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과 골프는 가장 가까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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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골프는 가장 가까운 친구

0 개 1,520 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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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도전을 한다.도대체 골프의 끝은 어딜까? 끝이 있긴 있는 것인가. 

둘째가 골프를 시작한 후부터 지금까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아직 먼길이 남았다는 것을 느낀다. 

 

이젠 돼겠구나 함 또 뭔가 문제가 생기고 또 문제를 해결하고남 또 다른 문제.그렇게 지난 해도 보낸 것 같다.정말 많이 관두고 싶다는생각을 했지만 결승점이 코앞이라고 생각하고 달려 왔지만 점점 더 멀어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그만큼 많이 성장하고 넓은 세상이 펼쳐지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짜릿한 느낌도 있지만 그 길을 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해봤기 때문에 조금은 겁이 나기도 한다. 

 

시합과 연습 그리고 다시 시합….그리고 피할수 없는 슬럼프. 반복과 반복이 지치게도 만들지만 오기라는 녀석이 없었다면 벌써 넘어졌을 것이다. 일반 골퍼들도 이젠 다 됐어하고 다음날 라운드를 나가면 어제의 좋은 느낌이 어디로 갔는지 말도 안되는 스코어가 다시 골프 앞에서 겸손하게 만든다. 

 

과연 골프에서의 끝은 어디일까? 무언가에 도전을 할때 목표를 세우고 우리는 그 목표만을 위해 노력한다.그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은 이뤄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 것이다. 

 

누구는 평생을 또 누군가는 몇년에 걸려서 자신만의 목표를 달성하곤 한다.또 그 목표를 위해 달려가다가 많은 사람들이 포기도 한다.포기하는 이유도 다양하지만 자신의 위치보다 너무 높은 목표를 세운 경우도 있고 또 편한 길을 택하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골프에서의 목표는 처음부터 어느정도 선에서 다들 비슷하게 시작한다.

 

누구나 처음부터라는 공평한 선에서 출발해서 자신이 노력한만큼 결과를 이룬다. 

 

어느정도 핸디가 내려가고 점점 목표가 커지면서 우리는 목표를 잊어버릴 때가 많다.좌절과 실패가 기다리고있다고 생 각하지 않고 좋은 길로만 갈려고 한다면 자신의 목표를 조금은 낮춰 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목표를 세울때 몇가지 꼭 생각할 것이 있다. 첫째로 현실 가능한 목표인가 하는 것이다.목표만 거창하게 세워놓고 거기에 대한 노력은 하지 않는다면 그 목표는 있으나 마나한 것이다. 

 

둘째로 큰 목표를 세우기 전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별 목표를 세우자.하나 하나 실천하면서 목표에 좀더 가까워진다는 생각을 한다면 동기부여 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생길 것이다. 

 

세번째로 골프에서 목표를 세울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골프라는 운동은 하루 아침에 잘 할 수 없는 운동이다.인내심과 순서를 꼭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순서를 거른다면 모든 것이 첨으로 돌아가고 말 것이다. 

 

서두르고 조급할 수록 더 멀리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골프에서는 정답인 것이다.구력을 중요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젠 다 됐지라는 생각은 설령 다 되었어도 하지말자 . 

 

그리고 마지막으로 골프에서 가장중요한 것!!! 바로 겸손이다.겸손과 골프는 가장 가까운 친구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언제 올 슬럼프를 준비하고 남을 배려한다면 무슨 목표를 세우더라고 꼭 성공할 것이다. 

 

우리도 올해는 작은 목표를 세워 놓고 매주 매달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해보자.언젠가는 우리들에게도 결승점을 통과하는 짜릿한 경험을 할것이다.

 

*프로 정석현 NZPGA T. 021 366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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