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은 아이(Ⅱ)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자존감이 낮은 아이(Ⅱ)

0 개 2,572 jj
자존감이 낮은 아이의 원인 
아이들에게서 자존감이 낮아지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보통 아이들을 훈육하기 위해 야단을 치거나 잔소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른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야단을 맞거나, 부정적인 평가를 듣게 되면 아이들은 자기가 정말 가치가 없고 사랑받을 수 없는 아이이기 때문에 야단을 맞고 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흔히 부모님들이 “너는 형보다 못해”와 같이 자녀를 형제나 주변 아이들과 비교하시거나 “도대체 네가 할 줄 아는게 뭐야?”와 같이 아이들의 능력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말들은 아이들의 자존감에 매우 큰 상처를 주게 됩니다. 특히 자신이 매우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부터 이러한 평가를 받게 되면 자신의 무가치함을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특히 아이가 실패를 하거나 실수를 하는 경우에 자신도 이러한 실패나 실수에 대한 수치감이나 자책감을 갖게 되는데, 부모나 주변 사람들이 무시나 비교를 통해 이러한 수치감이나 자책감을 가중시키게 되면 아이들의 자존감은 매우 낮아질 수 있습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부모가 적절하지 않은 양육태도를 해주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너무 감시하고 통제적이고, 비난과 비판을 일삼는 부모는 자녀에게 매우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자녀가 자신의 능력을 시험할 수 없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매우 비일관적이어서 너무 강압적인 태도와 허용적인 태도를 적절하지 못하게 표현하는 부모의 자녀들도 행동의 기준을 적절하게 가질 수 없고, 자신의 수행에 대한 적절한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수행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기분에 따라 평가를 받게 되기 때문에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부모의 기분이라는 생각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부모가 너무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경우입니다. 자녀의 능력 이상으로 매우 높은 기대를 하고 있을 때, 자신이 항상 부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인해 좌절감과 열등감을 갖게 되고, 낮은 자존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의 지도방법 
첫째, 부모님들께서 자신의 양육태도를 점검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녀들을 너무 통제하고 있거나 훈육에 초점을 두고 있지 않은지, 자녀를 다른 아이와 너무 비교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보십시오. 
둘째, 자녀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계신지, 자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신지 점검해보십시오. 
세째, 아이들의 행동을 너무 미리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않도록 노력하십시오.

자존감이 낮은 아이를 돕기 위한 방안 
첫째, 아이들에게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세요. 
둘째, 아이들이 자신의 장점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더불어 누구에게나 장, 단점은 있을 수 있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나의 단점이 타인이 보기엔 장점일 수도 있음을 알게 해주세요. 
셋째,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성취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간단한 목표를 세우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넷째,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세요. 
다섯째, 아이들이 불편하게 생각하고 어려워하는 상황을 이야기하게 하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문제 해결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섯째,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들로 바꾸도록 도와주세요. 

자녀교육의 로드맵 (The Road Map )

댓글 0 | 조회 1,696 | 2014.08.12
세상에 자녀교육에 대하여 자신만만한 … 더보기

예절바른 아이로 키우는 법

댓글 0 | 조회 3,010 | 2014.07.23
아이가 하나거나 둘인 가정이 많은 요… 더보기

“공신”들을 키워낸 엄마들의 공통적인 습관

댓글 0 | 조회 2,054 | 2014.07.08
몇 년전 모 고등학교 우수반 학부모 … 더보기

자녀에게 생기는 분노를 잘 이기는 방법

댓글 0 | 조회 1,978 | 2014.06.25
부모들은 자녀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기 … 더보기

말 안듣는 행동

댓글 0 | 조회 2,604 | 2014.06.10
부모의 말을 잘 듣던 어린 아기들이 … 더보기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댓글 0 | 조회 2,332 | 2014.05.27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얼마나 잘 맺… 더보기

자녀에게 보이는 부모의 좋은 태도

댓글 0 | 조회 2,186 | 2014.05.13
우리는 자녀의 올바른 태도 형성을 위… 더보기

거짓말하는 습관

댓글 0 | 조회 2,416 | 2014.04.23
■ 거짓말하는 습관 우리가 어렸을 때… 더보기

때릴까? VS 참을까?

댓글 0 | 조회 2,315 | 2014.04.08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저런 속상한 일… 더보기

타고난 성격

댓글 0 | 조회 1,906 | 2014.03.25
사람마다 혈액형이 다르듯이 타고난 성… 더보기

도벽

댓글 0 | 조회 2,223 | 2014.03.11
물건을 훔치는 행동은 부모님들께서 걱… 더보기

산만한 아이들

댓글 0 | 조회 2,057 | 2014.02.25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더보기

다양한 공격성을 보이는 아이들

댓글 0 | 조회 2,022 | 2014.02.12
공격성이란 의도적으로 신체적 또는 심… 더보기

형제 자매간의 갈등

댓글 0 | 조회 5,390 | 2014.01.29
대부분의 아이는 초기 몇 년 동안은 … 더보기

올바른 자녀

댓글 0 | 조회 1,630 | 2014.01.14
모든 부모의 간절한 바람은 자녀들이 … 더보기

부모역할

댓글 0 | 조회 1,861 | 2013.12.24
▶ 품어주기 --> 제한하기 -… 더보기

현재 자존감이 낮은 아이(Ⅱ)

댓글 0 | 조회 2,573 | 2013.12.10
자존감이 낮은 아이의 원인 아이들에게… 더보기

자존감이 낮은 아이(Ⅰ)

댓글 0 | 조회 1,587 | 2013.11.26
자존감이 낮은 아이의 특성 아이들 중… 더보기

완벽주의적인 아동

댓글 0 | 조회 1,649 | 2013.11.12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잘 하고 있는데… 더보기

사이버 중독(Ⅱ)

댓글 0 | 조회 967 | 2013.10.22
인터넷 중독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방법… 더보기

사이버 중독(Ⅰ)

댓글 0 | 조회 986 | 2013.10.08
중독이라는 것은 특정 행위나 대상에 … 더보기

우울한 아동(Ⅱ)

댓글 0 | 조회 969 | 2013.09.25
아동기 우울증 관찰 및 우울증의 원인… 더보기

우울한 아동(Ⅰ)

댓글 0 | 조회 1,040 | 2013.09.10
요즘 남녀노소 구분 없이 성인들의 우… 더보기

학교 공포증

댓글 0 | 조회 1,539 | 2013.08.27
평소에 학교에 가기 싫다고 말하는 아… 더보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댓글 0 | 조회 1,258 | 2013.08.13
요즘은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아이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