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일까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일까요?

0 개 1,380 jj
가정에서 교육에 대한 지도자적 역할을 할 사람은 부모입니다. 어린이들은 부모의 말을 듣기보다는 부모의 행동을 더 잘 따르기 때문에 부모역할에 하는 데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소요되며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인 작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부모를 따르도록 하려면 그만큼의 권위와 리더쉽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의 나는 자녀에 대해 얼마만큼의 권위를 가지고 있고 리더쉽을 가지고 있는지 다음의 유형을 보고 부모로서의 권위를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유형마다 학습, 생활지도 면에서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과 다른 유형도 꼼꼼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1. 전제형(독재형)

군주의 부모는 독재자처럼 전제적으로 움직이려고 하는데 이런 부모는 자녀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언제 해야 할지를 명령하려 합니다. 이런 부모아래 자녀들은 의문을 제기하거나, 도전 하거나, 의견에 반대한다는 것은 생각 할 수 조차 없습니다. 이러한 독재적 양육 방법은 과거 인간이 불평등한 시대였을 때는 상당히 설득력이 있었으나 오늘날과 같은 평등의 시대에는 별 효력이 없습니다. 이처럼 전제적인 가족에서 자란 자녀는 대부분 진취적이지 못하고, 기가 죽어 있거나 스스로 포기하거나 부모의 말에 자주 반항 하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특히 이러한 반항은 보통 10대에 발생하는데, 이는 10대가 되면 부모와 맞서 싸울 만한 충분한 힘이 키워졌기 때문입니다. 전제형은 자유는 주어지지 않고 한계만 주어지는 지도 법으로 닫혀진 원으로 묘사됩니다.

2. 자유방임형(심부름꾼)

자유방임적 부모란 거칠고 완고한 독재적 방식에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이러한 허용 형의 부모는 자녀들이 제 맘대로 지나치게 많은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허용 합니다. 때문에 이러한 가정에는 질서와 규율이 없습니다. 무제한 자유가 허용되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들의 심부름꾼처럼 행동하게 됩니다. 이처럼 방임적인 지도하에 자란 아이들은 일정한 원칙이나,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큰 결점이 나타납니다.

그들은 가정에의 소속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협동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에 함께 생활하기가 어렵습니다. 즉 가족 외의 누군가가 지켜야 할 규칙을 말하면 그들은 반항을 하는 것입니다. 자유방임형은 제한은 주어지지 않고 자유만 주어진 지도 방법으로 묘사 됩니다.

3. 민주형(적극적 부모)

민주형은 군주형과 허용형의 중간쯤 되는 형으로 그 이상의 의미를 함축 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부모의 가정에서는 자유가 이상적으로 추구되며 타인의 권리와 개개인의 책임도 똑같이 추구해야 할 이상으로서 부모는 협동심을 길러주고 학습을 자극 하는 지도자입니다. 민주적 가정에는 질서가 있고, 세심한 관심도 있습니다. 개개인이 다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인정을 받습니다.
 
적극적 부모는 다음의 두 가지 측면에서 민주주의의 유산인 사회적 평등의 개념을 인식 해야 합니다.

첫째, 부모가 자녀를 훈육할 때에도 존엄성을 가지고 대해줍니다.

둘째, 자녀는 부모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공손하게 표현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삶에 있어서 중대한 결정에 영향력을 발휘할 권리를 갖습니다.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205 | 3일전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238 | 3일전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106 | 3일전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95 | 3일전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389 | 3일전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445 | 3일전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418 | 3일전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829 | 4일전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499 | 4일전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37 | 4일전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906 | 4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더보기

지출 내역 절약하기

댓글 0 | 조회 380 | 4일전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특정 비용…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1)

댓글 0 | 조회 148 | 4일전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더보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댓글 0 | 조회 412 | 7일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더보기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85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323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629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545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642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48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209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85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48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43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205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