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Iwi 호수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Kai Iwi 호수

0 개 1,942 김태훈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모래와 바닥이 시원하게 보이 는 깨끗한 물, 그리고 안전한 피서지를 찾는 계절 이다. 이런 아름다운 바다보다 아름다운 호수가 있다. 바로 다가빌 북쪽에 위치한 Kai Iwi 호수이다. 바다 는 아름답지만, 아이들에게는 왠지 파도가 무섭고, 아름다 운 모래사장에는 그늘이 흔치 않아 얼굴이 까맣게 그을러 도 선크림을 바르는 방법 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다. 그러한 점에서 이 곳 Kai Iwi 호수(실제는 그 옆의 Taharoa이지만 이정표는 모두 더 작고 깊은 Kai Iwi로 되어 있다)는 아주 특출한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 장점만을 나열해 본다.

1. 모래사장이 더 없이 희고 깨끗하다.
2. 바닥이 완전히 비치는 수정같은 물이다.
3. 파도나 조류가 없어 뒤집어지거나 떠내려가지 않는다.
4. 물이 짜지 않은 '생수'로 되어 있어 모르고 마실 경우 괴롭지 않고 그냥 삼키면 된다.
5. 호수 주변으로부터 안쪽으로 약 100미터 가량 매우 얕은 수심을 가지고 있어서 '호빗'(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난장이)이라도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다.
6. 소나무 숲이 있어 조용히 책을 읽으며 일과를 보낼 수 있다.
7. 서해안 해변으로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트랙이 있다.
8. 사람이 거의없어 더 대담하게(?) 선탠을 즐길 수 있다.
9. 화장실, 샤워, BBQ 등의 시설이 잘 완비되어 있다.
10. 물 속에 송어가 있어 민물낚시가 가능하다.
11. 근처에 2개의 호수가 더 있어 입맛에 골라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처음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이 호수에 갔을 때의 그 감격 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그 순수하게 맑은 호수와 완벽한 주변경관과의 조화, 그 아름다움이 신비롭기까지 하다. 로토루아의 누런 호수 빛깔이나 타우포 호수의 거대함에서 나오는 강압적인 분위기는 물에 들어가기 싫도록 하지만, 이 호수는 보는 이로 하여금 물 속으로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가족이 함께 찬밥과 김치, 라면만 준비해도 즐겁고 아름다운 곳이다. 주변에 별다른 숙박지가 없는 것이 약간 흠이지만, 텐트를 가져와서 가족이 함께 밤을 세워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텐트용 캠핑 사이트가 있음)
오클랜드에서 1번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12번 도로를 만나면 따라간다. 다가빌을 지나서 계속해서 12번 으로 20분 가량 가면, 좌측에 Lake Kaiiwi 라는 팻말이 보인다. 이곳에서 약 15분 정도 가면 눈이 시린 호수가 나온다. 오클랜드에서 총 시간은 약 2시간 가량, 이 호수를 다녀온 후에 후회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가장 큰 중앙의 호수가 타하로아(Taharoa), 그 옆의 깊고 푸른 호수가 카이이위(Kai Iwi)그리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와이케레(Waikere), 모두 3개의 호수가 있다. 그 중 카이이위 호수를 제외하고는 수영하기 좋게 되어 있다.  





www.campervan.co.kr 제공

뉴질랜드에 대한 더 많은 여행정보를 보시려면
(주)  INL에서 제공한 아래와 같은 재미난 정보와 동영상이 있습니다.

1. ‘허영만과 뉴질랜드 28일 여행기
http://blog.paran.com/hym

2. KBS 1 , 일요 다큐 ‘산’ 4 회
통가리로 국립공원, 타라나키 국립공원 (2006년 5월 말 방영)
마운트 쿡 볼 파스 (2006년 4월 9일 방영)
험프리지 트랙 (2006년 4월 16일 방영)
http://www.kbs.co.kr/1tv/sisa/docu_mountain/vod/index.html

3. DMB Channel : U1 (공중파 DMB)
“캠퍼밴 타고 익스트림 뉴질랜드 여행” 12 편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3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4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5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6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7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8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9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0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1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2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3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4
        
4. 혹은 네이버에서 '김태훈, 뉴질랜드 캠퍼밴'을 찾아 보세요.
이상 입니다. 리플 많이 달아 주세요 ^^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200 | 7시간전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77 | 7시간전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76 | 8시간전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328 | 10시간전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398 | 11시간전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398 | 11시간전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802 | 1일전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488 | 1일전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24 | 1일전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897 | 1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더보기

지출 내역 절약하기

댓글 0 | 조회 369 | 1일전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특정 비용…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1)

댓글 0 | 조회 134 | 1일전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더보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댓글 0 | 조회 401 | 5일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더보기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74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321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605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540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638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38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207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76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46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42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93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50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