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실패하는 굶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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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실패하는 굶는 다이어트

0 개 1,600 박기태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을 빨리 빼고 싶다는 욕망에서 식사량을 갑자기 줄인다. 그러나 이 방법은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허기를 느끼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니까 잘 참다가 한번에 폭식을 하게 되고, 폭식을 했을 경우 자책감 속에서 또 굶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게 된다. 폭식, 굶기, 다시 폭식ㆍㆍㆍ이런 악순환이 진행되면서 살을 빼는 것은 점점 힘들어진다. 이쯤 되면 다이어트가 암 치료보다 어렵게 된다. 분명이 말하자면 배고픈 욕망을 억제하는 다이어트 요법은 100% 실패하게 되어 있다. 이런 다이어트는 ‘거식증’ 과 ‘폭식증’ 이라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고, 실제 이런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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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이 없어져야 한다. 그러기에 ‘다이어트를 하려면 다이어트를 해서는 안 된다’는 역설적인 말까지 나오게 된 것이다. 먹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몸이란 것은 그렇게 내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몸을 달래가면서, 몸과 대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굶다가 음식이 갑자기 들어오면 몸은 생존 차원에서 그 음식을 완전히 분해시키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지 지방으로 저장하려고 한다. 즉 기초대사율이 떨어지면서 칼로리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음식을 많이 먹더라도 기초대사율이 높으면 비만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굶는 다이어트는 하면 할수록 살이 찌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의 현실은 많은 사람들이 이런 굶는 다이어트로 살빼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이 있다. 바로 기초대사율이 높은 사람이다. 기초대사율을 높이는 데는 규칙적인 세 끼 식사와 운동이 최선책이다. 음식이나 운동으로 기초대사율을 높이는 데는 적어도 6개월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몸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변하게 된다. 근육이 붙기 위해서도 최소한 석 달의 기간이 필요하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살을 빼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는 있다 하더라도 요요 현상에 의해 다시 살이 찌게 되어 있다.

 

어떤 사람은 단식으로 10kg을 뺐다며 좋아한다. 그러나 살은 곧 다시 붙게 되어 있다. 그러기에 한 달에 10~20kg씩 뺄 수 있다는 다이어트 광고는 일단 신빙성이 없다고 보아야 한다. 다이어트는 1년 이상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면서 서서히 해야 한다.

 

바람직한 식사 방법은 일정 시간에 일정한 양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음식이 들어오지 않는 돌발사태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므로 안심하면서 편안해 한다. 규칙적으로 음식이 들어오니 비상시를 대비해 굳이 영양분을 축적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해서 다이어트는 절대로 굶거나 한 가지 식품으로 무리하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적정량의 음식을 제때에 섭취하여 인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서서히 해야 부작용이 없을뿐더러 다시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이럴 경우 효과적인 한방치료가 있다. 위축소 침은 위장의 크기가 서서히 줄어들게 해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음식의 양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 위축소 침을 주 2회 3개월 정도 시술 받으면 음식의 양이 현저히 줄어들고 특히 복부 사이즈가 대폭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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