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로 ‘Mt. Cook’을 지킨다

울타리로 ‘Mt. Cook’을 지킨다

0 개 1,281 서현

6월 초 국내 언론에는 ‘아오라키/마운트 쿡(Aoraki/Mt Cook) 국립공원’을 지키기 위해 총길이가 55km에 달하는 울타리(fence) 건설이 논의 중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이유는 왈라비(wallaby)로부터 공원의 토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함인데, 이번 호에서는 왈라비가 국내 생태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기에 이처럼 거대한 울타리까지 동원되어야 하는지 그 이유와 함께 현재 정부와 지방 당국이 벌이는 왈라비 구제 현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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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속에 숨어 사는 왈라비의 모습


매켄지 분지에 들어서는 울타리 


이번에 대규모 울타리 설치 계획이 논의 중인 곳은 ‘캔터베리 광역시청(Environment Canterbury, ECan)’ 관할인 중부 내륙의 매켄지 시청이 관장하는 곳으로 ‘매켄지 분지(Mackenzie Basin)’로 흐르는 ‘타카포/테카포(Takapo/Tekapo) 강’ 수계(river system)이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퀸스타운으로 가는 도중 만나는 이곳은 테카포 호수로도 유명하지만 국내에서도 강수량이 가장 적은 곳 중 하나로 독특한 생태계와 함께 밤하늘 관측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6월 초 캔터베리 광역시청 당국은 해당 지역의 해로운 동물 방제를 위한 선택 방안으로 울타리 설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으며, 동시에 그레이엄 스미스(Graham Smith) 매켄지 시장도 마운트 쿡 국립공원을 왈라비로부터 보호하려면 울타리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의 전자입찰 서비스(Government’s Electronic Tenders Service, GETS)에는 캔터베리 당국이 왈라비와 토끼 방지용 울타리를 설치하기 위한 자재 제조 및 납품을 요청하는 내용이 올라갔다.


6월 17일(금) 마감되는 이번 요청에는 울타리 공사 내용까지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나중에 공사 입찰 제안이 요청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스미스 시장은, 이번 요청은 1차산업부(MPI)가 주도하는 ‘국가 왈라비 박멸 프로그램(National Wallaby Eradication Programme)’의 일부로 캔터베리에서 왈라비 통제에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울타리는 테카포 강 수계를 가로질러 매켄지 분지로 왈라비가 퍼져나가는 것을 막는 장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왈라비는 초목을 왕성하게 먹어치우는 유해 동물인 데다가 제거도 아주 어렵다면서, 특히 왈라비 숫자는 극히 중요한 문제로 증가를 막지 못하면 움직이는 왈라비들이 국립공원까지 퍼져나가는 건 시간문제라고 심각성을 재차 강조했다.



테카포를 둘로 나누고 싶지는 않지만… 


스미스 시장은 울타리 설치와 같은 방제 사업을 위해 1차산업부에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 사이에 쓸 수 있는 2740만 달러의 예산이 왈라비 박멸 프로그램으로 배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울타리 공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매켄지 시청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테카포 지역을 반으로 나누고 싶지는 않지만 현재 테카포 주변에서 울타리를 치기 위한 정확한 경로와 울타리 배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캔터베리 광역시청 담당자도 왈라비와 토끼 차단용 울타리 건설을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확인하고, 현재 공사 자재의 제조 및 납품을 위한 공개 입찰을 통해 우선 잠정적인 공사 비용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담당자는 비용 책정 후 만약 그중 어떤 프로젝트라도 시행이 고려된다면 먼저 주민들과 상의하고 그때 가서 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이며, 또한 만약 울타리 설치가 시작되면 다른 왈라비 통제 프로그램과 연관해 진행될 것이라는 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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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트 존 천문대에서 내려다본 매켄지 분지


생태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길래…


사실 캥거루는 영상이 아닌 실물을 직접 마주 대하면 그중에서도 대형 캥거루는 보는 이에게 충분히 위압감을 줄 만큼 큰 덩치를 자랑한다. 


하지만 대부분 왈라비는 이보다 훨씬 작고 귀여운 외모로 마치 반려견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고 실제 동물원에서 털이라도 쓰다듬으면 너무 부드러워 자꾸 만지고 싶게 만들 정도이다. 


