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의 왕’ 대상포진(帶狀疱疹)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통증의 왕’ 대상포진(帶狀疱疹)

0 개 2,609 박명윤

낮과 밤의 기온이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換節期)가 되면 우리 몸은 쉽게 지치고 면역력(免疫力)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쉽게 된다. 이처럼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걸리기 쉬운 질병 중에는 대상포진(帶狀疱疹)이 있다. 대상포진은 몸에 ‘띠 모양으로 포진(疱疹)’이 생긴다하여 ‘대상포진’이라고 부른다. 

 

대상포진(herpes zoster)이란 우리 몸 피부의 한 곳에 심한 통증(痛症)과 함께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은 세계 인구의 약 20%가 일생 중 한 번 이상 감염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대상포진 환자가 2014년 약 64만 명에서 2018년에는 약 72만 명으로 늘어나면서 5년 간 1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052ae85c8d21092b34fc18af37c07be_1573268804_997.jpg
 

대상포진은 50대 이상의 고령인 사람들이 발병률이 높으며, 대체적으로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30-40대 젊은층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추세이다. 대상포진은 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많이 발병한다.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는 어릴 때 수두(水痘, chickenpox, varicella)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와 같은 것으로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이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우리 몸속 신경절(神經節ㆍganglion, nerve knot)에 잠복해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내려와 발생하는 수포성(水疱性) 피부질환이다. 

 

대상포진 병변(病變)은 가슴, 몸통, 엉덩이, 얼굴, 팔, 다리의 한쪽으로만 나타난다. 작은 물집이 무리를 져서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증상은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이 생기며, 1-3일 지속된 후 붉은 발진이 생기고 몸에 열(熱)이나 두통(頭痛), 전신 권태감(倦怠感) 등 증세가 나타난다. 수포(水疱) 주위는 일반적으로 붉게 되지만 확대ㆍ융합하여 넓게 퍼지는 경우도 있다. 

 

물집 내용물은 처음에는 투명하지만 나중에 탁해질 수도 있다. 수포는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한다. 그러나 수포가 접촉으로 인하여 물집이 터지면 궤양(潰瘍)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포가 생긴 부위에 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보통 2주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호전된다. 

 

발진 부위에 신경통(神經痛)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개미가 기어가는 느낌과 같은 이상감각(異狀感覺), 지각둔마(知覺鈍痲), 가려움, 운동마비 등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이 안면부의 신경절에 침범하면 한쪽 얼굴이 쳐질 수 있고, 방광쪽의 신경절에 침범하면 배뇨(排尿)곤란이 올 수 있다. 신경통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부터 생겨서 발진이 있는 동안 계속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때로는 치료 후에도 장기간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나오기 때문에 신경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남아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대상포진을 앓은 환자의 약 10%에서는 피부병변이 완전히 호전된 이후에도 대상포진이 발병했던 피부 부위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이 생긴다. 이들 환자들은 마치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고통을 호소한다. 노인에서 심한 통증이 더 흔히 발생하며, 통증은 온도에 매우 민감해지는 증상과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있는 경우에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死亡)에 이를 수도 있다. 대상포진이 눈 주변에 생기는 경우 각막염, 홍채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귀에 발생하면 안면신경이 마비되어 입이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온몸에 물집 모양의 발진이 함께 나타낼 때 악성 림프종이나 패혈증(敗血症) 등이 병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상포진 진단은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이 매우 특징적으로 관찰되므로 임상적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즉, 수포가 신경을 따라 무리를 지어 발진-수포-농포-가피 등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면역억제 환자에서는 피부의 병적인 변화가 특징적이지 않을 수 있고, 또한 정상인에서도 전형적인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이 경우에는 현미경적 검사, 바이러스 배양, 분자유전자 검사 등을 실시한다. 검사는 피부의 수포(水疱)를 면봉으로 긁어서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특징적인 인체세포 모양이 관찰되면 대상포진을 의심할 수 있고, 수포액(水疱液)을 세포 배양하여 바이러스를 검출하여 확인한다. 

 

치료는 항(抗)바이러스 치료제를 이용하면 신경 손상의 정도를 약하게 하고 치유를 빠르게 한다. 대상포진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첫 번째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이 지나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항바이러스제를 약 1주일 정도 주사 또는 복용하면 환자 대부분에서 치료된다. 통증과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와 항(抗)히스타민제를 복용한다. 

 

치료 중에는 되도록 찬바람을 쐬지 말고 목욕 시에는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수포 부위에 박테리아 감염이 되는 경우 치료가 지연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육류, 생선, 해물 등을 삼가하면 통증과 가려움을 경감시킬 수 있으며,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 적당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피부 병변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즉 간염, 폐렴, 운동신경 마비 등이 올 수 있고, 뇌수막염이나 뇌염이 발생할 수 있다. 대상포진이 눈을 침범하면 각막염, 녹내장 등을 초래하기도 하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실명(失明)의 위험도 있다. 

