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과 ‘라섹’의 차이점에 대해 아시나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에 대해 아시나요?

0 개 5,366 휴람

겨울철은 방학과 유학생들의 귀국등 긴휴가등으로 인해 라식라섹에 대한 관심과 함께 문의가 많이있는 계절이다.  

 

시력교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은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에 대하여 가장 많이 물어보고 있다.

 

그러나 라식을 하고 싶어도 라섹을 하고싶어도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라기 보다 정밀 검사를 통해 내 눈에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 수술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Q: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라식수술은 미세각막절삭기(Microkeratome)나 펨토 세컨 레이져를(INTRA,다빈치,IFS) 이용하여 각막의 앞부분을 머리카락 두개의 두께인 130㎛로 각막 절편을 만들고 아래의 각막판을 필요한 도수만큼 레이저로 깍아주는 수술이다. 

 

그 다음 벗겨낸 각막표층을 다시 원래 상태대로 붙여줌으로써 각막표층의 가장 바깥 부분을 보존하게 하는 무봉합 수술이다. 

 

라섹수술은 엑시머 레이저술과 라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살려 고안된 신개념의 각막 굴절 수술이다. 

 

라섹은 특수하게 고안된 기구를 사용해 약 50㎛ 정도의 상피세포층만 벗기고 레이저를 조사한다.

때문에 눈이 작거나, 각막이 얇거나,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했던 사람들의 경우처럼 라식을 하기 힘들었던 사람들이 라섹수술로 만족도가 높아진 수술이기도 하다.

 

Q: 라식과 라섹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주세요 

 

라식은 각막편을 만든 후 각막의 속살에  레이저를 하여 근시 및 난시를 없애준 후에 각막편을 다시 덮어주는 수술이다.

 

* 라식의 장점

첫째, 통증이 적다.

둘째, 시력회복이 빠르다.

셋째, 고도근시에서도 각막혼탁이 생기지 않는다,


* 라식의 단점

첫째, 수술 후 남는 각막이 라섹에 비해 얇다.

둘째, 안구건조증의 증상을 라섹에 비해 더 느낀다.

셋째, 충격에 대해서는 라섹보다 약하다.

라섹은 각막의 제일 바깥층인 각막상피를 알콜, 브러쉬, 레이저 등으로 처리한 후에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하는 방법이다. 


* 라섹의 장점

첫째, 수술 후의 각막을 라식보다 많이 남길 수 있다.

둘째, 안구건조증이 덜하다.

셋째, 충격에 강하다.


*라섹의 단점

첫째, 수술 후 2~3일간 통증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통라섹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통증을 현저하게 줄었다.

둘째, 시력회복이 늦다.

 

최근의 경향은 라섹의 단점이 많이 보완되어 보다 안전해졌기 때문에 라섹수술을 라식보다 더 많이 하는 추세이다. 

 

Q: 근시의 경우 몇디옵터까지 라식라섹 수술이 가능한지요?

 

일반적으로 근시인 경우 -14디옵터까지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라식수술의 경우 중등도 근시이면서 각막의 두께가 여유가 있으신 분들에게 권하며 고도근시와 난시가 있으신 분들은  각막을 절삭하는 양이 많기 때문에 라식보다는 라섹이나 ICL 수술이 더 좋을 수 있다.

 

요즘은 수술에 대한 검사가 더 정밀하게 분류되어 있어 근시디옵터 만으로는 수술법을 결정하지 않고  각막두께, 각막지형도, 난시의 정도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라식라섹 수술의 단점인 야간빛번짐, 안구건조증들의 부작용을  최소한 막을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통해 개인별로 적합한 수술방법을 정하고 있다.

 

또한 난시를 위한 난시교정라식라섹, 각막의 두께가 얇은 고도근시,난시를 위한 각막강화술인 아베드로 라식라섹등  환자들의 눈상태에 따른 수술방법이 세분화 되어 있어 좀더 개인별 맞춤 수술이 발달 되어있다.

 

Q: 라식라섹 수술대상의 연령기준은 어떤지요?


만 18세 이상이 수술대상이 된다. 18세가 되어야 안구의 성장이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식 수술에 있어서는 상한선의 나이는 두지 않는다. 40세 이상의 원시, 난시가 합병된 환자도 수술은 가능하다.

 

Q: 노안이 진행된 47세도 라식라섹이 가능한지요?


라식, 라섹 수술은 노안과 크게 연관은 없다. 

 

다만 40대 중, 후반이 되면 서서히 노안이 오게 되는데 노안이 올 경우 라식 수술 후에 원거리 시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독서 등 근거리 작업 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돋보기를 착용 하실 수도 있다.

 

최근은 돋보기 착용을 하지 않는 노안레이저 라식 라섹(모노비전수술방법)으로 수술을 하고 있다.

또한 중년 이후에는 노안진행외에도 백내장,망막이상 등 노화현상으로 인해 눈의 이상이 올 수도 있으므로 백내장, 녹내장 등 다른 눈의 이상이 있는지를 정확히 판별해야 한다.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동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노안에 따른 변수는 감안하셔야 한다.

 

노안을 고려한 라식라섹 수술은 보다 자세하게 정밀검사 후 원장님과의 상담과정에서 말씀 드릴 수 있다. 

 

Q: 라식라섹 수술은 영구적인지요?


라식 라섹 수술의 경우 단 한 번의 시술로도 만족 할만한 결과를 영구적으로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고도근시 또는 난시의 경우 근시가 재발을 할 수있으나  재발을 한다고 해도 재수술을 통해 다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Q: 라식라섹 수술에 있어서 가장 고려해야 하는 점은 무엇인지요?

 

라식라섹수술의 경우 최신 검사장비들, 수술집도의의 경력등 다양한 고려사항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다양한 환자들의 수술을 집도한 경험있는 의료진을 만나서 수술전 상태와  수술 후의 관리등 본인의 상태를 잘 설명해주고 무리하게 수술을 감행하지 않는  신뢰감을 가질 수 있는 병원을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e2c3f879408cfb465e7887e53b699bf9_1517017341_7207.jpg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135 | 2시간전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49 | 2시간전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53 | 2시간전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297 | 5시간전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342 | 5시간전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355 | 5시간전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790 | 1일전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487 | 1일전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23 | 1일전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896 | 1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더보기

지출 내역 절약하기

댓글 0 | 조회 366 | 1일전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특정 비용…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1)

댓글 0 | 조회 131 | 1일전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더보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댓글 0 | 조회 400 | 5일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더보기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74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321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605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538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637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37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207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75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46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42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92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47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