하지만 왈라비는 상상 이상으로 토종 생태계에는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쳐온 외래종 중 하나인데, 지난 2019년 9월 대표적인 국내 환경 단체인 ‘포레스트 앤 버드(Forest and Birds)’는 왈라비 이슈를 집중적으로 지적한 보고서를 낸 적 있다.


당시 이 단체에서 북섬 중부를 담당하는 레베카 스턴맨(Rebecca Stirnemann) 박사는, 정부가 빨리 왈라비 개체 수 조절에 안 나서면 향후 50년 내 남북섬 전체 면적의 1/3에 달하는 넓은 지역으로 서식지가 넓혀진다고 예상했었다.

그는 만약 이를 방치하면 숲을 포함한 자연 생태계가 더 크고 빨리 망가짐은 물론 농업 중심인 뉴질랜드 경제에도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처럼 왈라비가 생태계나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이유는 초식동물인 왈라비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식물을 먹어치우기 때문인데, 특히 왈라비는 같은 외래종인 ‘포섬(possum)’이 꽃이나 순을 먹는 것과는 달리 ‘자이언트 토끼(giant rabbits)’처럼 아예 나무와 식물 뿌리까지 몽땅 먹어치운다.


먹는 양도 일반 토끼의 6배인데 이로 인해 왈라비 서식지에서는 숲이나 초지가 다른 동물에 의한 것보다 더 빨리 더 크게 훼손되는 것은 물론 결국에는 토양 침식까지 발생하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는 그 당시보다 남북섬의 제한된 지역에서만 살던 왈라비들이 한층 더 빠른 속도로 영역을 넓혀가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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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왈라비(좌)와 캥거루(우) 비교 사진


캥거루와는 또 다른 왈라비 


왈라비는 잘 알려져 있듯 캥거루처럼 몸에 ‘새끼를 키우는 주머니(육아낭)’가 달린 ‘유대 동물’로 호주가 원산이지만 뉴기니 섬에도 산다. 


‘척추동물>포유강>유대목>캥거루과>왈라비속’인 왈라비는 크기가 45cm에서 대형은 1.5m에 이르며 평균 몸무게는 약 9kg 정도인데, 캥거루와 비슷하지만 우선 체구가 대부분 작고 각진 머리 모양과 넓은 주둥이를 가진 캥거루와는 달리 원뿔형 머리와 좁고 뾰족한 주둥이를 가졌으며 치열에서도 차이가 난다.


왈라비는 가장 흔한 ‘붉은목 왈라비(red-necked wallaby)’와 ‘타마(Tammar)’와 ‘파마(Parma) 왈라비’ 등 모두 30여 종으로 나뉘며 종류마다 몸집이나 털색, 생김새가 조금씩 다르다. 


또한 몸 균형을 잡는 긴 꼬리는 33~75cm이며 임신기간은 25~40일이고 야생에서의 수명은 9~15년 정도인데, 주로 풀과 관목 잎, 버섯을 먹으며 캥거루가 주로 초원지대 서식하는 반면 왈라비들은 숲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왈라비는 야행성으로 낮에는 주로 숲 그늘이나 덤불 아래에서 쉬다가 해질 무렵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해 동이 틀 때까지 먹이활동을 이어간다. 


호주에서 천적은 여우나 들개인 ‘딩고(dingo)’ 또는 독수리를 비롯한 맹금류 등인데, 오래전부터 호주 원주민은 고기와 털가죽을 얻기 위해 왈라비 사냥에 나서곤 했다. 



총독이 직접 반입했던 왈라비


국내에 전혀 없던 왈라비는 1800년대 중반에 뉴질랜드 총독이던 조지 그레이 경(Sir George Grey, 1812~1898)이 1862년에 자기 소유지였던 오클랜드 하우라키(Haurki) 만의 카와우(Kawau) 섬에 왈라비와 공작새 등 당시까지 국내에 없던 동물을 풀어놓으며 처음 등장했다. 


