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재칼럼 | 지난칼럼 |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10가지(Ⅱ)
0 개
1,839
24/06/2015. 17:03
Ellie H
그들의 목소리
다섯번째, 어류.
물고기가 무슨 감각이 있을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들도 고통을 느낀다고 합니다. 어류 남획은 그들에게 큰 위협이며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그들의 멸종도 오게 됩니다. 해양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또는 상업의 목적으로 인해 특정한 어류의 종이 표적이 되기도 합니다. 양어장은 이 모든것의 답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여섯번째, 인도적인 고기생산.
대부분의 동물보호 기구나 단체에선 잔혹하지 않은, 인도적인 고기 생산을 촉진하지만 다른 이들은 이 용어 자체를 모순어법이라 합니다. 누군가의 죽음이 인도적임이라는 것은, 다른 의미이며 서로 양립할수 없는 말을 함께 쓰는 것이라 주장합니다.
일곱번째, 동물 실험 (생체 해부).
그들을 지지하는 자들은 동물실험 결과가 사람에게 적용했을시 효력이 없고 근거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적용여부에 상관없이 그들에게 실험을 행하는 자체가 그들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합니다. 그리고 동물복지법이 예상처럼 항상 그들을 보호해 줄 수가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여덟번째, 반려동물.
보호소에 버려지는 수많은 이들도 다 견뎌내진 못하지만, 거의 모든 활동가들은 동물의 중성수술에 동의 합니다. 그럼 이렇게 버려지는 이들의 수도 줄을 것이며, 그들의 수도 우리가 보살필수 있는 능력에 맞춰 질 것입니다.
아홉번째, 사냥.
동물 보호 운동가들은 도살장이나 숲에 상관없이 동물을 고기의 목적으로 죽이는 행위를 반대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사냥에 반대하는 주장도 매우 중요합니다. 매년 때가 되면 사냥을 하듯이, 일정하게 그들을 말 그대로 죽이는 것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제 자신을 포함해 많은 이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열번째, 모피.
덫에 포획되거나, 모피 동물 사육장에서 기르거나 어떤 다른 방법으로 인해 죽은 이들은 고통에 시달리고 극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었을 것 입니다. 단지 그들의 털, 모피 때문입니다. 모피 코트는 유행이 많이 지났지만, 다른 수많은 제품들은 널리 구할수 있으며 종종 동물모피라고 상표가 적혀있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해석이 다르고, 느낌이 다를 테니, 모든일은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잘못된 선택을 하지만 지금이라도 깨닫고 다시 똑같은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변화가 오지 않을까 고민 해 봅니다. 좋은 선택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며 편견을 뒤로 하고 그들을 위한 오직 그들의 복지를 위해 자신과의 약속을 하는 겁니다.
변화를 강요하는게 아니라 조금은 그들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면 분명히 마음의 움직임이 있을거란걸 전 알고 있습니다.
그녀도 생각이 같을 겁니다 - Ellie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