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와 락다운에 대한 설문조사가 중요한 이유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델타 변이와 락다운에 대한 설문조사가 중요한 이유

0 개 2,499 이현숙

갑작스럽게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뉴질랜드에 착륙하고 지역 감염자가 생기면서 락다운이 되었고, 그 기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우리의 삶을 또 다시 흔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난 과거의 락다운보다 정신적으로 더 힘들다고 토로하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바이러스가 생성이 되면서 전 세계를 통제하고 있는 현실이 가상세계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백신을 맞고 있는 와중에 변이바이러스까지 발발하면서 언제 끝날 지 모른다는  불확실성과 현실적인 많은 어려움들이 또한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게 된 상태입니다. 거기서 오는 불안감과 염려가 락다운이 처음 경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무기력에 빠지게도 합니다. 


우리에게 병이 찾아와도 치료를 받으며 회복기를 거치면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것인데 그 한정적인 기간이 없는 싸움은 우리를 지치게 합니다.


그러다보니 락다운에 대한 불만도 생기고 변이 바이러스나 백신에 대한 오해들도 쌓여가면서 백신접종을 하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생기고 또 오히려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합니다. 


정부에서 통제한다는 그 위압감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독려가 지배로 느껴지게도 되면서 안전이나 건강을 위한 권장 또한 자유의지를 부인하는 것으로 오해하며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Moana Research 와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는 델타변이 바이러스와 락다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서 우리가 느끼는 불안과 염려에 대해 정부에 알려서 보다 나은 방법과 방향으로 국민들의 위기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이 설문조사에 응하셔서 정부가 국민들에게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백신 그리고 락다운에 대해 더 이해되고 안심되는 설명과 지도 그리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알리는 데 일조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동양인들, 즉 이민자들이 느끼는 바는 현지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불안과 염려이기 때문에 그런 우리들의 상태를 알리는 것은 앞으로도 정부가 유용한 자료를 내놓을 때 과거보다 더 한국어로 번역된 자료들과 한국인 공동체의 건강증진에도 힘쓸 수 있도록 알려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한국어 설문조사가 시작되며 5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https://www.asianfamilyservices.nz/546204439750612.html  

(한국어 서비스) 혹은 asian.admin@asianfamilyservices.nz / 0800 862 342 “내선 2번을 누르세요”로 연락주세요

65세에 회고하는 이민생활 25년

댓글 0 | 조회 6,133 | 2018.02.13
지난 1년간 뉴질랜드를 떠나서 한국에… 더보기

뉴질랜드 거주 동양인들의 66%가 도박자

댓글 0 | 조회 3,897 | 2020.07.15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는 보건 복지부의… 더보기

뉴질랜드 인종차별, 그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3,686 | 2019.04.24
“뉴질랜드는 염 병할 인종차별 국가입… 더보기

대화할 때 시선처리 딜레마

댓글 0 | 조회 3,236 | 2018.10.25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자주 느끼는 바… 더보기

이민생활, 아이들도 어른만큼 힘들다

댓글 0 | 조회 3,014 | 2018.05.09
얼마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 더보기

자녀들의 딜레마, 한국식? 뉴질랜드식?

댓글 0 | 조회 2,862 | 2018.05.25
우연히 대학생 딸의 문신을 본 후 충… 더보기

백신주사를 맞읍시다

댓글 0 | 조회 2,760 | 2022.09.20
코비드 백신과 독감 백신을 맞읍시다.

개떡같은 영어에서 찰떡같은 영어로

댓글 0 | 조회 2,664 | 2018.04.24
키위 앞에서 말문이 막힐 때 얼굴이 … 더보기

자기 연민에 빠지는 부모

댓글 0 | 조회 2,632 | 2020.12.23
과거나 지금이나 부모노릇이 힘든 건 … 더보기

코로나바이러스 불안과 공포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550 | 2020.03.24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 인류가 죽음… 더보기

다른 인종에 비해 9.5배 높은 동양인들의 문제 도박

댓글 0 | 조회 2,539 | 2020.08.25
도박의 해를 알리는 주간은 일년에 한… 더보기

현재 델타 변이와 락다운에 대한 설문조사가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2,500 | 2021.10.13
갑작스럽게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뉴질랜… 더보기

소리 지르는 부모, 소리 지르는 자녀

댓글 0 | 조회 2,426 | 2020.11.24
과거에도 짜증내고 소리지르는 자녀들이… 더보기

영어가 문제인가, 태도가 문제인가

댓글 0 | 조회 2,400 | 2018.03.27
‘뉴질랜드에 오래 살고 있으니 영어는… 더보기

카톡에 웃고, 카톡에 울고

댓글 0 | 조회 2,345 | 2018.09.25
회의를 마치고 모바일폰을 확인하니 한… 더보기

뉴질랜드 거주 동양인들 중 우울증상이 가장 높은 한국인

댓글 0 | 조회 2,316 | 2021.08.10
지난 6월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에서 … 더보기

이민와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댓글 0 | 조회 2,182 | 2019.03.26
2000년대 초반 한국에서 정치인 한… 더보기

이민자 시선으로 본 영화 ‘기생충’, 냄새와 선을 넘는 것

댓글 0 | 조회 2,173 | 2019.06.25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보았… 더보기

증가하는 동양인들의 중독

댓글 0 | 조회 2,159 | 2023.05.10
2020년 NZ drug founda… 더보기

노년을 외롭지 않게 준비해요

댓글 0 | 조회 2,152 | 2022.09.13
노스쇼어 병원에 입원을 하면 아시안 … 더보기

핑크 셔츠 데이(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2,098 | 2023.05.18
핑크 셔츠 데이(Pink Shirt … 더보기

싸가지없는 젊은이들 vs 경우없는 어른들

댓글 0 | 조회 2,068 | 2019.11.27
제목부터 속어를 사용해서 송구하다. … 더보기

뉴질랜드, 중국, 일본에서 자란 세명의 한국 젊은이들

댓글 0 | 조회 2,060 | 2018.12.21
2018년이 저물어갑니다. 독자여러분… 더보기

한국인 키위, 치매에 대한 인식 차이

댓글 0 | 조회 2,037 | 2018.02.28
토요일 아침, 자동차 2대를 함께 움… 더보기

공황장애

댓글 0 | 조회 2,025 | 2020.05.27
첫번 째 - 공황장애전쟁이나 국가 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