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도 보고 배운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태아도 보고 배운다

0 개 843 이윤수

219b627294e9bd2630c6678d342cdb43_1552512284_1348.jpg
 

태교란 태중교육 또는 태내교육의 약자다. 산과학에 있어서는 심신의학의 한분야로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태교의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임신 중 닭고기를 먹으면 태어날 아기가 닭살을 갖게 된다든지 오징어를 먹으면 뼈 없는 아기를 낳는다는 등의 얘기는 미신적인 요소가 많다. 

 

서양에서는 토끼나 다람쥐, 쥐류 등을 보면 입이 3개인 아기가 태어난다는 등의 얘기도 있다. 이같은 금기 사항들이 나오게 된 배경은 아기를 잘 키우기 위한 것으로 엄마의 몸건강과 정신의 안정이 건강한 아기의 탄생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태교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록은 1803년 사주당 이 씨가 쓴 <태교신기>가 세계최초의 단행본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스승이 십년을 잘 가르쳐도 어미가 열달을 뱃속에서 잘 가르침만 못하고, 어미가 열달을 뱃속에서 가르침이 아비가 하룻밤 부부 교합할 때 바른 마음을 가진 것만 못하니라”는 구절이 있다. 

 

이는 엄마의 마음가짐이나 정서적인 태도가 태아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것으로 다른나라의 태교와 다른 점은 부성태교를 강조한 점이다. 임신 중 임신부가 자신의 임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아기에 대한 관심을 가질수록, 즉 엄마의 몸과 정신건강이 항상 최고의 상태에 있을 때 뱃속의 아기에게 가장 좋은 태교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임신부는 좋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심성을 곱게 가지고, 몸을 주의 깊게 움직이라고 우리나라 전통태교는 가르치고 있다. 무엇보다도 태교란 특별한 것을 하는 것이 아니고, 아기를 지켜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오늘에서야 속속들이 알아버린 E-visa

댓글 0 | 조회 1,968 | 2023.08.22
세상은 늘 변합니다. 그 변화를 어떻… 더보기

한반도, 단호한 냉정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700 | 2023.08.22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이 되는… 더보기

마중 가는 길

댓글 0 | 조회 503 | 2023.08.22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아내가 귀국하는… 더보기

맑으면 선을 베풀 수 있다

댓글 0 | 조회 473 | 2023.08.22
탁기를 많이 받다 보면 그걸 견디는 … 더보기

코로나19 재유행?

댓글 0 | 조회 2,916 | 2023.08.18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8월 9… 더보기

Covid19 업데이트 - 모든 Covid-19 관련 규제 해제

댓글 0 | 조회 1,328 | 2023.08.18

멜랑콜리한 겨울 장마철

댓글 0 | 조회 951 | 2023.08.09
장마철이 계속되다 보니 대외활동이 제… 더보기

내가 여전히 잘 모르고 있는 일본인, 일본 역사

댓글 0 | 조회 943 | 2023.08.09
인류 역사상 가장 먼저 토기를 만든 … 더보기

7월을 보내며

댓글 0 | 조회 540 | 2023.08.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반듯하게살고 싶… 더보기

학생들에게 좋은 수면의 중요성 및 수면 향상 방법

댓글 0 | 조회 719 | 2023.08.09
이번 호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숙면의 … 더보기

끌어당긴 2030년

댓글 0 | 조회 910 | 2023.08.09
월드엑스포가 2030년에 부산에서 열… 더보기

생크 방지 요령

댓글 0 | 조회 630 | 2023.08.09
생크의 정의볼이 클럽의 호젤(Hose… 더보기

허벅지살 빠지는 초보자 하체 운동 루틴

댓글 0 | 조회 617 | 2023.08.09
“하체 운동은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더보기

오픈 워크비자면 만사형통?

댓글 0 | 조회 1,164 | 2023.08.08
자국이 아닌 나라에서 체류하기 위해서… 더보기

리커넥트 7월 활동 보고

댓글 0 | 조회 579 | 2023.08.08
1.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함 … 더보기

누런 콧물이나 코피가 자주 흐르나요?

댓글 0 | 조회 837 | 2023.08.08
“우리 아이는 기침을 너무 많이 하는… 더보기

부부가 이혼을 할 경우 애완동물은 누구에게 소유권이 있나요?

댓글 0 | 조회 1,436 | 2023.08.08
부부가 이혼을 할 경우 보통 관계재산… 더보기

사람을 살리는 온기의 힘

댓글 0 | 조회 740 | 2023.08.08
여행 가서 만나는 구들 이야기빈 가지… 더보기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

댓글 0 | 조회 575 | 2023.08.08
시인 : 김 승희가장 낮은 곳에젖은 … 더보기

뇌과학이 알려주는 중독 (알코올, 마약, 도박 그리고 게임)의 이유

댓글 0 | 조회 1,007 | 2023.08.08
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 더보기

마음으로 맑아지려는 노력

댓글 0 | 조회 538 | 2023.08.08
선명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남들… 더보기

5500만 치매 환자에게 희소식

댓글 0 | 조회 1,789 | 2023.08.05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치매… 더보기

먹을 복도 자랑해야 하나?

댓글 0 | 조회 1,283 | 2023.07.26
동생이 집에 간 후 나는 몸살을 앓았… 더보기

2023 시험비책

댓글 0 | 조회 736 | 2023.07.26
얼마전 한 학생이 거의 울상을 한 채… 더보기

사이드 힐 업•다운(Sidehill Up•Down)

댓글 0 | 조회 760 | 2023.07.26
정의발 앞쪽이 발뒤꿈치보다 높은 경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