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성분 읽는 방법 및 피해야할 성분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화장품 전성분 읽는 방법 및 피해야할 성분

0 개 4,153 CNS
화장품 전성분 읽는 방법

화장품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고르세요?

유명 화장품 브랜드, 지인이 추천하는 화장품, 연예인이 사용하는 화장품 등이 우리의 화장품 선택을 좌우할 때가 많습니다. 잘 선택한 경우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주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피부 트러블으로 고생하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내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선택했거나, 인체에 유해한 화장품 성분등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데 그래서 화장품의 성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 함량이 높은 것부터 순서대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
보통 제품의 전성분을 살펴보면 맨 앞은 주로 정제수(물)이 가장 많이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기능성 제품에 따라 성분 함량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주요 성분이 앞자리를 차지한다고 볼 수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앞쪽에 위치한 것이 함량이 높습니다.
 
- 성분함량이 1% 이하인 것은 순서에 관계없이 표기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화학성 방부제, 향료 등은 1% 미만일 경우 뒷쪽에 위치합니다. 전성분을 볼 때에는 중요한 것은 주요 성분이 어느 위치에, 어떤 성분이 들어가 있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해야할 성분
대표적인 화장품 유해성분에는 아보벤젠(Avobenzene), 이소프로필 알코올(Isopropy Alcohol), 파라벤(Paraben), 프로필렌 글라이콜(Propylene glycol), 소디움라우릴황산염(Sodium Laury Sulfate), 이미다졸리디닐 우레아(Imidazolidiny Urea), 디아졸리디닐 유레아(Dazolidiny Urea), DEA(디에탄올아민), TEA(트리에탄올아민), MEA(모노에탄올아민)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보벤젠(Avobenzene)은 흔히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화장품 성분 표기에는 파르솔 1789 또는 부틸디벤조일메탄으로 쓰여 있기도 하는데 햇빛과 결합해 활성산소를 만들어 내며 이 활성산소가 피부 속 DNA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소프로필 알코올(Isopropy Alcohol)은 헤어린스, 바디 스크럽, 핸드로션, 향수 등 다양한 화장품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보통 프로필 알코올, 프로페놀, 아소프로페놀, 러빙알코올 등으로 화장품 성분표기를 하기도 합니다. 이소프로필 알코올의 경우 두통, 홍조, 메스꺼움, 혼수상태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암환자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는 성분입니다.

파라벤(Paraben)은 지난 1920년대부터 사용되어 온 화장품 성분으로 가장 논란을 많이 일으키고 있는 장본인입니다. 파라벤은 세균의 증식을 막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방부제로, 메칠파라벤, 에칠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 등으로 표기됩니다. 현재 파라벤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분류와 그렇지 않다는 분류로 나뉘어져 있을 만큼 논란이 되고 있는 파라벤은 유방암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파라벤류’ 성분이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특히 피부가 약한 어린이전용 화장품에는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 화장품 원료지정에관한규정에 표기된 파라벤 배합한도 기준(단일성분일 경우 4000ppm, 혼합사용일 경우 8000ppm)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프로필렌 글라이콜(Propylene glycol)은 천연성분에서 얻어낼 수 있는 성분이나 원가비 절감이나 편리함 때문에 보통 석유화학물질에서 얻어지는 성분입니다. 보통 이 성분은 습진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디움라우릴황산염(Sodium Laury Sulfate)은 흔히 계면활성제, 세정제로 알려진 성분을 화장품, 샴푸, 치약, 헤어컨디셔너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거품 세제의 주요 성분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화장품에 들어가는 화학성분 가운데 가장 위험한 성분으로 분류되는 이 성분은 단순 피부 뿐 아니라 안구 근처에 바르는 정도로도 큰 악영향을 끼치며, 피부를 통해 체내에 침투해 심장, 간, 폐, 뇌 등에 일주일간 잠복하다 혈액으로 발암물질을 내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상처 치료를 늦추고 모발 발육 장애, 백내장의 원인 중 하나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미다졸리디닐 우레아(Imidazolidinyl Urea)와 디아졸리디닐 우레아(Diazolidinyl Urea)는 화장품에서 널리 사용되는 방부제 일종으로 미국 피부학회에서는 이 성분들이 접촉 피부염의 주요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한 바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피부염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을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DEA(디에탄올아민), TEA(트리에탄올아민), MEA(모노에탄올아민) 등은 보통 화장품 성분 표기에는 코카마이드 디이에이(Cocamide DEA)라든지 라우라마이드 디이에이(Lauramide DEA)라는 형태로 쓰입니다. 이 성분들은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고 눈 주위에 트러블을 일으키며, 모발과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아민(-amine)으로 끝나는 이 성분들은 본래 암모니아 화합물이라서 질산염과 반응해서 발암물질을 생성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암예방 협회 회장인 사무엘 엡스타인 박사(Dr. Samuel Epstein)는 “이 성분들을 포함한 화장품에 발암물질이 들어 있을 수 있음”이라고 표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http://www.dailycosmetic.com/Contents/Section/viewNews.asp?item_seq=53626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752 | 9일전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57 | 9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310 | 9일전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434 | 9일전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548 | 9일전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379 | 9일전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74 | 9일전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172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12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2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22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25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97 | 2024.04.23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94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70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61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40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14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81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1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63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25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21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09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85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