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나서본다.
햇살이 눈부신 날이면 좋겠다.
여전히 세상이 아름다운 건
봄날 같은 햇살이 아니라
내가 담고 싶은 니가 있기 때문이라는 걸
깨닫는다.
그래서, 흐린 날에도
사진 속 세상은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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