA 산불이 뉴질랜드에게 준 교훈

댓글 0 | 조회 3,452 | 2025.01.28
새해가 되자마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전대미문의 초대형 산불이 발생해 집계조차 힘들 정도의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 더보기

비상등 켜진 뉴질랜드 경제

댓글 0 | 조회 9,629 | 2025.01.15
뉴질랜드 경제의 불확실성은 장기화되고 있고 2024년도 예외는 아니었다. 작년 2사분기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2.2%로 하락해 2021년 1사분기 이후 처음으로 … 더보기

이상한 여름 날씨, 기후 변화 추세는 여전

댓글 0 | 조회 4,333 | 2025.01.14
지난 연말연시 휴가 시즌에 여름 날씨가 좀 이상했다는 말이 주변에서 많이 들렸다.이 무렵 한창 뜨겁고 건조해야 할 캔터베리에서도 지난해 말부터 하루나 이틀 걸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