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이렇게 지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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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이렇게 지도해보자

0 개 2,141 NZ코리아포스트
-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으로는 평생학습의 시대다. 지금까지는 대학을 졸업하면 책 덮고 공부 안해도 버틸 수 있었지만, 정보화 시대에는 매일 새로운 정보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직업을 갖는 그날까지 평생 공부를 할 수밖에 없다.

아직 이해가 부족한 아이에게 평생학습의 개념을 심어주려면, 부모가 늘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시간이 날 때마다 부모가 도서관에 다니면서 독서를 하고, 부모가 모르는 것을 아이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함께 찾아보기도 하는 등의 배우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다양하고 자유로운 체험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자

다양한 체험은 창의력의 기초 자료가 된다. 세계적인 발명품은 자료의 제공처가 어린 시절의 경험인 경우가 많다.

고속전철 테제베의 설계자는 어린 시절 물총새가 고기를 낚아올리는 모습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매우 빠른 속도로 고기를 낚아올리지만, 물에 파문이 거의 일지 않은 힘의 집중을 신기하게 여기고, 이 현상을 연구해 테제베의 고속화를 이루었다.

항생제인 페니실린 발명 역시 마찬가지. 발명자는 할머니가 부스럼이 났을 때 식빵의 곰팡이를 치료제로 사용했던 것을 기억해, 곰팡이를 연구해 페니실린이라는 항생제를 만들어냈다.

틀에 박히지 않은 다양한 체험은 아이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고, 연구하는 원동력이 된다.

- 상상력이 뛰어난, 별난 아이로 만들어라

답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사고는 창의력을 저해한다. 이순신 장군 전기를 읽었다고 했을 때 ‘이순신 장군이 만든 배는 무엇일까?’ ‘거북선’이라는 문답은 생각의 틀을 좁게 만드는 수렴적인 사고방식으로 유도한다. ‘다른 배와 거북선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거북선? 거북이 모양과 같이 생겼고, 노를 배 안에서 젓고…’ 등등의 다양한 생각을 유도하는 것인데, 이를 확산적 사고방식이라고 한다.

한 가지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상상을 할 수 있는 것이 새 시대에는 뛰어난 능력으로 대접받는다.

따라서 사지선다형이나 단답형 등의 각종 문제지를 풀게 하는 것보다는 문제의 원리를 이해해서 스스로 원인과 결과를 찾아가게 만드는 주관식 학습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즉 수학문제를 몇 문제 더 푸는 아이보다는 수학의 숨은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로 만들라는 것이다.

- 전과식 공부는 아이를 우물 안 개구리로 만든다

학교에서 교과서 진도에 맞춘 숙제를 내주면 가장 쉽게 하는 방법이 전과를 이용하는 것. 전과를 보고 숙제 하는 버릇이 생기면, 전과에 나온 그만큼 밖에 아이는 그 과제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매우 의존적이며 타율적인 학습방식에 길들여지게 된다.

전과보다는 자신의 실제 경험, 백과사전 찾기, 인터넷 정보 이용하기 등의 폭넓고 자율적인 방법으로 숙제를 하게 하는 것이 좋다.

- 책을 많이 읽게 한다

독서습관은 미래 시대에도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컴퓨터가 세상을 지배한다고 해서 문자화된 책을 멀리하라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으면 생각하는 힘과 상상력, 응용력 등을 키울 수 있고, 간접적인 체험을 통한 감수성을 개발시킬 수 있다.

21세기가 요구하는 능력을 책을 통해 많이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집안을 독서하는 분위기로 만들어, 책에 재미를 붙이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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