군인, 탐험가, 작가였던 그는 동식물에 관심이 많았으며 15년간 2차례 뉴질랜드 총독을 한 뒤에는 자치정부 총리도 역임했는데, 그전에 남호주와 남아프리카 케이프 총독도 지내 빅토리아 여왕 시대 영국 식민지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그런 만큼 웰링턴 북쪽 와이라라파(Wairarapa)의 그레이타운(Greytown)과 남섬 웨스트코스트의 그레이(Grey) 강, 그리고 하구의 그레이마우스(Greymouth), 오클랜드 그레이 린(Grey Lynn) 등이 그의 이름에서 유래된 지명인데, 오클랜드 앨버트(Albert) 공원에 서있는 그의 동상은 2020년 6월에는 붉은색 페인트로 반달리즘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가 도입했던 왈라비는 ‘붉은목 왈라비’와 ‘검은 꼬리 왈라비(black-tailed wallaby)’, 그리고 ‘다마 왈라비(dama wallaby)’와 ‘록 왈라비(rock wallaby)’ 등 모두 4종류로 사냥과 가죽 획득이 주목적이었다. 


나중에 이들 왈라비 중 일부는 카와우 부근 랑기토토(Rangitoto) 섬, 그리고 로토루아 인근과 더불어 남섬에서는 1874년에 남부 캔터베리의 와이마테(Waimate) 인근 헌터스 힐스(Hunters Hills)에 방사됐다. 


지금 같으면 어림도 없는 이런 행위는 생태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당시는 별다른 법적 제한도 받지 않았으며 오히려 일부에서는 경제나 레저 목적으로 권장을 받기까지 했다. 


그 결과 당시 왈라비는 물론 포섬과 함께 ‘히말라야 산양(Himalayan tahr)’, ‘야생 염소(Feral goat)’, ‘담비(stoat)’ 등 갖가지 외래 동물들이 가죽이나 털을 얻거나 또는 사냥용으로 쓰이고자 무분별하게 국내에 도입됐다. 


그 바람에 현재는 모두가 알고 있듯 정부는 매년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이들을 제거하거나 개체 수를 조절하느라 전쟁 중이며 결국 이번처럼 대규모 울타리 설치까지 거론되는 실정까지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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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그레이 경의 동상 (오클랜드 앨버트 공원) 


영국과 하와이까지 퍼진 왈라비


자료에 따르면 왈라비가 원산지 밖으로 퍼진 사례는 비단 뉴질랜드만이 아닌데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 영국 왕실 자치령인 맨 섬(Isle of Man, 572 ㎢ )에서도 1970년 동물원을 탈출한 한 쌍의 붉은목 왈라비 후손 100여 마리가 야생에서 살고 있다. 


또한 잉글랜드 피크(Peak)에서는 1940년대 동물원에서 탈출한 5마리의 후손으로 보이는 개체들이 2017년 목격됐다는 보도도 나왔으며, 스코틀랜드 섬에서도 1920년대 방사했던 붉은목 왈라비가 야생으로 퍼졌고 아일랜드의 한 섬에서도 방사된 왈라비들이 서식 중이다. 


프랑스 파리 서쪽의 한 숲에는 30여 마리 베넷 왈라비가 사는데 이들은 1970년대 에망세(Emance) 동물원에서 폭풍을 틈타 탈출한 개체의 후손으로 보인다. 


하와이에도 호놀룰루가 있는 오하우(Oahu) 섬 북쪽 계곡에 소수의 ‘긴꼬리 록 왈라비(brush-tailed rock-wallaby)’가 서식 중인데 이들의 조상 역시 인근 동물원에서 탈출했다. 


반면 원산지 호주에서는 ‘긴꼬리 록 왈라비’가 오히려 멸종 위기에 처하면서 보호에 나섰는데, 이들은 뉴 사우스 웨일스 북부에 수천여 마리가 살았지만 남획과 천적들에게 먹히면서 단 몇 마리만 극적으로 남았다. 


그러자 호주 정부는 먼저 시드니 인근 ‘워터폴 스프링스 보존공원(Waterfall Springs Conservation Park)’에 보호구역부터 만든 후 2003년에 카와우 섬에서 33마리를 도입해 방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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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2065년 다마 왈라비(북섬, 왼쪽)와 베넷 왈라비(남섬, 오른쪽)의 예상 분포도


수십만 마리가 서식하는 사우스 캔터베리


국내에서는 북섬 로투루아 호수 일대에서 다마 왈라비가 급증, 와이카토는 물론 삼림보호구역인 ‘테 우레웨라(Te Urewera)’와 ‘카이마이(Kaimai) 산지’까지 서식지를 넓히는 중이다. 


