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 면세 활동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GST 면세 활동

0 개 2,422 박종배
이번호에는 지난호에 이어 GST 면세 (exempt)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가장 대표적인 GST 면세 활동으로는 주택임대활동과 Financial Service 가 있다. 언뜻보기에 특별한 이슈가 없어보인다. 실상은 그렇지 않다.

우선 주택임대활동에 대해 알아보겠다. 주택 (dwelling)을 장기임대를 놓는다면, 이는 분명히 GST면세활동이 맞다. 그렇지만, 이런 주택을 상업적으로 (commercial dwelling) 임대한다면, GST과세 대상 활동일 여지가 크다. 일반적인 장기임대가 아닌 일단위의 단기임대 (Holiday Homes 단기임대, Airbnb 등) 인 경우가 이런 상업적인 임대에 해당되겠다. 연 임대수입이 6만불 미만인 경우 GST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6만불이 넘는다면 GST등록하고 정기적으로 GST신고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GST면세활동과 과세활동의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Financial Service는 대출, 여신, 주식거래, 환전활동, 모게지 브로킹업무 등 투자 및 금융관련 서비스를 말한다. 그렇지만, 모든 Financial Service가 GST면세활동이라고는 볼 수 없다. 대표적인 예가 Financial Adviser 의 업무를 들수 있겠다. Financial Adviser 는 직접적인 투자 및 금융관련 서비스 (예, 금융계좌 관리, 배당소득 분배 등) 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상당 부분이‘조언’과 관련이 있다. 즉, Financial Adviser는 투자자가 실질적으로 투자하기 전에 투자계획과 관련한 조언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의 성적을 투자자에게 보고하며,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결과를 분석하고 필요하다면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제안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조언’과 관련된 서비스인 경우에는 Financial Service이기는 하지만, GST과세대상 활동이 된다.

지난호에 GST영세율 사업자인 경우에는 매입부가세 (Input GST)를 모두 클래임할 수 있다. 그렇지만, GST 면세사업자인 경우는 다르다.

GST과세활동이 없는 GST면세사업자는 GST등록대상이 아니다. 이 경우에는 GST 신고를 하지 않으므로 납부할 GST도 없고 환급받을 GST도 없다. 그렇지만, GST과세활동과 면세활동을 겸하고 GST신고를 해야한다면, 상황은 복잡해진다. 왜냐하면, 원칙적으로 면세활동에 대한 매입GST(Input GST)는 GST신고시 클래임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 비영리단체에게 기증된 물품을 비영리단체가 매각하는 경우 역시 GST면세활동이다. 비영리단체도 GST과세활동을 하고 있으면, 경우에 따라 GST등록을 해야하고 GST신고를 해야 한다. GST등록된 비영리단체가 기증된 물품을 매각 (GST면세활동) 한다면 면세활동에 대한 매입GST를 클래임할수 없기 때문에 매입GST를 조정해야한다.

새로운 사업체를 인수하거나 창업을 할 경우, 앞서 소개한 내용처럼 여러가지 이슈가 있을 수 있으므로 세무/회계사와 전반적인 사업활동에 대해 충분한 상담을 하고 조언에 따라 세무신고업무를 진행해야 하겠다. 

박종배(JB세무회계법인 대표) jb@jbtax.co.nz / 832-7472

*주의 - 본 칼럼은 일반적인 내용으로 안내를 목적으로 쓰여졌으므로, 저희글에 의지하여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서 저희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08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80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456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478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586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07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86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08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23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8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45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31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107 | 2024.04.23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97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72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75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43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26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99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2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65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36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27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11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89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