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OCR이자율이 오른다. 이자율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나?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7월 24일 OCR이자율이 오른다. 이자율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나?

0 개 2,143 정윤성
이 번주 목요일 뉴질랜드 중앙행 금리(이하 OCR)가 25 포인트 오른 3.50%가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중앙은행의 최고 책임자인 Graham Wheeler총재의 계획대로 올해 OCR 1%, 내년 1%  인상계획중 올해 목표치는 달성하게 된다. 그러면 내년도 계획대로 1% 인상을 할까? 

* 향후 이자율 향방의 견해
지난 주 국제 유제품 가격의 8.9% 폭락은 필자의 두달전 칼럼을 보면 이미 경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었던 일이다. 얼마나 추가로 하락할지도 예측하고 있으니 이젠 뉴질랜드도 이에 대비해야 하지만 뭐 특별한 방법은 없어 보인다.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 처치의 부동산 상승무드 보다도 더 오랜 시간동안, 더 큰폭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던 그 잘나갔던 유가공 업체들의 밝지 않은 미래가 예상되고 있다. 이미 필자가 언급했던 내용이기도 하고 뉴질랜드 경제전문가들의 견해도 그렇지만 뉴질랜드를 먹여 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큰 산업인 유가공업을 보호하려면 부채부담과 환율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이자율 인하 카드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하는 이가 늘고 있다. 

* 이 때 융자 재고정 또는 이자율 조건의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나?
물론 이자율을 결정한다는 것은 일반 금융 소비자들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이자율에 관련한 전체적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더더욱 쉽지 않을 것이다.  필자가 일년전 쯤 고객들에게 제공한 이자율 정보를 OCR인상이 2.5%에서 3.25%가 되었고 다음주 0.25% 인상이 되는 시점에서 보아도 그 때 단기 고정을 제안드렸던 것은 적절했음을 알 수 있다.  경제 동향을 정확히 분석하고 있다고 하는 경제 전문가들도 상황에 따라 견해를 바꾸기도 하고 작은 뉴질랜드 경제의 변수들도 있어서 이자율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뉴질랜드 시중 은행들의 기간별  이자율 조건으로 이자율 동향을 살펴보면 조건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해 2013년 7월의 시중 은행 이자율의 기간별 조건으로 1년과 2년의 차이(다른 이자율 조건도 비슷한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음)를 은행별로 살펴 보았더니 ASB 0.4%, ANZ 0.7%, HSBC 0.6%, KIWI BANK 1.01%, WESTPAC 0.71% 등으로 다양하게 차이가 나타내고 있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은행별로 그 당시 내년인 2014년의 이자율  예측을 다르게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위의 수치를 보니 보통 은행으로 부터 할인 받는 이자율로 보나 고시 이자율로 보나 그 당시 2년을 선택한 고객보다 1년을 선택해서 다시 재고정 1년을 선택한 고객은 이익이 되었다. 왜냐하면 1년을 선택한 고객의 이익은 위의 은행들 중 가장 근소한 1,2년 이자율 차이를 보이는 ASB의 예를 든다 하더라도 2014년 7월(사실은 한, 두달 전에 재고정을 잡을 수 있기에 더 낮은 1 년이자율 선택이 가능)의 1년 고정과 작년 7월의 1년 고정의 차이는 많아 봐야 은행별로 0.6-0.7% 인상되었을 뿐이다. 그런데 경제사정의 변수로 이자율 인상이 계획으로만 마쳤다면 2년 고정은 적지않은 손해를 감수해야 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1년전 단기 고정은 최선이었다고 분석된다. 물론 더 최선도 있을 수 있었겠지만…   

* 지금은 어떤 조건이 유리할까?
자, 다시 은행들의 고시 이자율 조건(www.interest.co.nz 은행별 이자율 참조)을 살펴 보자. 흥미로운 사실은 작년 이 시점에서 은행별 견해가 달랐던 것과 비교해서 1,2년 고정 이자율 차이가 거의 비슷하게 0.3-0.4%으로서 2013년 7월의 0.4-1.1% 차이와는 대조적이다. 그러니까 은행들의 이자율 전망이 거의 비슷하다는 의미다. 7월 24일 중앙은행은 OCR을 한번 더 올리고 한동안 안 올리거나 경제 사정에 따라 인하의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비추고 있는 실정이다. 결론적으로 조건을 너무 장기로 가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2년 이상의 장기고정이 더 비싸다면 더욱더.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784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69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390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456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569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398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82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191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18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7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32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29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103 | 2024.04.23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96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71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68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42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22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86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1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65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29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23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09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86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