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Q & A(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옥션 Q & A(Ⅴ)

0 개 1,928 스티브 김
옥션 Q & A의 마지막 호로 옥션 혹은 옥션 후의 매매과정을 알아 봄으로써 5회에 걸쳐 알아 본 옥션에 대한 기사를 마무리한다.
 
3. On sale
바이어들의 bidding이 reserve price를 지나치게 되면 이를 바이어들에게 알려주게 되는데 bidding이 계속 되는 동안에는 알리지 않고 bidding이 멈추게 되면 이를 알려서 이제는 누구라도 이 집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최종 경쟁을 유발시킨다. 이 상태에서는 $100만 더 써도 살 수 있기 때문에 작은 폭의 bidding이지만 아주 치열한 bidding이 이어져 쉽게 수 천불이 더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4. Negotiation & Passed-in
만약 bidding은 있었지만 그 가격이 집주인이 예상했던 reserve price에 미치지 못했다면 auctioneer는 옥션을 잠시 중지하고 집주인과 상의하여 reserve price를 정정하는 노력을 한다. 이때 집주인이 동의하여 그 가격이 낮아졌을 경우에는 그 가격을 발표하지는 않지만 reserve price가 낮아졌다는 사실을 알려 새로운 bidding을 유도한다. 만약 집주인이 동의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옥션은 유찰(passed in)되는 것으로 발표한다. 
 
이때 bidding이 전혀 없었거나 reserve price에 비해 너무 낮아서 negotiation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판단이 설 경우에는 auctioneer가 임의대로 auctioneer bidding을 하여 reserve price에 근접한 가격을 발표한다. 이 경우에는 이 bidding 보다 약간 웃도는 선에서 nego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이 nego는 가장 높은 가격의 bidding을 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있는데 다른 바이어들도 집주인이 원하는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면 우선순위에 관계없이 도전할 수 있다.

5. Conditional buyer
옥션에서 집을 사고자 할때에는 unconditional offer나 bidding을 해야 하지만 흔하지는 않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condition을 제시하여 집을 살 수도 있다. 위 4번의 경우처럼 옥션에서 팔리지 않았을 경우에 nego를 통해서 집을 살 수가 있다고 하였는데 이때 조건부로 계약이 가능하다. 집주인은 옥션에서 집이 팔리지 않았기 때문에 다소 위협을 느껴 조건들을 수락하기도 한다. 아주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옥션이 진행되는 동안에 조건을 붙여서 bidding을 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웬만큼 bidding이 높지 않고서는 다른 바이어들을 따돌리고 집을 사기 어렵다. 하지만 법적으로 금지된 사항은 아니므로 기억해둘 필요는 있겠다.
 
6. Sold under the hammer
위 3번의 경우처럼 bidding이 집주인이 정한 reserve price에 도달하였거나 지나쳐서 더 이상 bidding이 이어지지 않으면 auctioneer는 Going Going Gone하고 외친 후 옥션 망치를 두드리고 Sold라고 외친다. 이 sold가 외쳐지면 그 집은 바이어에게 한달 후에 반드시 이전이 되어야 하며 바이어는 즉시 10%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한달 후에 잔금을 반드시 지불하고 인수해야 한다. 보통 잔금을 지불하고 소유권을 이전하는 이 settlement는 옥션 4주 후에 이루어지는데 옥션 전에 정해져 있으므로 바이어들은 반드시 이를 확인하고 준비를 하여야 한다. 만약 이 시기를 맞출 수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면 반드시 옥션 전에 이를 알려서 집주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5회로 나누어 게재한 옥션 Q & A가 옥션에 대한 독자들의 의문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Bucket List

댓글 0 | 조회 1,691 | 2013.09.11
‘버켓리스트’라… 더보기

현재 옥션 Q & A(Ⅴ)

댓글 0 | 조회 1,929 | 2013.08.27
옥션 Q & A의 마지막 호로… 더보기

옥션 Q & A(Ⅳ)

댓글 0 | 조회 1,651 | 2013.08.13
지난 호에 이어서 Pre-auctio… 더보기

옥션 Q & A(Ⅲ)

댓글 0 | 조회 1,500 | 2013.07.24
Pre-auction offer 중 … 더보기

옥션 Q & A(Ⅱ)

댓글 0 | 조회 1,669 | 2013.07.10
Pre-auction offer 옥션… 더보기

옥션 Q & A(Ⅰ)

댓글 0 | 조회 1,618 | 2013.06.26
통계에 의하면 최근 주택매물의 약 3… 더보기

자가진단(Ⅲ)

댓글 0 | 조회 1,824 | 2013.06.12
지난 호에 이어서 겨울의 단골손님인 … 더보기

자가진단(Ⅱ)

댓글 0 | 조회 2,236 | 2013.05.28
지난 호에 이어서 겨울의 단골손님인 … 더보기

자가진단(Ⅰ)

댓글 0 | 조회 1,795 | 2013.05.14
춥고 습한 긴 겨울이 시작되었다. 비… 더보기

기러기의 비행(Ⅱ)

댓글 0 | 조회 2,087 | 2013.04.23
지난 호에 이어서 현 주택시장의 특징… 더보기

기러기의 비행(Ⅰ)

댓글 0 | 조회 2,117 | 2013.04.09
리더를 선두로 V자의 대형을 그리며 … 더보기

Buy first and sell later(Ⅱ)

댓글 0 | 조회 2,111 | 2013.03.27
지난 호에 이어서 현재의 주택시장에서… 더보기

Buy first and sell later(Ⅰ)

댓글 0 | 조회 1,553 | 2013.03.12
새해 들어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심… 더보기

마리 할머니의 노후대책(Ⅱ)

댓글 0 | 조회 2,630 | 2013.02.26
지난 주에 이어서 마리 할머니의 노후… 더보기

마리 할머니의 노후대책(Ⅰ)

댓글 0 | 조회 1,869 | 2013.02.13
덴마크에서 태어나 어려서 부모를 여의… 더보기

Affordable House(Ⅱ)

댓글 0 | 조회 1,794 | 2013.01.31
지난 호에 이어서 정부에서 계획하고 … 더보기

Affordable House(Ⅰ)

댓글 0 | 조회 1,941 | 2013.01.16
작년 한해 동안 주택가격의 상승과 부… 더보기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댓글 0 | 조회 1,969 | 2012.12.21
■ 휴가철 집 관리 다사다난했던 한 … 더보기

옥션매매 바로 알기(Ⅱ)

댓글 0 | 조회 1,956 | 2012.12.12
지난 호에 이어서 옥션에서 주의할 사… 더보기

옥션매매 바로 알기(Ⅰ)

댓글 0 | 조회 1,846 | 2012.11.28
옥션의 절차나 특징 등에 대한 설명은… 더보기

공사장 사람들(Ⅱ)

댓글 0 | 조회 2,262 | 2012.11.14
지난 호에 이어서 집을 짓는 공사 현… 더보기

공사장 사람들(Ⅰ)

댓글 0 | 조회 2,714 | 2012.10.25
이번 호부터는 집을 짓는 공사 현장에… 더보기

주택 매매 계약서(Ⅵ)

댓글 0 | 조회 1,957 | 2012.10.10
16. Limitation of Li… 더보기

주택 매매 계약서(Ⅴ)

댓글 0 | 조회 2,145 | 2012.09.25
9. Conditions and mo… 더보기

주택 매매 계약서(Ⅳ)

댓글 0 | 조회 1,991 | 2012.09.12
3. Possession and Se… 더보기