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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 칠승 구십삼패!!

0 개 1,280 박기태

■ 다이어트는 운동이 아니라 음식이다 

 

흔히 다이어트를 할 때 무조건 굶는 것보다 운동을 해서 체중을 줄여야 건강한 다이어트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현실적으로 너무나 힘들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힘든 라켓볼을 두 시간 했다고 치자. 그러면 1,000kcal 정도 소모된다. 피자 한 판도 아닌 두 조각만 먹으면 도로아미타불인 것이다. 테니스를 한 시간 동안 열심히 쳤다. 소모되는 칼로리는 600kcal 정도인데 500cc 맥주 두 잔 마시면 역시 도로아미타불. 

 

힘들게 계단 오르기를 무려 한 시간을 했다. 이쯤 되면 거의 초주검 상태. 하지만 소모 칼로리는 600kcal 정도. 초코칩 쿠키 조각만 먹으면 또 도로아미타불. 점심식사로 햄버거와 감자튀김, 콜라까지 곁들이면 무려 1,500kcal 정도 소모하려면 달리기를 무려 2시간 30분을 해야 한다.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주말엔 보통 3시간 이상을 전문 사이클링을 하는 직장인이 있다. 열심히 하다 보니 허벅지 근육은 탄탄해지고 체력도 좋아졌다. 그런데 정작 목표로 하는 체중 감소는 전혀 변화가 없다. 왜 그럴까?

 

결론은, 아무리 죽기 살기로 힘들게 살을 빼기 위한 운동을 해도 먹는 음식이 변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운동이 아무리 좋아도 이렇게 힘들다면 결국 중도에 포기하게 되고 다이어트도 실패한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지 않아야 된다가 아니라 진짜 중요한 것은 먹는 음식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쉬운 다이어트는 음식의 종류와 먹는 방법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간단하게 보자면, 

 

첫 번째로 중요한 점은 생채소류의 섭취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생채소의 섭취량이 늘게 되면 비만인의 영양균형을 맞추는데 큰 역할을 하고, 비만인들이 좋아하는 지방질 음식을 분해하며 몸 속에 쌓이지 않게끔 대변으로 끌고 내려가는 작용을 한다.

 

두 번째는 저녁식사 이후는 물 이외에 먹지 않아야 한다. 보통 저녁식사는 네 시간 정도 지나야 소화가 된다. 그런데 잠자기 전 한 두 시간 전에 과일을 먹으면 소화도 잘 안될뿐더러 달밤에 체조 같은 운동이라도 하지 않으면 칼로리 소모가 되질 않는다. 그러니 잠잘 때 소모되지 않는 과일의 당분이 그대로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이다. 몸에 좋다는 견과류도 반 컵만 먹으면 450kcal 정도 에어로빅을 1시간 30분을 해야 소모된다는 슬픈 사실.

 

백전 칠승 구십 삼패 !

 

이 말은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 중 93%는 요요가 발생되어 예전보다 더 살이 찌고, 7%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들 7%는 여전히 그 힘든 운동을 계속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렵고 힘든 다이어트는 결국 실패한다. 쉽게 하는 다이어트라야 성공률이 높다. 다이어트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싶은 분들은 운동보다는 음식에서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음식의 종류와 먹는 방법만 잘 알고 지키면 특별한 운동 없이, 굶을 필요 없이, 다이어트 약을 먹지 않아도 1년에 10kg 정도는 쉽게 조절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 

 

다음 호 칼럼에서 자세히 기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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