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계획과 통합 도시계획 초안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오클랜드 계획과 통합 도시계획 초안

0 개 2,686 황용연
현 오클랜드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노스코트와 마누카우 등으로 나뉘었던 오클랜드가 하나로 통합이 되면서 향후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가에 대한 계획들이 조금씩 구체화 되어가고 있다.

먼저 작년 3월에 채택되었던 오클랜드 플랜은 향후 30년의 포괄적인 장기 계획으로서 현재 오클랜드시의 인구가 30년 안에 70만명에서 많게는 1백만명이 증가 할 것이라는 통계청의 예상을 뒷바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계획은 사회, 경제, 환경, 교통 그리고 문화를 포함한 기본 여섯가지 항목의 변화를 주제로 세분화 되었다. 특히, 오클랜드의 추가적인 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계획안으로서 컴팩트시티(고밀도시티)를 기본으로 오클랜드 곳곳을 개발지역으로 나뉘면서 성장과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

오클랜드 계획안을 뒷바침 하기위해 올해 초 오클랜드 통합 도시계획 초안이 발표 되었다.

이 초안은 지난 5월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집, 현재 3-4개월 정도의 내부 확정기간을 갖고있으며 10월초에 공표와 입법화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추측된다. 이 과정이 끝나게 되면 현재의 도시계획 규정이 통합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바뀌게 된다.
 
주거환경의 변화
우선적으로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하다고 볼 수 있는 주거 환경에서는 기본의 오클랜드 전역에서 다르게 관리되었던 주거 구역들을 다섯가지 항목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Single Housing - 싱글 하우스 구역은 한 필지에 하나의 주택만 허용이 된다.
 
Mixed Housing - 혼합 주택 구역은 유닛 혹은 테라스 주택, 크게는 소규모 아파트 건물등이 허용 된다.
 
Terraced housing and Apartment Building zone - 4-6층 구조의 아파트와 테라스 주택을 아울러 큰 규모의 부동산 개발을 권장하는 구역이다.
 
Large Lot Residential zone - 대형 주택 단지 구역은 물리적 또는 조경 측면의 제약이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불편한 토지에 많은 주택들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 구역으로 나뉜다.
 
Rural and Coastal Settlement zone - 농촌 및 해안 구역은 작은 시골마을이나 해안 마을에 적용 되며 한 필지에 하나의 주택만 허용하지만 최소한 일정 크기의 토지가 있어야 하는 구역이다.
 
이 변화는 컴팩트시티의 실천안 중의 하나로서 기존 도심지역의 활성화를 촉구하며 기존에 개발의 제한을 받은 구역들중 개발 필요성이 있는 구역들에게 새로운 구역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안한다. 예를 들어, 도심 주변이나 타운센터 주변의 주거지역들 중 현재는 한 주택만 허용되는 지역들이 혼합 주택 구역으로 바뀔 수 있다. 단순한 개발의 목적 보다는 양질의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차후에는 주택들의 관한 디자인 설명서도 나올 것이다.
 
개발 지역들의 우선순위
오클랜드 지역들은 각 지역별 특성, 역할, 개발 필요성을 바탕으로 대도시와 소도시등으로 나뉘어 현재의 도시 규정보다 더 많은 개발가능성을 제시한다. 대도시로는 Albany, Takapuna, Manukau등 10개의 지역이 있고, 소도시(타운 센터)는 Panmure, Manurewa, Browns Bay, Glen Eden을 포함한 약 33지역으로 지정된다. 
 
시내 중심지를 포함한 대도시는 대중 교통, 문화공간, 공공시설과 같은 인프라가 잘 구축된 지역들로 보다 많은 기업과 주민들이 이런 편리시설들과 더욱 인접할 수 있도록 고층 건물의 건설을 제안하고 있다. 소도시(타운 센터) 안에서도 지역들의 특성과 지형적 위치로 개발 필요성의 우선 순위가 나뉜다. 예를 들어, Panmure와 같은 지역들은 많게는 8층 건물까지 개발이 가능하지만 Browns bay와 Glen Eden같은 경우는 6층 정도의 개발로 제안하고 있다.
 
이밖에 수질, 자연, 해안, 농지구역, 토지 분할등 여러가지의 항목으로 나뉘어 환경적 변화 또한 야기하고 있다.
 
이 계획안들은 오클랜드가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 및 성장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계획들로 우리 교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가져다 줄 것이다.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278 | 3시간전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177 | 3시간전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48 | 3시간전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648 | 6시간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더보기

지출 내역 절약하기

댓글 0 | 조회 269 | 6시간전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특정 비용…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1)

댓글 0 | 조회 106 | 6시간전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더보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댓글 0 | 조회 389 | 4일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더보기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65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317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587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532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625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36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205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61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43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38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84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46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119 | 2024.04.23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517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88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98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52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50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