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NZ청년실업의 자화상과 대책

15%대 NZ청년실업의 자화상과 대책

0 개 2,510 하병갑
3만5천달러의 학생융자 빚을 지고, 3년전에 상대를 졸업한 Jane(가명). 난생 처음 겨우 풀타임직원으로 들어간 곳이 여행사 상담직(travel agent)이었다. 그가 입사할 당시에는 자신만이 유일한 대학 졸업자였지만, 그동안 학력인플레가 진행돼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 12명은 모두 대학졸업장을 가지고 있었다. 기본급 3만달러에 판매수당을 합치면 연봉이 어림잡아도 올해 4만2천 - 4만5천달러는 될 것으로 예상돼 학생융자 빚을 주당 1백 -1백50달러씩 상환할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직장잡기가 더 쉽고, 더 높은 급여를 지급하는 호주나 다른 외국으로 떠난 많은 친구들이 부럽고, 대학진학을 포기한 채 고교졸업과 동시에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친구들이 연봉 4만4천달러를 받고 있는 현실, 그것도 갚아야 할 학생융자 빚 한 푼 없다는 현실을 돌아보면 아쉬운 마음이 교차한다.

뉴질랜드 통계부가 발표한 최신 실업률 통계인 2012년 3분기(7-9월) 실업률이 9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7.3%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실업률은 그 이전 2년 동안 6.4%에서 6.8% 사이였으나 지난해 들어 3분기 연속 증가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분기에는 성인 실업률은 6.7%였던데 비해, 20세에서 24세사이의 청년 실업률은 2배가 훨씬 넘는 15.4%로, 1990년 이래 최고수준을 기록,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입증했다.

미숙련 청년실업자, 저임금 / 단순 서비스직으로 내몰려

2009년부터 시작된 세계금융위기로 대학졸업생이들이 들어갈만한 직장이 사라져버린 ‘잃어버린 세대’들은 장기적인 저임금과 고용불안을 겪으며, 그동안 대학 졸업장이 필요없었던 콜센터, 사무보조직, 단순 서비스직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일은 더 많이 하면서도 보수는 제대로 받지 못한다(over-worked & under-paid). 법정 최저임금 시간당 13달러50센트를 받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이전에는 서티피키트(Level 1-3) 수료자에 비해 학사 졸업생들은 30%, 석사 졸업생들은 60% 더 많은 급여를 받아왔다. 그러나,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로 경기불황이 처음 시작된 2009년 대졸자들이 1년 근무한 후 받는 연봉은 약 3만달러로 주저 앉았는데, 이 수준은 2008년도에 비해 평균 7%, 2007년도에 비해 평균 10% 낮은 수준이었다.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대기업의 신입사원 모집규모 축소와 중소기업의 신규직원 모집 전면 중단이 ‘하늘에 별따기’인 구직난을 가져와, 갓 졸업한 청년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가했다. 게다가, 일부 기업들은 신입사원을 교육시킬 직원들이 없기 때문에 아예 경력사원만 채용하기도 한다.

발표력과 소통력 갖추고 ‘하면 된다’는 패기있는 젊은이 원해

그렇다면, 이같은 청년실업의 해결책은 무엇일까? 먼저, 뉴질랜드 정부의 청년실업 대책은 두 가지 방향이다. 하나는 일자리를 창출해 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직업능력을 배양해 주는 것이다. 최근 추세는 일자리 창출과 직업 능력 배양을 위한 각종 훈련, 연수등의 프로그램을 상호연계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을 한층 높이려는 방향으로 지원정책이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취업희망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취업전략이 요구된다. 현재 10년전에 비해 50%가 많은 약 20만명이 뉴질랜드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매년 3만명의 대학졸업자(학사후과정 포함)가 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오클랜드 소재 주요기업 고용주들에게 물어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발표(Presentation)능력과 소통(Communication)능력을 갖추고 ‘하면 된다’ 정신으로 무장한 ‘패기있는 젊은이’를 꼽은데 반해, 대부분의 대학졸업자들은 경험과 능력,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부족하다.   

따라서, 많은 젊은이들이 부족한 경험을 보완하고, 근무능력 조회처(reference)를 얻기 위해 보수도 없이 일하는 인턴과정을 자원하고 있다. AUT대학 같은 경우에는 이력서(CV) 작성과 인터뷰준비, 여러 차례의 워크숍, 그리고 9주간의 풀타임 인턴과정(Co-op Education)을 끝낸 후, 레포트와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한 학기 성적(60 credit)으로 평가할 만큼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그러나, 2 - 3개월의 인턴기간이나 시험 근무기간(trial period)을 마치고도 풀타임직에서 탈락하는 비율도 무시못할 수준이다. 이 기간를 마치고도 살아남으려면 취업희망자는 고용주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일해야 한다. 2009년 4월1일부터 시행된 2008 개정노동법에 따르면, 최저기준으로 1일 6-8시간 근무자의 경우 2회의 유급 10분 휴식(paid rest break), 30분의 무급 점심시간(unpaid meal break)을 규정해 두었으나, 사무직의 경우 노사간에 점심시간도 근무시간에 포함하여 고용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이를 빼면 1일 8시간 근무시간중 실제 일하는 시간은 기껏해야 7시간에 불과하다는 것이 고용주의 입장이다.

