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obal
지난주의 금융시장은 주말에 있을 그리스재선거를 앞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재선거의 2주전부터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는 금지되었습니다. 유로안에서 그리스의 생존을 건 이번 선거는 유로탈당이라는 최악의 결과로 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시장의 분위기는 삼엄했습니다.
속보에 의하면 신민주주의당 (New Democracy party)이 어렵게 이겼지만 단독으로 정권수립할 만큼의 표를 획득하지는 못했습니다. 개표작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장은 그리스가 유로탈당이라는 위기를 우선 모면했다는 견해로 일단 안정된 상황이지만, 신정권이 실제로 수립될 때까지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유로는 선거전에 지난주 중에는 1.2444까지 팔렸습니다만, 선거결과에 의해 1.2700까지 회복했습니다.
미국은 5월의 인플레이션 상승율이 예상을 뛰어넘어 하락하였습니다. CPI는 과거 3년 월차기준으로 가장 큰 0.3%의 하락이였습니다. 상품가격, 특히 원유하락이 주원인이였습니다. 식품과 에너지가격을 뺀 코어인플레이션율은 0.2% 상승이였습니다. (상승은 3개월 연속). 이것으로 연방준비은행 (Fed)의 경제자극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져 결과적으로 미국달러는 다른 통화에 비해 하락했습니다. 금주의 FOMC로 완화책이 강구될 것이라고 금융시장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켓의 관심은 미국의 팽창된 채무에서 유럽위기로 바뀌어져 채무액에 대한 국가예산을 초월한 것과 정치적 곤란에 대해 S&P가 지적한 때와 그다지 변함이 없습니다. 미국의 등급은 AA+로 변함없습니다만「이러한 부정적인 전망은 동국의 정치, 경제정책에 따라 2014년까지 AA+를 밑도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우리의 견해를 반영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New Zealand Dollar
NZ준비은행 (RBNZ)는 사전의 시장예상대로의 정책금리 (OCR)를 동결한다고 발표하였지만 경제 전망을 이제까지보다 약간 낮추어 변경했습니다. 그것에 의하면 OCR은 2013년 6월기까지 동결하고 그 후 서서히 올린다는 것입니다. 또한 RBNZ는 내년의 GDP전망을 3.0%로 내렸습니다. 인플레이션율은 목표중간 정도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이러한 전망은 유로경제가「곤란을 어떻게든 극복할 것이라는」전제에 입각한 것으로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25bp의 삭감은 유로붕괴 때의 시나리오로 보고 있습니다. RBNZ는 60%의 확률로 유로권은 위기를 극복하고 30%의 확률고 그리스 탈당이 일어나며 그리스 이탈에 감화된 다른 나라도 유로이탈이 일어날 가능성을 10%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3월의 통화정책보고에서 RBNZ는 NZD의 강도에 의문을 가졌습니다만, 유럽을 축으로 놓고 있었습니다. 놀랄만한 것은 시장이 대혼란에 빠진 3월 이후 NZD는 TWI베이로 겨우 3% 하락에 그쳤습니다. NZD/USD는 금리저하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견고했습니다. 주초의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시장예상에 못미치는 인플레이션율, 그리스 선거속보가 NZD/USD을 0.7900주변까지 올려 한달만에 높은 수치를 갱신하였습니다.
그 밖에 화제로는 5월의 전기소비는 +1.2%로 시장예상을 상회하였습니다. 원유소비도 늘었습니다. REINZ의 주택지표에 의하면 5월은 +1.7%의 가격상승으로 판매는 전년대비 +24%입니다. 오클랜드 주택시장관계자는 이 상황을 약간 우려하고 있지만 RBNZ는 특히 문제시 하고 있지 않으며 은행의 대출경쟁과 가계소비가 늘어 경제기폭제가 되는 것을 용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