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닝하다가 폐렴에…?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가든닝하다가 폐렴에…?

0 개 1,886 조성현

환상적인 뉴질랜드의 여름 날씨를 즐기면서 텃밭에서 나는 신선한 상추랑 깻잎을 따서 쌈을 싸서 먹는 재미는 어디에다 비길 수가 없지요.

 

4e0bf36ec08a2da74a922a5ce70133b7_1547518505_9463.jpg
 

하지만 가든닝을 하다가 공기 중 먼지나 수분을 통해서 세균에 감염될 수도 있고 심하게는 폐렴으로까지 발달할 수 있다니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형건물이나 병원 등에서 에어컨을 통해 감염되어 폐렴에까지 걸렸다는 기사들은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이 같은 감염이 가든닝을 하면서 조심하지 않으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염된 물이나 습기가 있는 곳에는 어디나 번식하는 박테리아의 일종인 레지오넬라라는 세균이 호흡을 통하여 몸속에 들어와 감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몇 가지 조심해야 할 사항들을 말씀드립니다.

 

‘레지오넬라증’ 방지를 위한 몇가지 요령

 

1. 가든닝 또는 비료, 흙과 접촉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특히 음식 및 음료 섭취, 흡연 또는 손을 얼굴 가까이 할 경우.

2. 정원에서 일할 때 먼지가 이는 것을 최소화하고 비료를 사용하기 전 충분히 물을 많이 뿌려서 먼지가 일지 않도록 한다. 비료를 뿌릴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용 후 재사용 하지 않는다.

3. 화분 갈이는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서나 바깥에서 한다.

4. 비료 포대를 뜯을 때 먼지가 날리지 않게 가위로 조심해서 자르고 천천히 포대를 열고 사용 후 얼굴을 잘 씻는다. 사용 후 접어서 집게로 잘 봉한다.

5. 가든닝을 할 때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일을 삼간다.

6.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따뜻한 온실에서는 강한 비료를 삼간다.

7. 비료포대는 그늘지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8. 포대에 쓰인 제조사의 주의사항을 잘 지킨다.

 

증세가 의심스럽거나 조언이 필요하시면 Healtline 0800 611 116 연락하거나 또는 가정의와 상담하세요.

4e0bf36ec08a2da74a922a5ce70133b7_1547518564_7196.jpg 

참고로 Healthline은 뉴질랜드 보건부에서 운영하는 의료 상담을 위한 전화 서비스입니다. 뉴질랜드 내에서 거는 전화 (휴대폰 포함)는 모두 무료이며 필요하면 한국어로 통역이 제공되고 24시간 주 7일 언제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정의에 등록되어 있지 않을 경우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데 기다렸다 가정의를 봐도 되는지 응급실을 이용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울 경우라든가 여행 중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야 할 때 등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성현, Asian Public Health Coordinator, The Asian Network Inc.(TANI), www.asianetwork.org.nz, Mb) 027 265 2338 

아시안헬스네트웍은 뉴질랜드 정부 지원 기관으로서 뉴질랜드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에 문화적 자문을 제공하며 재뉴 아시안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합니다.

시인의 시집을 버렸다

댓글 0 | 조회 588 | 2023.09.13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참 좋아하는 시… 더보기

가정 폭력과 임대 명령

댓글 0 | 조회 693 | 2023.09.13
학대 관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 더보기

플러밍, 플러머, 누구를 믿을 수 있나요?

댓글 0 | 조회 1,175 | 2023.09.13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 더보기

전두엽에 저항!

댓글 0 | 조회 482 | 2023.09.13
며칠전 모바일폰 배터리가 방전된 것을… 더보기

동두천 1

댓글 0 | 조회 517 | 2023.09.12
시인 김명인기차가 멎고 눈이 내렸다 … 더보기

피어나라, 우리들의 봄!

댓글 0 | 조회 350 | 2023.09.12
유영빈 씨 삼부자의 서울 석불사 템플… 더보기

궁금해서 알아본 비자 심사기간

댓글 0 | 조회 1,391 | 2023.09.12
뉴질랜드에서 체류하고자 하는 사람이라… 더보기

리커넥트에서 진행한 Mangere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

댓글 0 | 조회 577 | 2023.09.12
지난 8월 26일 토요일, 리커넥트에… 더보기

오르막(Uphill)과 내리막(Downhill) 칩샷

댓글 0 | 조회 554 | 2023.09.12
오르막(Uphill) 칩샷1. 경사도… 더보기

갯벌의 저주(詛呪)

댓글 0 | 조회 816 | 2023.09.12
갯벌은 살아 있다. 지구의 허파로 불… 더보기

도박장에서도 도박자를 보호해야 한다

댓글 0 | 조회 722 | 2023.09.12
9월 4일자 뉴스에서 스카이 시티가 … 더보기

야뇨증

댓글 0 | 조회 611 | 2023.09.12
야뇨증이란 잠잘 때 꿈을 꾸는 것 같… 더보기

쌀의 날

댓글 0 | 조회 516 | 2023.09.08
가수 진성이 부른 <보릿고개&g… 더보기

이래저래 다 축복이다

댓글 0 | 조회 1,129 | 2023.08.23
유은이의 남동생이 태어났다. 출산 예… 더보기

어떠한 비즈니스 비용을 세금 공제로 청구할 수 있을까요?

댓글 0 | 조회 1,251 | 2023.08.23
비용 발생은 사업 운영의 불가피한 사… 더보기

Waste Disposal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댓글 0 | 조회 1,041 | 2023.08.23
분쇄기(Food Waste Dispo… 더보기

학생들에게 좋은 수면의 중요성 및 수면 향상 방법(2)

댓글 0 | 조회 568 | 2023.08.23
이번 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수면의 … 더보기

40대, 50대여 운동하라!

댓글 0 | 조회 1,039 | 2023.08.23
나잇살 빼주는 10분 복근 운동전 3… 더보기

발 동동 4시간....

댓글 0 | 조회 1,667 | 2023.08.23
맹_꽁이 멍_청이.내가 스스로에게 붙… 더보기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댓글 0 | 조회 682 | 2023.08.23
시인 김 광규4 · 19가 나던 해 … 더보기

뭬야?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

댓글 0 | 조회 675 | 2023.08.23
늦은 밤, 하루종일 이어지던 수업을 … 더보기

오르막 옆 라이와 내리막 옆 라이

댓글 0 | 조회 646 | 2023.08.23
오르막 옆 라이(Uphill Side… 더보기

통과된 노동자 착취 근절법

댓글 0 | 조회 1,055 | 2023.08.22
작년 칼럼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뉴… 더보기

코 풀기와 코 세척하기

댓글 0 | 조회 874 | 2023.08.22
축농증이나 비염으로 코가 안에 많이 … 더보기

천년을 세우는 날, 천년간 숨겨진 염화미소 만나리

댓글 0 | 조회 450 | 2023.08.22
“서라벌에는 17만 8936호가 모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