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건드리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자존심 건드리기

0 개 1,117 수선재
사람들 사이에 마찰이 빚어지는 이유는 사소한 것들입니다. 대개 감정을 건드려서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남의 약점이나 자존심을 건드려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것이 사실 본인의 약점이자 감추고 싶은 열등의식이기 때문입니다. 
 
The reason why the friction is caused between people is because of minor things. It is generally because one’s emotion has been touched. People can satisfy when someone else’s flaws or pride has been touched. In fact, it is their demerit or their inferiority complex that they want to hide. 
 
능력이나 노력 면에서 자신 있는 사람들은 굳이 드러내려고 하지 않을뿐더러 누가 자기를 건드려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는 조금만 건드려도 발끈하고 상처받습니다. 자신의 부족한 면을 갖추면 되는 일입니다. 
 
Those who are confident with ability or effort do not try to show off and it does not matter if someone else irritates them. However, one can get upset or hurt when someone else irritates them from even a little in the state one has not endowed. It is a matter of getting equipped with a deficient side. 
 
인간사의 기본은 용서입니다. 용서할 줄 알면 인간관계에 얽히고 설키는 일이 없습니다. 용서하지 못해서 서로 얽히고 휘말리는 것입니다. 

The basis of human relationships is forgiving. If you know how to forgive, then it is not necessary to be tied or entangled in relationship. Relationships are tied or caught in each other because we can’t forgive. 
 
명상으로 맑아지면 그런 일이 없습니다. 탁한 상태에서는 뭔가에 휘말리게 되고, 그런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생각을 못 합니다. 정신을 똑바로 안 차리면 여기저기 휘말리게 됩니다. 
 
These kind of things won’t happen if you become clear with meditation. You will be swept by something when you are in the impure state, you can’t think properly in such state. If you don’t set yourself straight, then you can get caught here and there. 
 

박경리선생의 삶과 문학(작가론) 1

댓글 0 | 조회 1,379 | 2019.11.27
박경리 선생(본명: 금이今伊)은 19… 더보기

함께 해줘서 고마워 3

댓글 0 | 조회 1,135 | 2019.11.13
고통은 내게, 다른 문을 열어주고 있… 더보기

함께 해줘서 고마워 2

댓글 0 | 조회 1,137 | 2019.10.23
최고 학벌에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 더보기

함께 해줘서 고마워 1

댓글 0 | 조회 1,132 | 2019.10.09
‘이제 괜찮아질 거야. 조금만, 조금… 더보기

조물주 이야기 5

댓글 0 | 조회 1,417 | 2019.09.25
바로 ‘영혼’이란다.인간은 누구나 마… 더보기

조물주 이야기 4

댓글 0 | 조회 901 | 2019.09.10
지구의 온갖 것을 다 만들고 나서맨 … 더보기

조물주 이야기 3

댓글 0 | 조회 1,123 | 2019.08.28
아무래도 내가 큰 실수를 했나 봐.조… 더보기

조물주 이야기 2

댓글 0 | 조회 1,174 | 2019.08.14
이건 너무 심심한 걸.좀더 재미있는 … 더보기

조물주 이야기 1

댓글 0 | 조회 1,244 | 2019.07.24
내가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 하나 들려… 더보기

박하사탕 2

댓글 0 | 조회 1,364 | 2019.07.09
그 중 한 분이 강 할아버지다.처음 … 더보기

박하사탕 1

댓글 0 | 조회 1,417 | 2019.06.25
아침 8시 15분. 오늘도 조금 일찍… 더보기

작가 정을병의 마지막

댓글 0 | 조회 1,206 | 2019.06.11
“나는 외로움을 많이 탔다.좋을 때도… 더보기

무늬만 경찰 2

댓글 0 | 조회 1,493 | 2019.05.28
모두들 안타까운 심정으로 발만 동동 … 더보기

무늬만 경찰 1

댓글 0 | 조회 1,280 | 2019.05.14
전날 당직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 8… 더보기

情 2

댓글 0 | 조회 1,020 | 2019.04.23
학창시절에 절친한 친구 녀석이 “인생… 더보기

情 1

댓글 0 | 조회 1,221 | 2019.04.10
흰 눈이 펄펄 내리는 아침입니다. 길… 더보기

바위 이야기 3

댓글 0 | 조회 1,009 | 2019.03.26
많은 세월이 지난 어느 날 웅성거리는… 더보기

바위 이야기 2

댓글 0 | 조회 1,060 | 2019.03.13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바위는 자신… 더보기

바위 이야기

댓글 0 | 조회 1,114 | 2019.02.26
오랜 옛날 옛적 높은 산 위에 큰 바… 더보기

사랑이 영원할 수 있나요?

댓글 0 | 조회 1,313 | 2019.02.15
지나온 일들을 돌이켜 보라고 하면항상… 더보기

깨달음

댓글 0 | 조회 991 | 2019.01.30
저도 수련하면서 꼭 깨달을 필요가 있… 더보기

정(精) 72근

댓글 0 | 조회 943 | 2019.01.16
인간이 지구에 태어날 때는 원칙이 있… 더보기

피라미드

댓글 0 | 조회 1,336 | 2018.12.24
전에 어떤 분이 피라미드에 관해서 강… 더보기

사람의 인자(因子)

댓글 0 | 조회 891 | 2018.12.11
다 같은 사람인데 왜 이 사람은 이렇… 더보기

성. 명. 정

댓글 0 | 조회 1,094 | 2018.11.28
엊그제 어느 분이 성(性), 명(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