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수당 정산시 ‘기타소득’ 정의 변경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가족수당 정산시 ‘기타소득’ 정의 변경

0 개 5,812 NZ코리아포스트
가족수당 (Working for Families Tax Credits)는 부모합산소득에 따라 매년 정산된다. 이번호에는 지난 2011년 4월 1일부터 가족수당정산시에 적용되는 부모합산소득에 새롭게 포함되는 기타소득(Other Income)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면관계상, 교민에 해당되는 주된 내용만을 포함한다.)

1. 세법상 비거주자인 배우자의 소득

뉴질랜드에 거주하지 않는 세법상 비거주자인 배우자의 소득은 가족수당정산시 부모소득에 포함되지 않아왔다. 즉, 해외에서 배우자가 소득활동을 하고 있고, 뉴질랜드에 있는 배우자 및 자녀를 경제적으로 지원하더라도, 세법상 비거주자의 해외소득은 가족수당정산시 감안되지 않아 뉴질랜드 거주부모의 소득만으로 가족수당을 정산받아 왔었다. 하지만, 2011년4월1일부터는 세법상 비거주자인 배우자의 소득도 가족수당정산시 부모소득에 포함된다.

예 1) 영주권자인 ‘갑’ (처)과 2명의 18세미만 자녀가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다. 남편은 영주권이 없고 뉴질랜드 세법상 거주자가 아니며, 한국에서 연봉 6천만원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 2011년3월 31일까지는 ‘갑’은 남편소득에 상관없이 가족수당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4월 1일부터는 남편소득에 가족수당정산시 적용되는 부모소득에 포함되어 정산된다. 남편의 연봉 6천만원을 감안할 때 받을 수 있는 가족수당이 미미하거나, 전혀 없게된다.

2. 자녀의 이자, 배당, 임대소득 등

만약에 18세미만의 자녀가 이자소득, 배당소득, 임대소득, Trust 수혜 등 Passive Income(수동적소득)이 있을 경우, 합계 $500이 초과되는 소득은 가족수당정산시 부모소득에 포함된다.

예 2) ‘을’은 가족수당을 받고 있으며, 자녀 ‘A’(만 17세)는 연 은행이자소득이 $1,200이고, ‘B’(만13세)는 연 은행이자소득이 $480이 있다. → ‘A’는 이자소득이 $500불을 초과하였으므로, 초과된 $700이 가족수당 정산시 부모소득에 합산되어야 한다. 그렇치만, ‘B’는 이자소득이 $500을 초과하지 않았으므로, 부모소득에 합산되지 않는다. 즉, ‘을’의 가족수당정산 부모소득은 $700이 늘어나겠다.

3. 기타 수령액 (Other Payments)

가족수당을 받는 부모가 개인(가족포함) 혹은 어떤 단체로부터 생활비 명목으로 지원받는 금액이 연 $5,000을 초과할 경우, 전체의 지원액이 가족수당정산시 부모소득에 포함된다. 나아가, 무이자차용 혹은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이자를 지불하는 차용액에 대해서는 가족수당정산시 부모소득으로 포함될 수 있다. 즉, 한국의 가족으로 부터 생활비를 지원받거나, 가족에게 차용하여 생활을 하였다면, 이런 금액들이 가족수당정산시 부모소득으로 포함될 수 있다. (단, 생활비지원 및 차용액이 연 $5,000미만일 경우 가족수당정산시 부모소득에 포함되지 않는다)

예 3) ‘병’은 가족수당을 받고 있으며, 부모로부터 매월 $400 생활비를 지원받고 있다. → 이 경우 ‘병’은 부모로부터 연 $4,800을 받고 있다. 따라서, $5,000이 초과되지 않으므로, 가족수당 정산시 부모소득에 포함되지 않는다.

