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중독(Ⅱ)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사이버 중독(Ⅱ)

0 개 962 jj
인터넷 중독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방법 
아이 자신이 인터넷에 중독되었다는 것을 알기는 어렵기 때문에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건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게임을 하는 아이들은 적정 시간동안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자신의 행동을 규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독된 아이들은 본인은 게임 중독이 아니라고 부정하거나, 스스로 문제점을 축소하기도 하고, 또한 머리를 식히거나 잠시 쉬기 위해서라고 핑계를 대며, 자신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준적이 없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화를 내기도 합니다. 물론 이 경우라 해서 모두 중독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자녀가 심각하게 인터넷이나 게임에 몰두한다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컴퓨터 사용시간이 너무 길거나 잦고,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 
 - 이전에 사용한 시간만으로도 만족되지 않는 경우. 
 - 컴퓨터 사용문제로 인해 가족이나 학교, 여가생활 등에서 문제가 생길때.  
 - 인터넷이 위로와 안식처가 되어주며 즐거움을 준다고 느끼는 경우. 
 - 현실과 사이버 세계 간의 판단이 어려운 경우. 
 - 집중력이 감소되고 산만해지고, 예전에 잘하던 것들을 잘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으면 불안해질 때. 

사이버 중독 아동을 위한 지도방법
아이들이 인터넷이나 게임에 빠져드는 이유는 충족시키고자 하는 어떤 욕구가 분명히 존재하므로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가 타인과의 문제나, 현실 생활에서의 심리적인 고통 때문인지, 성취감을 얻기 위함인지 등 원인을 알아내어, 그 욕구를 현실 생활에서 잘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함께 생각해 봅니다.
 
우선 휴식이나 여가를 즐기기 위해 컴퓨터 사용 시간을 줄여, 인터넷이나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활동을 찾아, 현실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겠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것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신체를 많이 움직이도록 유도하며,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게임에 빠져드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게임 이외에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다른 활동들을 가족이 함께 하면 좋습니다.

컴퓨터의 위치를 거실 등 가족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으로 옮겨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른 가족들과의 상호작용을 위해 혼자 컴퓨터에 몰두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고, 시간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공격적이거나 선정적이고, 적합하지 않은 프로그램을 감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컴퓨터는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것이라는 개념을 심어주고, 필요없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은 삭제해줍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마친 후, 정해진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자녀들과 함께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감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도 컴퓨터에 대해 알고 자녀가 컴퓨터를 할 때 함께 하도록 합니다. 요즘은 부모들도 컴퓨터 사용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인터넷이나 게임이 다양한 정보나 즐거움을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유용한 매체이긴 하지만, 그 역할이 너무 과대평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좋은 프로그램이나 좋은 사이트를 활용하고, 적절한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지도뿐만 아니라, 가족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매개체로 컴퓨터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족들 간에는 서로 존중하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좋은 매체도 부모의 역할을 대신해줄 수는 없습니다. 

자녀교육의 로드맵 (The Road Map )

댓글 0 | 조회 1,690 | 2014.08.12
세상에 자녀교육에 대하여 자신만만한 … 더보기

예절바른 아이로 키우는 법

댓글 0 | 조회 3,006 | 2014.07.23
아이가 하나거나 둘인 가정이 많은 요… 더보기

“공신”들을 키워낸 엄마들의 공통적인 습관

댓글 0 | 조회 2,049 | 2014.07.08
몇 년전 모 고등학교 우수반 학부모 … 더보기

자녀에게 생기는 분노를 잘 이기는 방법

댓글 0 | 조회 1,974 | 2014.06.25
부모들은 자녀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기 … 더보기

말 안듣는 행동

댓글 0 | 조회 2,600 | 2014.06.10
부모의 말을 잘 듣던 어린 아기들이 … 더보기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댓글 0 | 조회 2,325 | 2014.05.27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얼마나 잘 맺… 더보기

자녀에게 보이는 부모의 좋은 태도

댓글 0 | 조회 2,181 | 2014.05.13
우리는 자녀의 올바른 태도 형성을 위… 더보기

거짓말하는 습관

댓글 0 | 조회 2,412 | 2014.04.23
■ 거짓말하는 습관 우리가 어렸을 때… 더보기

때릴까? VS 참을까?

댓글 0 | 조회 2,307 | 2014.04.08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저런 속상한 일… 더보기

타고난 성격

댓글 0 | 조회 1,900 | 2014.03.25
사람마다 혈액형이 다르듯이 타고난 성… 더보기

도벽

댓글 0 | 조회 2,218 | 2014.03.11
물건을 훔치는 행동은 부모님들께서 걱… 더보기

산만한 아이들

댓글 0 | 조회 2,051 | 2014.02.25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더보기

다양한 공격성을 보이는 아이들

댓글 0 | 조회 2,016 | 2014.02.12
공격성이란 의도적으로 신체적 또는 심… 더보기

형제 자매간의 갈등

댓글 0 | 조회 5,385 | 2014.01.29
대부분의 아이는 초기 몇 년 동안은 … 더보기

올바른 자녀

댓글 0 | 조회 1,626 | 2014.01.14
모든 부모의 간절한 바람은 자녀들이 … 더보기

부모역할

댓글 0 | 조회 1,857 | 2013.12.24
▶ 품어주기 --> 제한하기 -… 더보기

자존감이 낮은 아이(Ⅱ)

댓글 0 | 조회 2,566 | 2013.12.10
자존감이 낮은 아이의 원인 아이들에게… 더보기

자존감이 낮은 아이(Ⅰ)

댓글 0 | 조회 1,584 | 2013.11.26
자존감이 낮은 아이의 특성 아이들 중… 더보기

완벽주의적인 아동

댓글 0 | 조회 1,643 | 2013.11.12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잘 하고 있는데… 더보기

현재 사이버 중독(Ⅱ)

댓글 0 | 조회 963 | 2013.10.22
인터넷 중독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방법… 더보기

사이버 중독(Ⅰ)

댓글 0 | 조회 979 | 2013.10.08
중독이라는 것은 특정 행위나 대상에 … 더보기

우울한 아동(Ⅱ)

댓글 0 | 조회 962 | 2013.09.25
아동기 우울증 관찰 및 우울증의 원인… 더보기

우울한 아동(Ⅰ)

댓글 0 | 조회 1,034 | 2013.09.10
요즘 남녀노소 구분 없이 성인들의 우… 더보기

학교 공포증

댓글 0 | 조회 1,531 | 2013.08.27
평소에 학교에 가기 싫다고 말하는 아… 더보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댓글 0 | 조회 1,253 | 2013.08.13
요즘은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아이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