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능력 얼마나?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성 능력 얼마나?

0 개 1,378 이윤수

운동선수들은 정력이 셀까. 답은 ‘대체로 그렇다’이다. ‘파트너의 성적 능력 불만 표시’에 ‘거의 없다’ ‘ 전혀 없다’가 70.63%로 일반인(62%) 보다 높았다. ‘파트너의 오르가즘 도달을 위한 노력 점수’도 ‘거의 100 점’이 38.20%로 일반인(3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신의 생식기에 대한 의식’도 자부심을 느끼는 경우(29.37%·일반인 12%)도 높았다. 물론 열등감(2.10%)을 느끼는 경우도 있었다. 

 

36d8f73927917319b84b007a09ecdbd1_1542280135_2637.jpg
 

정력과 테크닉에 대한 답변도 ‘정력이 강하다(26.21%· 일반인 15%)’ ‘테크닉이 좋다(30.53%·일반인 15%)’ 는 답변이 높게 나타났다. 자신감에 대한 표출로 분석된다. 실제 성행위 시간(전희·후희 제외) 도 30분 이상’ 이 10.71%(일반인 5%), 10∼30분’이 40.71%(일반인 37%)으로 나타났다. 

 

성관계 시 무드 조성에 있어서는 일반인보다 못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전희가 ‘전혀 없다’가 6.16%로 일반인(2%) 에 비해 높았다. 반면 성관계 뒤 행동 중 ‘애정표현’이 41.78%로 일반인(34%)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임에 대한 의식은 부족한 면이 있었다. ‘콘돔 사용’이 64.86%(일반인 49%)로 높은 편이었으나 ‘질외 사정’이나 ‘첫경험 이후 계속 피임에 신경쓰지 않는다’에 23.65% 가 ‘그렇다’고 답해 일반인(18%)보다 많았다.

 

36d8f73927917319b84b007a09ecdbd1_1542280123_3743.jpg
 

 

Tip... 이윤수 소장의 분석 

 

성행위 빈도· 바람직한 성행위 횟수· 성욕과 관련해 일반인보다 높게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 만족도는 낮다. 그들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횟수와 실제 성행위 간 차이가 크다. 

 

성욕이 왕성한 데 비해 원하는 만큼 성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파악할 수 있다. 일반인과 다른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어 이성을 만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판단된다. 또한 자위행위 빈도가 일반인에 비해 높다. 성적 갈증을 자위행위로 해결한다고도 볼 수 있다.  

 

자위행위 시작 연령도 빠른 편이다. 신체발달 정도가 좋은 학생들이 운동선수로 발탁해서 그렇다고 판단된다. 또한 자신의 성기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선수도 많고, 열등감을 갖고 있는 선수도 일반인 조사에 비해 높다. 단체생활을 하면서 타인과 비교할 기회가 많기 때문으로 유추된다.

 

전체적으로 운동선수들은 이성에 대한 성적 호감도가 높게 나왔다. 운동선수들의 균형잡힌 몸매와 인기도는 이성의 호감을 불러올 것이다.

 

또 성적 자신감 역시 높다. 꾸준한 운동으로 신체능력이 좋을 수도 있으나 운동선수라는 자신감이 심리적으로 정력이 강하다고 느끼게 만든다고 분석된다. 반면 일반인에 비해 잠자리에서의 무드는 적은 편이다. 

 

한국성과학연구소 이윤수 소장은 한국판 ‘킨제이 박사’다. 킨제이 박사는 최초로 미국인들의 성생활과 성의식과 관련된 통계자료를 발표한 인물이다. 

 

이소장 역시 지난 97년 ‘한국판 킨제이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인의 성의식 및 성생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후 주기적으로 한국성인 남녀의 성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윤수 의학박사 전문의 Joy Urologic Clinic 

SNS 게시글로 인한 해고

댓글 0 | 조회 1,895 | 2023.11.28
일반적으로 피고용인이 퇴근 후에 하는… 더보기

스마트폰, 여름방학

댓글 0 | 조회 421 | 2023.11.28
‘더 늦기 전에 이 미친짓을 그만둬라… 더보기

집콕! 집순이들을 위한 초간단 스트레칭 루틴 (침대에서 가능)

댓글 0 | 조회 684 | 2023.11.28
날씨가 추워지거나 흐리면 자연스레 몸… 더보기

어그부츠와 미나리 형님

댓글 0 | 조회 485 | 2023.11.28
아직도 그 전화 번호를 잊지 않고 있… 더보기

카페에서 설교를 준비하다

댓글 0 | 조회 524 | 2023.1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국의 한 칸짜… 더보기

비가 오면 손발이 저리나요?

댓글 0 | 조회 330 | 2023.11.28
누구나 한 번쯤 오랫동안 한 자세를 … 더보기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댓글 0 | 조회 626 | 2023.11.24
필자의 오랜 친구가 파킨슨병으로 투병… 더보기

얼굴

댓글 0 | 조회 445 | 2023.11.15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내 아들을 본 … 더보기

리커넥트 2023년 연말 활동 보고

댓글 0 | 조회 433 | 2023.11.15
1. 홍수 피해 “LEND A HAN… 더보기

하루 10분 초간단 복근 운동과 허리 스트레칭

댓글 0 | 조회 408 | 2023.11.15
흔히들 복근 운동하면, 식스팩을 만들… 더보기

깊은 슬픔이 흐르는 강

댓글 0 | 조회 353 | 2023.11.15
▲ 경남 합천 황강. 사진 합천군청 … 더보기

집에 웅덩이를 발견했다면

댓글 0 | 조회 549 | 2023.11.15
최근들어 물 누수나 물 웅덩이에 관한… 더보기

요가와 어떻게 다른가?

댓글 0 | 조회 332 | 2023.11.15
‘웰빙하면 요가’ 이렇게 떠올리는데 … 더보기

새로운 Skilled Migrant Category (기술자 영주권 카테고리)

댓글 0 | 조회 1,210 | 2023.11.15
새로운 Skilled Migrant … 더보기

나쁜 남자, 나쁜 문제

댓글 0 | 조회 506 | 2023.11.15
시험을 코 앞에 둔 아이들을 그래도 … 더보기

우즈벡 다리를 만지고

댓글 0 | 조회 433 | 2023.11.15
앞 다리인지 뒷다리인지는 모르겠으나 … 더보기

한글을 사랑해

댓글 0 | 조회 481 | 2023.11.14
“일본인들은 4-5세기에 한반도 남해… 더보기

어느 날 나의 사막으로 그대가 오면

댓글 0 | 조회 332 | 2023.11.14
시인 유하어느 날 내가 사는 사막으로… 더보기

부처님처럼 음식을 대하고 부처님처럼 음식을 먹는다

댓글 0 | 조회 418 | 2023.11.14
여러분은 ‘사찰음식’ 하면 무엇을 떠… 더보기

新기술이민, 그것이 알고 싶다

댓글 0 | 조회 1,208 | 2023.11.14
지난 10월 9일 시행에 들어간 새로… 더보기

AP 시험이란? 그리고 신청 방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541 | 2023.11.14
한국 대학(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더보기

잘못 알려진 한약의 효능

댓글 0 | 조회 414 | 2023.11.14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 가운데 “여름에… 더보기

21세기 만병통치 노리는 mRNA

댓글 0 | 조회 814 | 2023.11.10
스웨덴 노벨위원회(Novel Comm… 더보기

커뮤니티 및 사회 지원 서비스

댓글 0 | 조회 1,217 | 2023.10.27

대학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댓글 0 | 조회 1,877 | 2023.10.26
꽤 유명했던 가전제품 광고카피 ‘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