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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과 사랑의 공간 연출
레드칼라는 남여노소, 상황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은 인테리어 칼라이다. 화이트와 블랙을 선호하는 취향에도 인테리어 소품 한두개를 포인트로 레드로 장식하는 젊은 층도 있고 과감하게 붉은 페인트로 실내를 칠하고 꾸미는 레드메니아도 있다.
붉은색은 정열, 생명력과 생명의 신비, 태양을 상징하는 사랑, 용기, 혁명의 색으로 매우 적극적이며 강한 느낌으로 인식되어 있다. 북유럽 인테리어에서는 겨울에 사랑받는 칼라이지만 너무 많이 사용할 때엔 눈을 쉽게 피로하게 만들고 다른 인테리어 소품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포인트 칼라로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거실 매트나 식탁의자, 쇼파와 쿠션 또는 액자와 소품 등에 레드 칼라를 사용할 때 생동감있는 느낌과 조금 더 세련된 실내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그래서일까!. 레드칼라는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인테리어의 포인트 칼라의 선두에 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조금은 움추려들었던 실내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바꿀 수 있는 9월 레드칼라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