예 4) ‘정’은 가족수당을 받고 있으며, 2011년 4월 한국에 있는 부모로부터 $20,000의 생활비 지원을 받았다. → $5,000을 초과하므로, 전체인 $20,000이 가족수당정산시 부모소득에 포함된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섯번째 상, 세번째 방학

댓글 0 | 조회 1,796 | 2006.09.27
Term 3가 끝나고 방학시작. 이제… 더보기

9살 유학생의 기도

댓글 0 | 조회 1,614 | 2006.09.27
우리 가족 건강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 더보기

조기유학 : 2년이 적당?

댓글 0 | 조회 2,340 | 2006.09.15
사례 1. A양과 B양은 자매간이다 … 더보기

애물단지

댓글 0 | 조회 2,276 | 2006.09.09
3,200불에 차를 샀다 1995년식… 더보기

여왕의 서거

댓글 0 | 조회 1,743 | 2006.09.02
2006년 8월, 뉴질랜드 국내 뉴스… 더보기

좀도둑

댓글 0 | 조회 1,896 | 2006.08.27
어젯밤 앞집사는 키위여자가 찾아왔다 … 더보기

다섯번째 상 - Math Superstar

댓글 0 | 조회 1,544 | 2006.08.18
아들이 상장을 쑥 내미는데 상 이름이… 더보기

Tooth-brush Day

댓글 0 | 조회 1,765 | 2006.08.09
8월 7일은 뉴질랜드에서 구강의 날인… 더보기

해리포터의 결말은 죽음

댓글 0 | 조회 1,772 | 2006.08.08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이 지금 집필… 더보기

친절한 오클랜드사람들

댓글 0 | 조회 1,691 | 2006.07.31
가장 친절한 도시 순위 1위: 미국의… 더보기

김윤진

댓글 0 | 조회 1,791 | 2006.07.17
아이들을 재워놓고 Prime TV의 … 더보기

Korean Missile Crisis

댓글 0 | 조회 1,680 | 2006.07.08
2006년 7월 6일자 뉴질랜드신문을… 더보기

캔디

댓글 0 | 조회 1,580 | 2006.06.29
내겐 참 착한 친구가 있다 그녀의 이… 더보기

[re] 오클랜드 굴욕 사건

댓글 0 | 조회 1,492 | 2006.06.26
>1. 수학문제 > >… 더보기

오클랜드 굴욕 사건

댓글 0 | 조회 1,775 | 2006.06.23
1. 수학문제 백의 자리의 숫자가 3… 더보기

네번째 상 받다

댓글 0 | 조회 1,535 | 2006.06.19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에게 물어보았다 … 더보기

몰리 후피 - 시즌 2

댓글 0 | 조회 2,389 | 2006.06.07
옛날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에, 많은 … 더보기

Hairy Women은 용감해야 한다

댓글 0 | 조회 1,819 | 2006.05.31
뉴질랜드에 살면서 한국에 비해 편리한… 더보기

donation이 너무 많다

댓글 0 | 조회 1,492 | 2006.05.23
아들녀석이 집에 오더니 가방에서 웬 … 더보기

global citizen

댓글 0 | 조회 1,566 | 2006.05.10
아들은 이제 3학기째 이곳에서 학교를… 더보기

뉴질랜드 운전면허 시험

댓글 0 | 조회 2,310 | 2006.04.21
뉴질랜드에 온지 7개월째다 오프라 윈… 더보기

111 전화해봐야 소용없다?

댓글 0 | 조회 1,850 | 2006.04.09
한국의 119처럼 뉴질랜드에서는 비상… 더보기

"나도 이렇게 하나님을 만났다"

댓글 0 | 조회 1,839 | 2006.04.03
나는 꽤 바쁘게 살아온 편이다. 항상… 더보기

스펠링 대회

댓글 0 | 조회 2,059 | 2006.03.29
2주전쯤에 예고된 스펠링대회를 어제 … 더보기

뉴질랜드 아이들은 참 일찍 잔다

댓글 0 | 조회 1,897 | 2006.03.20
앞집의 키위 아줌마가 내게 물었다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