 

특히 면역억제환자는 대상포진이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전신의 피부에 나타나기도 하며, 뇌수막염(腦髓膜炎)이나 뇌염(腦炎)으로 진행하거나 간염(肝炎)이나 폐렴(肺炎)을 일으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온몸에 물집 모양의 발진이 함께 생겨 중증을 나타낼 때 악성 림프종이나 패혈증(敗血症) 등이 병발하는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은 피부의 병적인 증상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2차 세균감염(細菌感染)이 발생하여 곪을 수 있다. 포진성 통증(痛症)은 피부의 증상이 좋아져도 노인이나 면역억제 환자에게 남는 경우가 흔하다. 면역기능이 정상인 환자의 경우에도 약 8%에서 포진성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나오기 때문에 신경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남아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대상포진을 앓은 환자의 약 10%에서는 피부병변이 완전히 호전된 이후에도 대상포진이 발병했던 피부 부위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이 생긴다. 

 

이들 환자들은 마치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고통을 호소한다. 노인에서 심한 통증이 더 흔히 발생하며, 통증은 온도에 매우 민감해지는 증상과 동반되기도 한다. 대상포진 초기에 약을 쓰면 포진 후 신경통의 빈도가 낮아진다. 포진 후 신경통이 매우 심하여 진통제로 반응하지 않는 아주 심한 경우에는 신경차단술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50세 이상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효과는 대상포진 발생은 50%, 그리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은 약 60% 정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예방접종이 세포 면역을 증가시켜주므로 대상포진을 앓더라도 훨씬 가볍게 앓고 지나간다. 

 

70-80대에 예방접종을 할 경우 효과가 떨어지므로 가성비가 높은 60대에서 예방접종(1회 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가(高價)의 비용 때문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망설였던 저소득층에게 제주시에서는 올해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 

 

과로(過勞)나 스트레스는 면역(免疫) 체계의 약화를 일으켜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잡곡밥, 발효식품, 과일, 채소, 버섯, 어패류 등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도록 한다.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31 | 14분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루면서, 뉴질랜드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되지 않는다는 주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단 3년마다의 선거를 통해 …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36 | 17분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비 오는 조계사를 바라본다. 시내를 오가다 보면 불교신자든 아니든 한 번쯤 들르게 되는 활기를 가진 절이다. 한동안은 절 마당…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26 | 26분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북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마오리 부족인 Ngati Porou…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24 | 21시간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09 | 21시간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22 | 21시간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81 | 24시간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20 | 24시간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02 | 24시간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03 | 24시간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197 | 1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84 | 4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40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82 | 9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09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45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08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1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4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등기부등본 (Certificate of Title)은 공신력이 …

댓글 0 | 조회 728 | 2026.03.11
한동안 한국에서는 대규모 전세사기로 인해 뉴스가 떠뜰썩 했었지요. 그것과 관련해서, 혹은 집 구매와 관련하여 사기를 당한 뉴스에서도, ‘한국의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더보기

준다는 것

댓글 0 | 조회 176 | 2026.03.11
시인 안 도현이 지상에서 우리가 가진 것이빈손밖에 없다 할지라도우리가 서로 바라보는 동안은나 무엇 하나부러운 것이 없습니다그대 손등 위에 처음으로떨리는 내 손을 …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의대 입시, 구조적 변화의 흐름

댓글 0 | 조회 344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24. 와이아타푸 – 네이피어 바다에 잠든 정령

댓글 0 | 조회 149 | 2026.03.11
* 바다가 노래하던 시절아주 오래전, 지금의 네이피어 해안은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신성한 울림의 장소로 여겨졌다. 그곳에는 사람의 귀로는 들을 수 없지만, 마음으… 더보기

결격 사유를 '면제'로 바꾸는 기록의 재해석 - Waiver

댓글 0 | 조회 373 | 2026.03.10
뉴질랜드에 오래 머물기를 원한다면, 건강 상태와 신원에 대한 확인은 이민 심사의 기본 요건입니다. 대체로 1년을 넘는 체류를 계획하는 경우에는 신체검사가 요청되는… 더보기

그 해 여름

댓글 0 | 조회 177 | 2026.03.10
오래 전 한국에서의 어느 봄, 나는 야트막한 언덕에 집을 짓고 있었다. 그 땐 꽤 외진 곳으로 주변엔 박석처럼 인분이 말라붙어 있는 시금치 밭과, 여러 종류의 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