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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

0 개 1,201 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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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모든 것을 시작할 수 있는 일 년중 가장 중요한 시절이 왔다. 우린 항상 이맘때면 지난날들을 돌이켜 보며 많은 생각들을 하곤 한다. 그 중 한가지는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아닌가 짐작해 본다. 그것은 바로 실수의 반복이 아닌가 생각한다. 

 

매년 새해를 맞아 우린 많은 계획을 세우지만 너무도 많은 계획 때문일까! 어떤 계획들은 생각조차 못하고 한 해가 지나가곤 한다. 올해는 이렇게 해 봐야지... 아니면 올해는 이것만은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실천과 실수를 반복하면서 그렇게 일년이 지나가고 만다. 

 

그럼 과연 우린 얼마나 많은 일들을 지난해에 했을까? 아님 얼마나 많은 계획을 실천하였을까? 그 계획 중 자신이 생각하기에 달성되었다고 자부할 수 있는 결과물이 과연 있을까?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다 지나간 일들이다.

 

오늘 크게 한번 웃어버리고 잊어버릴 수 있는 일들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2017년이다. 우리에게는 과거를 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실수도 반복을 거치면서 깨닫듯이 지난해의 실수도 앞으로의 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지난 날에 대해 부정적인 것을 버리고 과연 내가 2018년 이 시간에 어떤 위치에 있을지 생각해보면 너무도 행복할 것 같다.

 

필자는 작년 첫 컬럼에 새로운 스코어 카드에 대해 썼다. 우린 라운드를 시작할 때 항상 새로운 스코어 카드를 받는다. 어제의 스코어는 연결되지 않는 새 스코어 카드에 다시 1번 부터 스코어를 써 내려간다. 가끔은 출발이 좋지 않을 때도 있지만 18번홀까지 누가 최선을 다 하느냐는 자신인 것이다. 중간에 잘 안된다고 포기한다는 것은 그 다음에 올 무엇인가를 보지도 못한체 스코어 카드를 접어버린 것이다.

 

우린 올해에도 다시 새 스코어 카드를 받았다. 거기에 어떻게 써 내려갈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자.

 

1번 홀부터 18번 홀을 올 2017년에는 나눠보자. 그리고 매홀 계획을 세워 최고의 스코어를 채워 넣자. 만약 실수를 한다고 해도 다음홀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골프에는 보기나 더블 보기도 있지만 그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버디나 이글도 있다는 것도 잊지 말자.

 

올 한해도 자신만의 계획으로 알차게 지낼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 보도록 하자.

 

자신이 생각한대로 잘 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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