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객실과 각종 부대시설(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크루즈 객실과 각종 부대시설(Ⅰ)

0 개 2,596 CruisePro

85307e8a83d5c77be9220c404788b557_1521073541_6471.jpg
 

세계는 넓고 여행할 곳은 많다.  말 그대로 크루즈로 여행할 수 있는 목적지는 수없이 많다. 

 

지난 호까지는 호주, 뉴질랜드, 남태평양을 거쳐 지중해와 북유럽 크루즈까지 맛보았다면 앞으로도 소개하게 될 여행지 및 일정들이 많이 있지만 잠시 쉬어가는 차, 이번 호에는 선상의 각종 부대시설 및 객실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크루즈 여행은 기타 육상 여행과 달리 기항지 및 목적지의 관광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배 안에서 얼마나 즐기느냐 또한 여행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다.

 

‘떠 다니는 호텔’이네 ‘떠 다니는 도시’ 네 하여 배 안에 많은 시설들이 있다는 것은 대부분 막연히 알고 있겠지만 좀 더 자세히 알고 나면 보다 더 알차고 즐거운 크루즈 여행이 될 것이다.

 

객실 

 

크루즈여행은 여행기간 동안 선상에서 숙식을 해결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익숙해져야 할 공간이 바로 각자의 객실이다. 

 

아무리 선상에서 다른 부대 시설을 많이 즐긴다 하여도 결국의 나만의 공간이자 안락한 잠자리를 위한 제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일정을 여행하는 동안 가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크루즈의 객실은 크게 나누어 인사이드 객실, 오션뷰 객실, 발코니 객실, 스위트 객실 네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겠다. 

 

이 네 가지는 선사마다 객실의 위치 및 사이즈, 비품 비치 수준등에 따라 다시 또 그 안에서 여러가지로 나누어지는데 그것을 일일이 기술하기는 무리 일 뿐 더러 필요도 없기에 생략하고 큰 캐터고리로만 소개하겠다.

 

인사이드 객실은 선박의 복도쪽에 위치하는 객실로 출입문 외에는 다른 창이 없다.

 

따라서 가격 또한 제일 저렴한 객실이다.  비교적 배 사이즈가 적은 초호화급 크루즈 선과 리버 크루 즈 선에서는 아예 인사이드 객실이 없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메가 선박들에는 거의 다 인사이드 객실이 있어 매력적인 가격을 어필한다.  

 

최근에는 인사이드 객실이라고 하여도 발코니의 바다 전망을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버추얼 인사이드 혹은 프로미 네이드 쪽으로 창을 낸 프로미네이드 인사이드 객실등을 소개 하는 선박도 있다. 

 

머무는 객실의 등급으로 선상 부대시설 이용에 차등 및 제한을 두지 않는 크루즈 여행이므로 보다 많은 선상 부대 시설을 적극적으로 즐기고 객실은 그저 잠만 잘 뿐이라고 하는 당신이라면 인사이드 객실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오션뷰 객실은 선박의 양쪽 외부에 위치하여 바다로 향하는 작은 창이 있는 객실을 말한다. 

 

이 창은 열리지 않는 창이나 바다 전경을 볼 수 있어 인사이드 객실보다는 비교적 덜 답답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구명정이나 기타 배의 시설이 창의 뷰를 가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이 경우 가격이 이를 보상한다.  

 

전반적으로 객실 내부의 규모와 시설은 인사이드와 거의 비슷하며 단지 창으로 밖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객실이다.  

 

단, 많은 선박들이 선박의 양쪽 외부에서도 전망이 더 나은 곳에는 발코니 객실을 위치하게 하므로 오션뷰 객실의 경우 저층부에 있거나 고층부라도 조금 외지게 위치하는 경우도 있다.

 

발코니 객실은 오션뷰 객실처럼 선박의 양쪽 외부에 위치하며 객실밖에 작은 베란다가 있어 배 안의 다른 시설로 이동하지 않아도 문만 열고 나가 호젓하게 나만의 베란다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외부 전망을 감상하고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 

 

특히나 신혼여행이나 결혼기념일등 기념하고 추억할 일이 있는 당신이라면 룸 서비스를 주문해 특별한 전망, 특별한 식사와 함께 오붓한 로맨스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을 것이다.

 

이 세가지의 객실은 대개 그 캐터고리마다 거의 그 레이아웃이나 사이즈가 비슷하다. 

 

따라서 각 객실에는 트윈 침대가 있거나 혹은 그 둘을 붙여서 하나의 퀸 침대로 2인이 숙박하게 되며, 여기에 객실의 구조에 따라 이층침대나 혹은 소파베드가 더하여 지는 경우 3인실, 4인실이 된다.  

 
스위트 객실은 크게 구분하여 스위트라 하였지만 스위트 안에서도 그 내부 시설과 사이즈에 따라 각각 다른 여러 종류의 스위트들이 있다. 

 

스위트룸은 보통 최고의 집기류등이 비치됨은 물론 침구류도 일반 객실과 다른 최고급의 침구류를 사용하고 욕실 용품이나 미니바등의 객실 비품도 다른 등급과 차별화를 둔다. 

 

또한 식당이나 극장에서도 전용공간이나 우선 순위를 두어 기다리지 않고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단, 그만큼 요금이 많이 높은 것이 단점이라고 하겠으나 일생에 기억될 여행을 위하여 지불할 용의가 있다면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크루즈 프로   www.cruisepro.net.au   09)887-5224, 070-8809-4587 

각종 크루즈(골프, 성지순례, 웨딩 및 허니문, 코품격 테마, 이벤트)는 물론 개별, 가족여행도 예산에 맞게 가장 적합한 일정을 찾아주는 크루즈 전문 여행사​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744 | 8일전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50 | 8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285 | 8일전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430 | 8일전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542 | 8일전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373 | 8일전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72 | 8일전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162 | 9일전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09 | 9일전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2 | 9일전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18 | 9일전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23 | 9일전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97 | 9일전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92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70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61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40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08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78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1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62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21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21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08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85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