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day Filing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Payday Filing

0 개 1,725 박종배

지난 4월1일부터 직원 임금을 지급하는날 IRD에 보고하는 Payday Filing이 모든 고용주에게 적용되었다.  이번호에는 Payday Filing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및 유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신고누락

예전에는 매월 PAYE신고를 할때마다 매월 직원급여를 취합해서 신고를 했기 때문에 누락될 가능성은 극히 적었지만, 매 지급시다 급여신고를 해야 한다면 바쁜일이 있거나 해서 잊고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연신고

온라인으로 Payday Filing을 할 경우, 급여지급후 2일내에 신고를 해야한다.  2일은 충분하다 생각할 고용주도 있겠지만, 급여지급하는날 신고하는 것을 미룬다면 2일은 결코 길지 않다. 반드시, 급여지급하는 날 Payday filing 하도록 해야 하겠다.  서면으로 Payday filing을 할 경우는 급여지급 후 10일 이내에 해야 한다.  서면신고의 문제는, 직접 IRD를 방문하여 신고서를 접수한다면 모르겠지만, 요즘 우편발송시 도착하는데 길게는 1주일 이상 걸리기도 한다.  서면신고를 한다면, 급여지급 다음날 우편발송해야 하겠다.

 

착오입력 및 작성

Payday filing에서 신고해야 하는 항목들이 PAYE신고시와 비교해서 많아졌다. (급여지급일, 급여대상 기간 입력 등).  그리고, 자주 신고를 해야한다면 그만큼 실수로 신고될 가능성도 크다는 얘기다.

 

이런 이유에서 필자의 경우 6개월 이전부터 Payday filing을 안내하면서, Payroll software (월정수수료 납부) 를 사용할수 없는 고객은 2019년4월1일부터는 월급제로 바꾸고 한날에 모든직원의 급여를 줄 것을 권장했고, 직원에게도 미리 알려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안내를 했었다.  

 

혹자는 회계사가 매주 고객 Payday filing을 하면 되지 않는가 라고 하겠지만, 이 역시 현실적이지 못하다.  예전의 PAYE신고는 고객으로부터 일률적으로 자료를 받아 특정 기간에 PAYE신고를 해왔다.  그렇지만, Payday filing은 매 급여지급시마다 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특정기간이 없고 계속해야 한다.  결국, 회계사가 고객의 이렇게 잦은 Payday filing을 대행해야 한다면 회계사의 다른업무 진행에 차질이 있게되어, 부득이 이런 Payday filing에 대한 수수료고지가 불가피하다 하겠다.  참고로, 지난 4월1일자 헤럴드기사 ‘Many employers not ready for biggest payday change in 20 years - MYOB research’ 에서 한 회계사는 Payday filing으로 인해 회계사수수료가 연 $2,000까지 인상될수 있다 란 발언을 했었는데, 수수료인상액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실무자인 필자로써는 조금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월정액을 납부하여 웹에서 사용할수 있는 Payroll 소프트웨어가 많이 나와 있다.  기본 자료를 입력하고 마우스의 클릭으로 상당히 많은 고용주업무가 해결되어 편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슈가 전혀 없는것은 아니다.  항상 마우스 클릭을 하기 전에 반드시 화면의 모든 디테일을 확인해야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잘못 처리가 되고 잘못 신고가 될 가능성이 크다.  

 

직접 Payday filing을 할수 없고, Payroll 프로그램 사용이 어렵다면, 직원의 급여지급주기를 한달로 바꾸고 한날 (가능한 말일자)에 지급이 되도록 조치한 후에 급여를 지급한날 회계사에게 급여지급 디테일을 보내어 늦지않게 Payday Filing이 되도록 조치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이럴 경우 예전의 PAYE신고와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수수료 인상을 어느정도 피할수 있겠다.