또한 남섬에서도 ‘베넷 왈라비(Bennett wallaby)’로도 불리는 붉은목 왈라비가 와이타키(Waitaki) 강과 테카포(Tekapo) 호수, 랑기타타(Rangitata) 강으로 둘러싸인 남부 캔터베리의 90만 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격리 구역에서 산다.


베넷 왈라비는 키 88cm 체중 15~25kg이나 돼 작은 캥거루만 한데 2019년 포레스트 앤 버드 보고서에서도 캔터베리 담당자는, 이들이 격리 구역으로 설정된 지역을 벗어나 자연 장애물인 와이타키 강을 넘어 생태적으로 취약한 매켄지 분지는 물론 마운트 쿡 국립공원에서도 자주 발견된다고 전한 바 있다.


이곳 개체가 수십만 마리라는 추측도 있는데, 2016년 11월 ‘국립연구원(Crown Research Institutes, CRIs)’ 산하 ‘Landcare Research’ 자료에 따르면 베넷 왈라비는 당초 알려진 5322km2보다 훨씬 넓은 1만4135km2에서 목격됐으며 지금도 남부 캔터베리는 국내에서 가장 서식 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에 따르면 이곳 격리 구역 밖에서 1997~2011년에 1851건의 목격 보고가 있었고 그중 1254마리가 포획됐는데, 왈라비 목격 보고는 2015년 68건에서 2020년에는 421건으로 급증해 확산세가 한결 빨라졌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북섬에서도 로토루아 인근 서식지가 2050㎢ 로 추정된 것과는 달리 2016년 당시 이미 2배 이상인 4126㎢ 에서 다마 왈라비가 목격됐는데, 당시 연구 관계자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50년 이내에 베넷 왈라비는 4만4226㎢, 다마 왈라비는 4만579㎢ 까지 서식지가 늘어나 국토 1/3 면적에서 왈라비를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이들 지역만 아니라 왈라비는 오클랜드와 웰링턴 주변, 노스랜드는 물론 남섬 웨스트 코스트와 말버러 등 전국에서 발견되다가 금년 1월에는 코로만델에서도 목격담이 나오면서 전문가들의 경고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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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 캔터베리의 왈라비 격리구역과 구역 밖에서의 목격 장소


가축과 먹이 놓고 경쟁하는 왈라비 


왈라비는 토종 생태계 훼손에만 그치지 않고 목장 초지를 놓고 가축과 경쟁해 경제적 피해도 만만치 않은데, 문제는 개체가 늘면서 피해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는 점이다. 


1차산업부는 왈라비 개체 수를 제대로 조절 못하면 2025년에는 연간 8400만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면서 2020~2024년에 2740만 달러의 예산을 왈라비 관리에 투입하고 있다. 


현재 캔터베리 지역 당국은 개체수 줄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하지만 지난 2월 지역 보고서에서는, 현재 90만 헥타르의 격리 구역 이외에서의 박멸은 가능하지만 서식지 안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당국은 1차산업부 및 농장주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환경 단체와 적극 협조하는 한편 현재 격리 지역 가장자리에서 박멸과 재 서식을 방지하는 정책에 우선 힘을 기울이기로 전략을 수정한 바 있으며,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격리 구역 밖에서 5200시간의 감시 활동을 통해 450마리 이상을 포획 처리했다.


왈라비는 ‘생물보안법(Biosecurity Act 1993)’에 따라 허가 없이 사육이나 번식, 판매나 이동과 전시가 엄격히 제한되며 다마와 베넷 왈라비는 지역이나 시기에 상관없이 항상 사냥이 가능하다.


하지만 낮에는 덮개가 있는 숲에 머물고 야행성이라 발견이 쉽지 않은데, 봄이면 풀과 나무 순을 먹기 위해 초지로 나오기 때문에 사냥에 적당하며, 현재 1차산업부나 지방 당국은 주민들이 특히 격리 구역 밖에서 왈라비를 봤을 경우에는 온라인(reportwallabies.nz)을 통해 신고해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남섬지국장 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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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해가 바뀔 무렵 흔히 쓰던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상투적인 표현으로는 도저히 다 담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고 사건도 많았으며 혹독했던 2021년 한 해도… 더보기

위험한 부채 증가 속도

댓글 0 | 조회 6,257 | 2021.12.0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경제 근간을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방향으로 바꿔 놓았다. 그 변화는 국가 총부채에 투영된다. 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