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쉬프트(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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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쉬프트(Ⅳ)

0 개 1,286 수선재

웰빙이라는 것이 본뜻은 좋습니다. 자기가 건강해지고 행복해짐으로써 주변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 자신을 이롭게 하면 남도 이롭다는 것인데 지금의 웰빙은 어떻게 보면 이기적입니다. 자기만 악착같이 챙기고, 남은 나 몰라라 하는 이미지입니다. 자기만 좋은 게 아니라 주변에 알려주고 하면 좋은데……. 그건 서양에서 왔기 때문이죠. 

 

우리는 그걸 그대로 답습하자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한국적, 우주적 웰빙을 보여주자는 겁니다. 그 방법은 문화여야 합니다. 문화운동으로 가면서 생활 속에 녹아 들어야 합니다. 문화, 놀이, 예술을 통해 보여줘야 합니다. 

 

각자 웰빙의 모델이 되어보십시오. ‘이렇게 하는 것이 웰빙이다’ 하는 것을 보여주세요. 생활 속에서의 웰빙, 먹는 건 이런 걸 먹고 숨은 이렇게 쉬고 어떤 집에 살고 어떤 옷을 입고 등등 웰빙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겁니다. 

 

옷이란 인간이 필요로 하는 것인데 우리는 옷에 사람이 맞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다운 생활을 하고 자연의 기운을 느끼려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 또 어떤 집에서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 그러려면 먼저 알아야겠습니다. 

 

보편타당하고, 자연스럽고, 완성된 모델을 한 사람이 다 보여 줄 수는 없습니다. 각자 부분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걸 다 합해서 ‘웰빙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걸 보여주면 됩니다. 

 

그러려면 건강해야 되고, 맑아야 되고, 따뜻해야 됩니다. 따뜻함, 정성, 열심히 하는 면……, 웰빙의 한 가지 면은 보여주실 수 있을 겁니다.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웰빙 할 수 있는 것을 하루 한 가지씩 실천한다든지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자기를 만들어 가세요. 

 

그 동안 웰빙 한다는 사람들이 자신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다소 이기적으로 비쳤는데, 주위에 관심도 가지시고요. 가장 큰 보시가 노인에게 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에게 보시를 하면 나한테 생기가 옵니다. 그런데 노인에게는 주기만 합니다. 그런 보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행복함으로써 주변에 보시하도록 하십시다. 

 

그 방법이 더딘 것 같아도, 주변은 다 몰라라 하고 나만 챙기는 방법보다 더 빠른 방법일 수 있습니다. 조화를 이루면서 나가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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