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열매맺는 새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생각이 열매맺는 새해

0 개 1,225 크리스티나 리

많은 꿈과 소망을 안고 정유년이 시작되었다. 

 

지난 호에서는 익숙하고 오래된 옛습관인 흡연에서 새로운 습관인 금연을 위해 습관 일지를 써보는 것을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금연이라는 새로운 습관에 도전하고 싶은데 무엇이 필요한 지를 한번 생각해보자.

 

금연하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의지”라고들 말한다.  그리고 그 “의지”만 있으면 담배는 끊을 수 있다고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그 어떤 것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할 수 없다.  이말은 아무것도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억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담배를 끊는 것도 마찬가지로 끊어야겠다는 마음없이는 할 수 없으며 이런 마음 또한 처음 금연을 시작하는데 중요한 시발점은 되지만 이 마음 하나만으로 완전한 금연을 이룰 순 없다.

 

금연에 필요한 것을 생각할 때 담배를 왜 피우는지에 촛점을 맞추어보면 그 중에 니코틴 중독이 주된 이유가 되기에 “의지” 하나만으로는 금연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물론 “의지” 만으로 담배를 끊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2-3% 밖에 되지 않기에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끊었다가도 다시 피우게 되며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고 “의지가 약해 이번에도 또 금연에 실패했어요”라 말한다.

 

어쩌면 새해 첫날부터 금연을 시작했으나 이미 ‘작심삼일’ 이 되었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니코틴 중독을 치료하는 것은 금연하는데 아주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치료를 어떻게 할까? 

 

중독은 지난호에 언급한 습관과는 다르게‘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만으로 벗어나기 힘들게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담배를 끊으며 나타나는 이런 금단증상을 줄여주기 위해 니코틴 대체 요법과 먹는 금연약을 사용한다. 

 

이 두가지의 근본적인 차이는 니코틴 대체 요법으로 사용되는 패치, 껌, 사탕, 구강 분무제, 흡입제는 약간의 니코틴을 공급해주어 흡연욕구를 감소시키나 먹는 금연약인 자이반, 노트립피린, 챔픽스는 니코틴을 공급시켜주지 않으면서 흡연욕구를 감소시켜 주고 챔픽스는 특히 흡연에 따른 보상 작용을 줄여준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기적의 약은 아니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으므로 나타나는 금단증상을 줄여줘 금연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들 약에 대해 알아두면 좋은 것을 간단히 이야기한다.  

 

특별히 입안에 껌이나 사탕 같은 금연보조제가 있을 경우에는 음식을 먹거나 마시지 않아야 한다.

 

7188f8e04be69888f89ca70a7788d364_1484106846_1713.jpg
 

새해에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생각한다.  올바른 니코틴 중독의 치료로 생각의 열매를 맺는 2017년이 되기를 소망한다.

 

마지막 순간에......

댓글 0 | 조회 1,407 | 2018.12.24
아주 작은 일이지만 단 한사람이라도 … 더보기

생각은 사실이 아니야

댓글 0 | 조회 1,383 | 2018.12.13
또 다시 마지막 한장 남은 달력을 만… 더보기

가치있는 삶을 위해

댓글 0 | 조회 1,479 | 2018.11.28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가치있는 삶을 … 더보기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길

댓글 0 | 조회 1,317 | 2018.11.13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피할 수 있는 … 더보기

오늘도 어김없이 입에서 나오는 말

댓글 0 | 조회 1,499 | 2018.10.25
오늘도 어김없이 누구나의 입에서 나오… 더보기

자신이 없어

댓글 0 | 조회 1,261 | 2018.10.10
살면서“자신이 있어”라는 말과 “자신… 더보기

내 인생의 중요한 것

댓글 0 | 조회 1,317 | 2018.09.27
앙상한 가지에 꽃들이 피기 시작하는 … 더보기

새로운 세상을 맛보려면

댓글 0 | 조회 1,382 | 2018.09.12
얼마만에 만져보고 밟아본 눈이었는지 … 더보기

해야만 하는 강한 이유가 있다면

댓글 0 | 조회 1,163 | 2018.08.22
다람쥐 쳇바퀴 돌듯 매일 같은 일을 … 더보기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댓글 0 | 조회 1,599 | 2018.08.08
여기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더보기

자만(自慢) 하지 말자

댓글 0 | 조회 1,331 | 2018.07.24
“자만”이라는 말을 생각해본다. 스스… 더보기

항상 같은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댓글 0 | 조회 1,245 | 2018.07.11
‘나이가 들어가는 것인가?’ 아니면 … 더보기

나한테도 이런 일이 생기네

댓글 0 | 조회 1,628 | 2018.06.26
사람들은 모두 현재 주어진 일들을 나… 더보기

다 알고 있지만 미쳐 보지 못했네….

댓글 0 | 조회 1,859 | 2018.06.12
아주 오래전 쳐다만 보아도 정신이 번… 더보기

지금 뭘 하고 있는거지

댓글 0 | 조회 1,523 | 2018.05.23
열심히 뭔가를 하고 있다가 갑자기 “… 더보기

어느새 나이가 이리 되었네

댓글 0 | 조회 1,885 | 2018.05.09
얼마전 딸이 생일을 맞이했다. 그리 … 더보기

“핑계”대지마

댓글 0 | 조회 1,282 | 2018.04.25
“핑계”라는 말을 그리 많이 사용한다… 더보기

조용하게 다가오는 죽음의 공격

댓글 0 | 조회 1,693 | 2018.04.11
우연치않게 웰링톤에 가게 되어 Te … 더보기

힘들어도 너무 힘들어요

댓글 0 | 조회 2,626 | 2018.03.28
살다보면 스스로 감당하기 너무 힘들어… 더보기

내일 일은 난 몰라요

댓글 0 | 조회 1,410 | 2018.03.13
원래 이 곳의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 더보기

무시 당하는 병

댓글 0 | 조회 1,550 | 2018.02.27
이리저리 돌아보면 크고 작은 병으로 … 더보기

뭘 하면 좋을까?

댓글 0 | 조회 1,963 | 2018.02.13
별 생각없이 새해를 맞이해 2018년… 더보기

그게 문제야....

댓글 0 | 조회 1,279 | 2018.02.01
수없이 반복하며 무심코 내뱉는 말들이… 더보기

두 갈래 길....

댓글 0 | 조회 1,046 | 2018.01.16
2017년을 마무리하며 그리고 201… 더보기

이럴 땐 어떻게....

댓글 0 | 조회 1,227 | 2017.12.19
해마다 이때가 되면 어떻게 살았는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