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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자주 하는 말이 ‘사람다운 사람이 보고 싶다’ 입니다. 그런 사람이 보고 싶어요. 다들 언젠가는 사람다운 사람으로서, 스스로 생각해도 괜찮은 사람, 멋진 사람이 되어야 하죠.
사람다운 사람은 본래의 인간으로서, 하늘을 알고 자연을 알고 인간을 아는 사람입니다.
옛날부터 완성된 사람을 선인(仙人), 도인(道人)이라 했는데 모두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명상을 통해 본래의 자신으로 거듭 태어나시길 바랍니다. 스스로가 마음의 무게를 줄여 가볍게 하고, 그 가벼운 마음으로 선을 베풀고, 점차 지구인 전체의 마음을 가볍게 하여 ‘우주화’ 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주라는 곳이 텅 비어있는 곳입니다.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하늘 단계만 해도 뭐가 많습니다. 구름도 있고, 해도 있고, 바람도 있고, 달도 있고…… 희노애락 이런 표현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주는 비어있는 곳, 아무 감정이 없는 곳입니다.
우주화를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무엇이 화두인가? 그 생각을 해봤습니다. 키워드는 두 가지입니다. ‘용서’와 ‘열정’ 입니다. 그 두 가지가 있으면 지구가 우주화 되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