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 칠승 구십삼패!!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백전 칠승 구십삼패!!

0 개 1,289 박기태

■ 다이어트는 운동이 아니라 음식이다 

 

흔히 다이어트를 할 때 무조건 굶는 것보다 운동을 해서 체중을 줄여야 건강한 다이어트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현실적으로 너무나 힘들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힘든 라켓볼을 두 시간 했다고 치자. 그러면 1,000kcal 정도 소모된다. 피자 한 판도 아닌 두 조각만 먹으면 도로아미타불인 것이다. 테니스를 한 시간 동안 열심히 쳤다. 소모되는 칼로리는 600kcal 정도인데 500cc 맥주 두 잔 마시면 역시 도로아미타불. 

 

힘들게 계단 오르기를 무려 한 시간을 했다. 이쯤 되면 거의 초주검 상태. 하지만 소모 칼로리는 600kcal 정도. 초코칩 쿠키 조각만 먹으면 또 도로아미타불. 점심식사로 햄버거와 감자튀김, 콜라까지 곁들이면 무려 1,500kcal 정도 소모하려면 달리기를 무려 2시간 30분을 해야 한다.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주말엔 보통 3시간 이상을 전문 사이클링을 하는 직장인이 있다. 열심히 하다 보니 허벅지 근육은 탄탄해지고 체력도 좋아졌다. 그런데 정작 목표로 하는 체중 감소는 전혀 변화가 없다. 왜 그럴까?

 

결론은, 아무리 죽기 살기로 힘들게 살을 빼기 위한 운동을 해도 먹는 음식이 변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운동이 아무리 좋아도 이렇게 힘들다면 결국 중도에 포기하게 되고 다이어트도 실패한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지 않아야 된다가 아니라 진짜 중요한 것은 먹는 음식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쉬운 다이어트는 음식의 종류와 먹는 방법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간단하게 보자면, 

 

첫 번째로 중요한 점은 생채소류의 섭취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생채소의 섭취량이 늘게 되면 비만인의 영양균형을 맞추는데 큰 역할을 하고, 비만인들이 좋아하는 지방질 음식을 분해하며 몸 속에 쌓이지 않게끔 대변으로 끌고 내려가는 작용을 한다.

 

두 번째는 저녁식사 이후는 물 이외에 먹지 않아야 한다. 보통 저녁식사는 네 시간 정도 지나야 소화가 된다. 그런데 잠자기 전 한 두 시간 전에 과일을 먹으면 소화도 잘 안될뿐더러 달밤에 체조 같은 운동이라도 하지 않으면 칼로리 소모가 되질 않는다. 그러니 잠잘 때 소모되지 않는 과일의 당분이 그대로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이다. 몸에 좋다는 견과류도 반 컵만 먹으면 450kcal 정도 에어로빅을 1시간 30분을 해야 소모된다는 슬픈 사실.

 

백전 칠승 구십 삼패 !

 

이 말은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 중 93%는 요요가 발생되어 예전보다 더 살이 찌고, 7%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들 7%는 여전히 그 힘든 운동을 계속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렵고 힘든 다이어트는 결국 실패한다. 쉽게 하는 다이어트라야 성공률이 높다. 다이어트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싶은 분들은 운동보다는 음식에서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음식의 종류와 먹는 방법만 잘 알고 지키면 특별한 운동 없이, 굶을 필요 없이, 다이어트 약을 먹지 않아도 1년에 10kg 정도는 쉽게 조절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 

 

다음 호 칼럼에서 자세히 기술 하겠다.

 

b90bd0da1cc893ceeecbb8d1034c0d8c_1527199572_8232.jpg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21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89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500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495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594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20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87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23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30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9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55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33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111 | 2024.04.23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99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75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85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46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37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210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7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72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43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36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15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93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