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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

No Sweat!

0 개 1,180 Shean Shim

Arnold Schwartzeneger the Austrian immigrant - turned - bodybuilder - turned - action - filmstar - turned - politician was elected as a new governor. 

 

슈와츠네거가 California 주지사로 당선 됐을 시 AP 통신이 전한 기사입니다. 여기서 subject는 Arnold 부터 시작해서 politician까지 무려 12 단어가 나오지만 우리가 해석을 할 때는 한 단어로 생각해야 합니다.

 

한 문장에서 주어 다음에 나오는 동사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영어 실력을 기르는데 첩경입니다. 위 문장에서 쓰인 verb는 was로서 ‘was 이전까지는 전부 한 단어이다’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noun(명사) 앞에 많은 수식 단어가 붙는 형태 lots of description before noun 을 신문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를 두고 이 곳 English 과목에서는 ‘Extensive premodification’이라 하여 시험에서 가끔 물어 봅니다. 

 

위 문장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문장의 1형식 S + V 형태로서 대표적인 단문 형태입니다. 

 

그러나 여러 verb가 섞여 있는 경우에는 subject가 이끌고 있는 verb를 빨리 찾는 게 해석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Breakthrough technology developed in New Zealand to control possums is attracting strong interest from overseas markets.

 

여기에서 쓰인 동사는 developed, control, is attracting 인데 여기서 is 에 주목해야 합니다. Is는 single과 함께 쓰이는데 바로 앞에 possums라는 복수가 있어서 이것은 주어가 아님을 알아야 하고, control은 목적어가 없이 쓸 수 없으므로 둘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Developed는 바로 앞 technology를 꾸며 주는 형태가 되어서 ‘포썸을 잡기 위해 개발 된 신기술이 관심을 끌고 있다’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흔히 범하는 사전적 해석을 하면 ‘포썸을 근절하기 위하여 발전된 혁신적 기술이 강한 관심을 끌어 당기고 있다’라고 하면 자연 스런 해석이 안됩니다.

 

다시 말하면, 영어 reading 및 comprehension에 있어서 주격 동사를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한국말로 옮길 시 사전식으로 흉내 내면 자연스런 해석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Speaking 에 있어서는 이렇게 sentence를 쓴다면 가끔 이상한 경우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It has been a long time since I had seen you before.’라고 하면 틀리지는 않지만, 이렇게 번역할려고 애쓰지 말고 간단히 ‘Long time, no see’라고 하면 더욱 자연 스럽게 통합니다. 

 

한국에서 고3 영어 선생님 이었던 분이 한번은 cash cheque를 갖고 은행에 가서 멋진 문장을 만들어서 ‘Could you please exchange this cheque into cash?’라고 했다는데, 이럴 때는 간단히 수표를 내밀면서 ‘Cash please’라고 하면 수고는 간단해 집니다. 

 

필자가 군대시절 한국 여자분이 미국인 친구에게‘저 커튼 안에 모기가 있다’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Curtain, inside, mosquito.’ 그러니 미군이 알아 듣더군요. 

 

영어 회화라는 것은 쉽게 생각하면 쉽게 풀립니다. 그러나 서양 사람이 전혀 알아 들을 수 없는 broken English 와는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바로 위 문장은 broken 이지만 이 분이 말할 때 한 단어 할 때마다 1초간의 간격을 두고 했기 때문에 뜻이 통했던 것입니다.

 

No sw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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