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중요한 것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내 인생의 중요한 것

0 개 1,319 크리스티나 리

앙상한 가지에 꽃들이 피기 시작하는 것을 보며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이렇게 어김없이 계절이 바뀌어가듯 인생도 계속 변해가는데 가만히 있지 않고 변하는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아니 자신의 인생에 대해 마음을 활짝 열어 솔직하고 진솔함으로 들여다 본 적이 몇 번이나 될까?

 

“내 삶 속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혹은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하면서 강하게 자신의 삶을 붙들고 있는 것을 찾기 위해 고민하며 살아왔고 지금도 그러며 살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그냥 저냥 시간 속을 걸어만 가고 있는 것일까? 하는 식의 질문을 요즘 자꾸 스스로에게 해본다.

 

그러면서 “난 정말 잘 살아온 것인가?”, “지금이라도 고쳐야할 것, 그만 하고 싶은 것들은 없을까?”, “난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살았고 앞으로 무엇을 위해 살아갈까?”, 혹은 “남은 내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생각들과 함께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은 감정이나 느낌일 것이다. 이때 어떤 감정이 느껴지느냐에 따라 자신을 칭찬하기도 하고 자신에게 실망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생각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느끼고 표현하며 그 상황을 바로 볼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속에서 내일을 향해 바꾸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자신의 삶 속에서 중요한 가치와 연결지어 변화를 위해 해야할 일을 찾는 것이 쉬워질 것이다.

 

금연을 생각할 때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삶 속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보듯 담배를 피우지않는 것이 자신에게 정말 왜 중요한 것이고 자신이 왜 금연을 원하는 것인지를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것이 어쩌면 자신의 삶 속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제 마음의 문을 열고 담배를 끊는 것이 자신에게 중요한 이유를 찾아보자.

 

흔히 사람들은 말한다.“담배가 비싸도 너무 비싸니 담배를 끊으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요”, “숨쉬는 것이 힘들어서요”, “의사가 이제 담배를 피우면 죽는다네요”, “아내한테 끊는다 끊는다 하면서 제대로 잘 못해 이젠 너무 미안해 한번 해보려고요”, “아직 애들이 어려서 제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을 잘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 애들이 알게 되면 너무 미안할 것 같아서요”등등으로 말하며 경제적인 이유, 건강의 이유 혹은 가족을 위한 이유를 든다.

 

하지만 아주 드물게 “니코틴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요”혹은 “내가 중독자인지 몰랐는데 담배를 혼자 끊을 수가 없는 것을 보며 내가 중독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어요.중독이라는 것 나쁜 거잖아요. 그러니 담배끊어야지요”라 말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담배를 끊는 것이 자신에게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에 잠시 주목해본다.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인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적으로 이미 다 알고 있지만 중독이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자신이 어떤 것에 의존되어 있어 그것을 하지 않으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어떤 문제를 일으켜 자신의 의지와 생각만으로 할 수 없는 것이라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이처럼 일정 기간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서서히 신체적 혹은 심리적으로 어떤 변화나 압박이 일어나 흡연 욕구를 견디기 힘들어 담배를 피워 그 고통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반복한다. 이렇게 금단증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계속 담배를 피울 수 밖에 없는 삶의 길을 걸어가기에 흡연은 니코틴 중독으로 인한 질병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질병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중독에서 벗어나는 거예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처럼 니코틴 중독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면 단 4주간만 금연을 해도 Warehouse 상품권을 선물로 주는 무료 금연서비스 문을 지금 두드려보자.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14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84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481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486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590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17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86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17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26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8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52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32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108 | 2024.04.23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98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72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81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43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31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203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3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69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38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30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12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89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