그렇다고 고용주가 오버타임이나 공휴일 근무를 강요하지는 않는다. 추가지급되는 급여뿐만아니라 향후 예상되는 고용분규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풀타임 직업이 아쉬운 취업희망자의 입장에서 고용주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근무시작 적어도 30분전에 도착해서 주변정리와 그날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일과시간 시작과 동시에 업무를 시작하고, 일과시간 종료 30분전부터 퇴근하기 위해 미리 들떠있을 것이 아니라 일과시간이 종료되고나서 주변정리와 함께 내일 출근과 함께 해야 할 일을 메모해 두고 퇴근하는 습관을 길러야 직장에서 롱런 할 수 있다.

말단직원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성공한 모든 비지니스 리더들의 공통점은 근무시간에 구애받는 것이 아니라 일을 즐기며 업무성과를 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들은 그날 마쳐야 할 업무를 일과종료시간까지 마치지 못했다면 직장이나 집에서 늦게까지라도 마치든지 아니면 다음날 아침에 남보다 훨씬 일찍 출근하여 끝마침으로서 적어도 새로 시작하는 일과에 지장을 줘서는 안된다고 충고한다.

새해 휴가기간동안 전직 희망자들로 인해 고용시장이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지만 고용주들이 여전히 가장 구하기 어려운 주요 직업군은 엔지니어, 영업대표 등으로 이들을 찾기 위해 영주권을 미끼로 한 외국인 숙련공 모집이나, 대학졸업반 학생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택하지만, 차선책으로 숙련된 은퇴자나 미숙련 청년 실업자를 고용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고용주가 많이 찾는 직업은 엔지니어, 영업대표, 숙련된 소매상인 순이고 그 뒤를 이어 정보기술(IT) 관련직, 기술자(Technician), 회계사/금융인, 경영관리자, 요리사, 마켓팅/PR/홍보요원, 운전기사(택시, 버스, 트럭 등)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연봉 전국 최고는 ‘타라나키 자원/에너지관련직’

뉴질랜드 최대의 직업찾기 웹사이트(Seek.co.nz)에 따르면, 좋은 대우로 장기근속자가 많은 타라나키 지역의 철광석등 자원과 에너지 관련직이 지난해 평균 연봉이 114,102달러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약 23만건의 구인광고를 분석해 본 결과, 2011년 전국 최고를 기록했던 West Coast 지역의 자원과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지난해 대규모 감원으로 17.3% 감소했음에도 79,373달러로 3위를 차지해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행정수도인 탓에 고급공무원이 많은 웰링턴은 타라나키와 웨스트 코스트 중간인 81, 384달러로 2위, 오클랜드는 4번째로 75,494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연봉상승률은 주택시장 경기회복에 힘입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의 평균 연봉이 87,777달러로 증가율면에서 전년대비 14.1%나 증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반해, 남섬지역의 평균 연봉 상승률은 대체적으로 저조한 편으로, 특히, 오타고는 전년대비 7.5%나 오히려 감소한  59,826달러로 꼴찌에 자리매김했다.

참고로, 지난해 7월1일부로 발효된, 뉴질랜드 총무처 (the Remuneration Authority)가 밝힌 본봉기준 국회의원(MP) 들의 연봉은 불경기하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1.9% 인상(면세수당은 1%인상)된 144,600달러(면세수당 16,200달러 별도)였는데, 국회위원에게 지급되는 면세수당은 방문객 접대, 선물, 기부용 수당으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존 키 수상의 연봉은 419,300달러(면세수당 21,600달러 별도)인 반면, 상대역인 데이비드 쉐어러 노동당 당수의 연봉은 존키 수상의 63%에 불과한 262,700달러였다. 또한, 뉴질랜드 국영방송사(TVNZ)는, 변호사로서 TV1 뉴스앵커를 맡고 있는 사이먼 달로우의 연봉이 30만 달러(+ plus)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은 2008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한 장기불황에서 탈피하고자 저금리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데, 2011년 3월이래 공식 기준금리(OCR)를 역대 최저수준인 2.5%로 유지해 오고 있으며, 2011년 4%를 기록한 물가상승율(CPI)이 지난해에는 1-3분기 동안 0.8-1.6%로 조사돼, 중앙은행 목표치인 연 3% 이하로 물가를 확실히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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