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부동산에 영향을 주는 요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뉴질랜드 부동산에 영향을 주는 요소

0 개 3,585 정윤성

이번에는 다른 각도에서 향후 부동산 시장을 예상해보자. 

 

먼저 부동산에 직간접 영향을 주는 요소들 중 정책을 시행하는 당국이 예측이나 계획이 가능한 요소들과 예측이 불가능한 요소나 계획이 어려운 요소들로 나누어 보면서 경제적 관점보다는 정치적 관점에서 바라 보는 것은 현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예측이나 계획이 어려운 요소들 


1. 국제 금융환경의 변화에 따른 국제 금리의 변동성은 지난 4년간의 변화를 보면 한가지 결론을 얻을 수 있는 것은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도 안정감이 없다는데 있다. 이런 와중에서도 미국 연준의 금리는 이자율 인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늘 불안한 건 같은 맥락이다. 예측을 통한 투자는 지난호에서도 설명했듯이 세계에서 미국 금융대가들의 예측이 빗나갔고 이로 인한 금융자산의 손실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2.  유동성 공급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엄청난 통화량은 언젠가 현실로 다가 올 것이며 이러한 불안한 요소의 그 출현의 시기와 장소 그리고 영향력은 예측이 쉽지 않다.   

 

3.  호주의 금융 환경은 뉴질랜드 국내 금융 환경의 변화에 직간접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이다. 심지어 호주의 금융감독원인 APRA(참고로 뉴질랜드의 금융감독원은 FMA 이다.)가 최근 뉴질랜드의 B 은행을 감사하기도 한 경우를 보면 그 관계와 영향력을 예상할 수 있으며 뉴질랜드 은행들의 융자 환경에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4. 환율의 변화에 따른 통화 가치의 변화는 이자율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5. 호주 경제 환경의 개선으로 예전처럼 인적, 물적 자원의 흐름이 호주로 가는 경우, 지금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부동산을 포함한 뉴질랜드의 모든 상황은 약세로 갈 수도 있다.

 

예측이 가능한 요소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인구 정책: 인구 증가는 구매력과 생산력의 증가에 절대적인 요소이다. 이제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 뉴질랜드 이민은 세계인이 선호하고 있으며 영어 점수와 엄청난 투자금으로 영주권이 가능한 현이민정책으로도 순입국자 수는 날로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부정책으로 계획이 가능하다. 

 

2. 조세정책: 지나치게 과열되고 있던 부동산 시장은 이번 양도세와 외국인 투자 제한 정책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던 인터넷바이어들을 많이 정리해 뉴질랜드 거주자이면서 실 수요자 위주로 부동산 시장을 돌려 놓았다.

 

3. 투자 제한 정책: 중앙은행은 다르게 말하면 금융의 최고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또 다른 독립된 정부이다. 중앙은행은 두번째 부동산의 융자한도를 설정하는 규정으로 부동산 시장을 조절해 나가고 있다.

 

4. 도시 및 택지 개발 정책과 건설 관련 인프라 정책: 현정부와 시당국은 이민 정책으로 늘어나는 인구 증가에 따른 주택 건설 계획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고 있다.

 

5. 이자율 정책: 경기부양을 위한 저 이자율 정책은 느리게 움직이던 뉴질랜드 주식시장의 흐름을 올해 2월부터 상승무드로 바꾸어 놓았으며 유가공 업체의 이자율 부담 경감, 내수 소비 증진의 자극으로 경기를 살려 나가고 있으며 부동산으로의 영향을 당국은 우려하고 있다.

 

지난 3년의 부동산 시장과 건축경기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자본주의 시장 경제적 관점보다는 금융정책을 포함한 정부 정책으로 인한 요소들의 영향이 더 커 보이지 않는가. 그러면 향후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이 건축경기를 살려나갈지 축소해 나갈지를 분석할 수 있다면 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일자리와 세금을 부담하고 있는 건설과 부동산 관련 산업은 ‘국제 분유가의 연일 폭등’ 이라는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는 뉴질랜드를 살려 나가는 중요 경제 분야임이 분명하다. Interest.co.nz의 버나드 히키는 2년전 중앙일간지 기고에서 ‘ 중앙정부와 은행이 부동산 시장의 미래를 쥐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시장 분석을 위해 한번 가져 볼 만한 접근 방법이다.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666 | 12시간전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424 | 12시간전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01 | 12시간전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867 | 15시간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더보기

지출 내역 절약하기

댓글 0 | 조회 348 | 15시간전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특정 비용…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1)

댓글 0 | 조회 115 | 15시간전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더보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댓글 0 | 조회 396 | 4일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더보기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69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319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596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534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632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37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206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72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43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40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89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47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125 | 2024.04.23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520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88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99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55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54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