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한국 대학입시 분석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2019년도 한국 대학입시 분석

0 개 2,406 최성길

a3d27eebe86ca97fa1b4cc17a9b088c5_1521674275_0748.jpg
 

대한민국의 대학입시야 말로 변화무쌍’ ‘조변석개란 말이 딱 맞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권이 교체될 때 마다 교육과 부동산이 매번 도마에 오르기 때문에 수험생을 둔 가정은 늘 마음이 불안하다. 이제 자사고 등 특목고를 폐지한다는 현정부의 방침아래 대학입시도 다시 한번 요동을 칠 예정이며 금년 5월경 대학입시제도 변경 세부 조항을 내 놓는다니 또 한번 좌불안석이 아닐 수 없다. 그 가운데 2019학년도 대학입시가 아직 대학별로 최종 확정안을 내놓지는 않았으나 작년 4월 대학별로 발표된 대입전형계획안을 통해 전년도 대비 2019년도 대입전형이 어떻게 변경될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증가

2019년 학년도 대학입시의 가장 ‘HOT’한 전형은 2018년에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이 될 전망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해외고 출신들의 한국 내 대입에 최적의 전형이므로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의 증가는 고무적인 것이다. 특히,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은 상위권 대학들을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     2019년 의학계열 입시 변화

올해 의학계열 입시는 의대 2878, 치대 632, 한의대 718명으로 지난해 의학계열 모집인원보다 총 415명 증가했다. 이는 의대로 전환한 11개교가 학사 편입 때문에 줄였던 인원을 원래 수준으로 회복한 것과 의학전문대학원을 운영하다 폐지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의대로 전환한 대학들 때문이다. 서울,수도권 외 지역 소재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 비중이 크지만 서울, 수도권 지역의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선발이 이루어지므로 해외고 출신들의 의대 희망자들은 눈 여겨 볼만하다.

 

3.     학교별 변화

a.     서울대

서울대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 및 구술고사로 이루어지는데, 2019학년도 서울대 전형에서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은 구술 면접 과목이다.

 

모집단위

면접고사 평가내용의 변화

2019

2018

바이오시스템

-소재학부

-수학(자연)관련 제시문을 활용하여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 평가

-물리, 화학 관련 제시문 활용

소비자 아동학부

-아동가족학전공

-인문학, 사회과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하여 전공 적성 및 학업 능력 평가

-영어 또는 한자 활용가능

-사회과학 관련 제시문 활용

 

b.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대학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118명이 축소될 예정이므로 2018 923년 선발에서 2019학년도에는 805명을 선발한다.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여 수시에는 7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c.     KAIST

이 대학은 총 830명 학생 중 수시에서 690명 내외를 선발하며 그 중 학생부종합전형 (일반전형)이 가장 많은 550명을 모집한다. 그 외에도 해외고, 외국인 전형으로 각 40, 8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d.     성균관대

성균인재 전형은 모집인원이 축소될 전망이며 반면 글로벌 인재는 모집인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2019학년도에 의예과에서의 선발에서 논술전형이 폐지된다. 전년도 논술전형에서 선발했던 의예관 인원 10명이 올해 글로벌인재전형에서 선발하게 되면서 의예과 25명을 학생부종합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구분

2019학년도

2018학년도

성균인재

모집인원:850(-25)

전형방법:서류 100%

모집인원:875

전형방법:서류 100%

글로벌인재

모집인원:706(+44)

전형방법:서류100%

(의예과,사범대학,영상학,스포츠과학)

1단계(3배수):서류100%

2단계:1단계성적80%+면접20%

*의예과25명선발

모집인원:662

전형방법:서류100%

(의예과,사범대학,영상학,스포츠과학)

1단계(3배수):서류100%

2단계:1단계성적80%+면접20%

 

e.     한양대

특기자전형 중 소프트웨어 인재전형의 전형방법이 변경될 예정이다. 2018학년도에는 1단계 서류와 2단계 면접을 적용하여 선발하였는데 2019학년도에는 1단계 서류와 2단계 면접과 학생부를 합산하여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인재 전형도 1단계 에세이, 2단계 면접에서 2019학년도에는 2단계 면접과 학생부를 합산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구분

2019학년도

2018학년도

소프트웨어인재

1단계(5배수) : 실적평가 100%

2단계:면접60%+학생부40%

1단계(5배수) : 서류 100%

2단계:면접100%

글로벌인재

1단계(3배수):에세이100%

2단계:면접60%+학생부40%

1단계(3배수):에세이100%

2단계:면접100%

 

f.      중앙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의학부의 선발인원이 확대된다. 2019학년도에는 다빈치형 인재전형에서 의학부 8명을 선발하고 탐구형 인재전형에서 의학부 8명을 선발한다.

 

흔히 대입은 정보전이라고 한다. 대입 전형이 워낙 복잡하고 다양한 탓에 정보를 많이 알수록 유리하다는 뜻에서다. 그 중 대입에 점점 많은 비중을 차지해 가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제대로 아는 자가 승자가 될 수 있다. 본인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전형을 잘 분석 및 선정하고 각 대학 모집 계획안 분석을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리스트 업 해보도록 한다.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672 | 3일전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196 | 3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155 | 4일전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369 | 4일전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483 | 4일전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319 | 4일전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40 | 4일전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132 | 5일전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03 | 5일전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0 | 5일전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096 | 5일전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18 | 5일전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95 | 5일전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89 | 8일전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67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56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39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591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62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68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61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16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14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07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83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