 

주의 - 본 칼럼은 일반적인 내용으로 안내를 목적으로 쓰여졌으므로, 저희글에 의지하여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서 저희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aa0e2b6a417865c3f5b697d41b1b2450_1554774434_6869.jpg
 

우즈벡 겉핥기

댓글 0 | 조회 496 | 2023.10.10
우즈베키스탄에 오면서 선입견에 휘둘리… 더보기

재산 관계법(PRA) 과 다수의 파트너의 관계성

댓글 0 | 조회 662 | 2023.10.10
법원의 역할은 국회의 입법을 특정 사… 더보기

Study tips: 성공적인 학습 일정 만들기

댓글 0 | 조회 449 | 2023.10.10
“너무 바빠서 깜빡했다”라는 이유로 … 더보기

인간의 본래 기능을 다 찾으려면

댓글 0 | 조회 395 | 2023.10.10
외경과 연결이 안 되었다고 해서 당장… 더보기

‘박쥐 여인’의 경고

댓글 0 | 조회 1,153 | 2023.10.07
통계청(統計廳, Statistics … 더보기

귀에서 물이나 고름이 나오나요?

댓글 0 | 조회 1,275 | 2023.09.27
중이염은 크게 화농성과 삼출성으로 나… 더보기

그대, 지극히 적은 소수를 위하여..

댓글 0 | 조회 502 | 2023.09.27
이제 2023년의 3번째 텀이 끝나고… 더보기

직원과 계약직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이것이 왜 중요할까요?

댓글 0 | 조회 1,234 | 2023.09.27
직원과 계약직을 둘다 고용하시는 중이… 더보기

​제7회 이호철 통일로문학상 수상소감 - 메도무라 슌

댓글 0 | 조회 397 | 2023.09.27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을 제게 수여해 … 더보기

공부한 내용을 오래 기억하기 위하여 도움이 되는 3가지 학습 전략

댓글 0 | 조회 475 | 2023.09.27
여러분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기… 더보기

잘록한 허리 만들어주는 3가지 운동

댓글 0 | 조회 572 | 2023.09.27
먹는 걸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때론… 더보기

명쾌하게 이해되는 VISITOR비자

댓글 0 | 조회 1,147 | 2023.09.27
뉴질랜드 국적자가 한국에 입국하고자 … 더보기

‘청어’ 신선한 열정, 멋지다

댓글 0 | 조회 587 | 2023.09.27
봄이 문 앞에서 서성대며 보챈다. 어… 더보기

귀가

댓글 0 | 조회 338 | 2023.09.27
시인 도 종환언제부터인가 우리가 만나… 더보기

움직이는 봄 속에서 피어나는 것들

댓글 0 | 조회 417 | 2023.09.26
초록이 아닌 연두, 빨강이 아닌 분홍… 더보기

우주기와의 연결 고리가 끊어지면

댓글 0 | 조회 444 | 2023.09.26
얼마 전 호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 더보기

강제 정년 퇴직

댓글 0 | 조회 1,562 | 2023.09.26
정년은 직장에서 물러나도록 정해져 있… 더보기

플러밍 - 뉴질랜드 비데 설치 규정 알아보기

댓글 0 | 조회 1,240 | 2023.09.26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많은 교포분들이… 더보기

잃어버린 채 살고 있습니다

댓글 0 | 조회 931 | 2023.09.26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나는 비 오는 … 더보기

우울증과 자살

댓글 0 | 조회 1,235 | 2023.09.22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더보기

이상적인 고등학교 성적평가 제도

댓글 0 | 조회 1,442 | 2023.09.20
▲ 자료 R고등학교 프레젠테이션뉴질랜… 더보기

정신건강 인식 주간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댓글 0 | 조회 556 | 2023.09.18
정신건강 인식 주간은 뉴질랜드인들이 … 더보기

지기, 천기, 우주기

댓글 0 | 조회 562 | 2023.09.13
기운은 맑고 탁함에 따라 정기와 탁기… 더보기

우리는 왜 이토록 오만해졌을까

댓글 0 | 조회 1,121 | 2023.09.13
‘가난하되 아첨함이 없고, 부유하되 … 더보기

아침 얼굴 붓기와 뱃살 제거에 딱! 15분 모닝 요가

댓글 0 | 조회 812 | 2023.09.13
자기전 야식이나 과식을 하고 자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